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통증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체외 충격파 치료기를 입고해 환자들에게 시행하고 있다. 24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에게 나타난다는 근골격계 질환은 기존 고된 노동을 장시간 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 했지만 최근 부적절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와 작업, 공부를 하는 경우 근골격계 질환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아주 어린 시절부터 겪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퇴행성,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기존의 재래적 치료법인 주사나 물리치료 등은 증상의 확실한 개선이나 통증 치료가 매우 어렵다. 또 악화됐을 경우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술 이후 예후에 대해서도 확실히 치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관계로 임상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체외 충격파 치료기는 병변에 충격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세포막을 자극,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염증과 석회 물질 등을 치유해 1차적으로 근원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오십견, 석회화 건염, 회전근개 건염등 어깨 통증 환자와 팔꿈치 통증인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환자, 무릎 통증 슬개골 건염과 장경 인대 증후군 환자에게 적합하다. 장점은…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괴산군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5%로 전국(19.8%)과 충북(21%) 평균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반면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9.4%로 전국(93.6%)과 충북(95.1%)에 비해 수치가 낮아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1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등록관리 △금연, 절주,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상인에게는 방문보건관리사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도 관리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생활화를 위해 '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19시~20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건강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2기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사요법, 식단 등을 교육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당 이론 1강과 실습 2강으로 진행되며 △청장년을 위한 '피로 down 비타민 에너지 up' 영양교육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맛 up 영양 up 천연 조미료' 만들기 영양교육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고혈압 영양관리 class' △당뇨병 질환자와 전 단계자를 위한 'The 나은 당뇨 영양 관리 class' △비만, 과체중 대상자를 위한 '뱃살 out 영양 in' 비만 영양교육 등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로 각