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가 3일 민생과 현장, 실행을 중심으로 한 민선 9기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거창한 구호나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가가 기준이 돼야 한다"며 "모든 정책을 공급자인 행정의 시각이 아닌 수요자인 도민의 눈높이에서 살펴 달라"고 지시했다. 기존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 지사는 "재정이 어렵다고 충북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출 수 없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정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 기업 투자 유치,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등을 통해 충북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의 총량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내년도 예산과 주요 정책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충북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와 자료,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의사 결정도 강조했다. 신 지사는 "도민의 입장에서 보면 충북도는 하나의 조직"이라며 "업무 소관을 따지거나 부서 간 칸막이 뒤에 머무르지 말고 복합적인
[충북일보]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투 트랙 전략을 펼친 충북도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에 올인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이 무산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독자적 발전 구상인 '충청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은 보류하기로 했다. 예산 배분 등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초광역권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개발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다. 2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별법에는 충북을 비롯한 8개 시·도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이 규정됐지만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은 담기지 않아서다.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도 기존에 추진 중이거나 특별법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시행할 수 있는 과제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결국 특별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규제 특례, 대형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보완 작업을 이른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 사항 전반을 종합 점검했다. 도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용한 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국가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을지연습 시행 계획과 기관별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신 지사는 "비상사태 시 핵심은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도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를 빠르게 안정화하는 것"이라며 "각 조직과 지역의 컨트롤타워인 간부 공무원들이 '내 자리가 안보의 최전선'이라는 확고한 사명감을 갖고 임무 숙지와 실효성 있는 훈련 추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국지도발, 사이버·드론 테러 등에 대응한 위기관리연습(CMX), 18일부터 21일까지 주·야간 충무사태 단계별 전환 및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본연습 일정으로 실시된다. 위기관리연습 기간 중인 12일에는 '3분기 충북도 통합방위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반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 시·군 공수의사, 축협 및 낙협 동물병원 수의사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4개 반, 11개 조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피해 농가가 해당 지역 시·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현장에 출동해 가축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 의료지원에 나선다. 발열, 외상 등 가축 증상에 따라 동물용 의약품을 처방하고 재난 이후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물품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직후 피해 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독차량을 투입해 집중 소독하고 토양 유래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은정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 피해가 발생하거나 가축에 이상 증상이 보이면 신속한 의료 지원과 방역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의 반도체 산업 벨트를 연계한 클러스터 지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충청권의 반도체 생산·연구 인프라를 묶어 밸류체인을 형성하는 한편 기업의 대규모 투자 결정에 발맞춰 대응하기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을 하나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에는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나 그동안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지 못했다. 청주에 둥지를 튼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와 첨단패키징 시설 확충을 위해 100조 원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인프라 구축 지원이 필요한 이유도 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다음 달 11일 시행하면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별법에는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산업기반 시설의 조성 운영에 필요한 시설별 총사업비의 50% 이상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에 성공하면 국비 지원뿐 아니라 기반시설 구축 지원, 조세 감면,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충북 청주와
[충북일보] 충북과 대전, 충남, 세종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철도 사업을 국가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30일 대전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충청권 초광역 협력 오찬 간담회'에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충청 지역 철도 사업 6건을 포함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도약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제2의 성장축을 만들기 위해서다. 현재 충청권은 행정수도 세종과 대전, 청주, 충남 주요 산업거점이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광역철도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핵심 철도 사업 추진을 통해 충청권 전체의 이동권과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관련해 △CTX 서대전역 연장 △CTX 증평역 연장 △고속철도 세종 연결선이다. 광역·일반철도는 △청주국제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충청내륙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충청권 주요 도시와 산업단지, 행정기관, 공항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동시간을 획기적
[충북일보] 폭염에도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둔 충북지역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기술 연마에 매진하고 있다. 최고의 기능인이라는 목표를 향해 실전 같은 훈련을 이어가며 메달 획득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 오는 8월 22~28일 인천에서 열린다. 충북에서는 15개 직업계고 학생 89명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30개 직종에 충북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 음성군 금왕읍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이곳 학생 17명도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출전 종목은 △모바일로보틱스(3명) △메카트로닉스(6명) △산업용로봇(3명) △모바일앱개발(2명) △IT네트워크시스템(3명) 등 5개 직종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최근 4년(2022~2025년)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우수 기능인재 양성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IT네트워크시스템 금메달과 우수상, 모바일로보틱스 은메달, 메카트로닉스·산업용로봇 장려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과 함께 대회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반도체고를 찾았다. 윤 교육감 등은 모바일로보틱스와 메카트로닉스,
[충북일보] ㈜원건설이 2026년도 충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30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가 발표한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액 발표 자료에 따르면 ㈜원건설은 평가액 3천147억8천900만 원으로 지난해 내주었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은 도내 종합건설업체로부터 신고받은 2025년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토대로 건설사업자의 시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대원은 2천216억2천600만 원으로 한 단계 물러서며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인종합건설㈜이 1천594억3천600만 원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토목·공사업은 ㈜원건설이 2천125억1천만 원으로 부문별 1위를 차지했고, 건축과 조경공 사업에서는 ㈜대원이 각각 건축 1천913억4천500만 원, 조경 1천3억1천만 원으로,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이 1천863억4천500만 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2024년에는 충북에 전국순위 100위 이내 기업이 3개였었는데 지난 해 2개로 줄었고, 올해는 1개에 불과하다"면서 "도내 업계의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직원에게 도정 철학과 혁신 의지를 담은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 지사는 지난 27일 도 산하 전 직원 2천200여 명에게 편지를 발송했다. 신 지사는 편지를 통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재정여건 악화 등 충북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지금은 변화와 혁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말과 함께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 "충북 대전환은 결코 거창하거나 직원들에게 더 많은 일을 시키기 위한 부담스러운 구호가 아니다"라며 "불필요한 관행과 형식적인 절차를 과감히 걷어내고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자는 게 대전환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되고 직원 모두가 충북 대전환의 주인공"이라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적극적인 제안과 도전을 주문했다. 신 지사는 끝으로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름휴가를 통해 충분히 재충전하는 시간도 갖길 바란다는 인사도 담았다. 앞서 지난 1일 취임한 신 지사는 '충북 대전환, 민생실용 충북'이라는 비전 아래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실용 행정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30일 도내 지방자치단체의 새 정책 비전과 핵심 공약을 공유하는 민선 9기 첫 시장·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신용한 지사 주재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장섭 청주시장, 이동석 충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김명식 진천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문근 단양군수 등 도내 시장·군수들이 전원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지원, 농축산분야 폭염 피해 대책 추진, 하천·계곡 및 주변 지역 불법 시설 정비 등 도정 핵심 과제와 관련한 시군의 전폭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각 시·군은 도의 핵심 정책 방향에 뜻을 같이하는 한편 SK하이닉스 추가 공장용 공업용수 공급 사업 추진, 호암공원 내 관광숙박시설 민간 유치, 제천 제4산업단지 조성 정상화, 국비 지원 사업 지원체계 개선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직결된 과제들을 건의하면서 도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신 지사는 "시·군이 살아야 충북이 살고, 충북이 커야 시군도 큰다"며 "도와 시군이 행정의 벽을 허물고 '원팀 충북'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체감
[충북일보] 정부의 철도·도로·공항 국가계획과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올 하반기 잇따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도가 지역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난항을 겪던 현안을 해결하고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29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핵심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기왕 의원을 만나 충북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설명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청주국제공항~김천 철도,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증평역 연장,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지 지선, 호남~강원 고속 연결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을 반영해 달라고 했다. 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는 대전~괴산~제천 고속도로 건설과 경부고속도로(남이~천안) 고속도로 확장,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각각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신 지사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수도권 2차 공
[충북일보] 충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복지 분야 AI(인공지능)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AI를 활용한 적극적 복지 행정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29일 보건복지부, 경기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복지 분야 AI 정책실험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 서비스 및 급여 지원에서 단 한 건의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적극적 복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최첨단 AI 복지 모델을 현장에 시범 도입하고 모범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AI 정책실험실' 사업의 핵심 추진 과제는 △AI 챗봇 상담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때 어려운 절차 없이 필요한 정보 안내 △복지 담당 공무원의 단순·반복적 업무 지원과 신청자 정보 기반 사례별 적합서비스 추천 △태블릿 기기를 통해 대상자 정보 제공 등이다. 복지 현장에서 심도 있는 복지서비스 상담이 가능하도록 업무도 지원한다. 도는 AI 기술 도입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도민의 복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소외된 취약계층을 먼저 찾아가 지원하는
[충북일보]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음성군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에 모여 함께 비상할 시간'을 주제로 내걸고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군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13년 만에 음성에서 다시 타오른 체육 축제의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음성의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음성문화원의 전통 공연과 음성예총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고유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범수·윤재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아낸 수준높은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위해 지방교부세 개편을 추진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먼저 적립하고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지방교부세 증가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충북도 등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금은 162조3천억 원 규모다. 기금이 만들어지면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은 현행 내국세의 19.24%에서 미래대응기금 적립액을 제외한 내국세의 19.24%로 변경된다.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정부가 징수해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이 어려운 전국 지자체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지방교부세에서 97% 정도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용도를 자체적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자주 재원이기 때문이다.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가 분석한 결과 내년 보통교부세는 2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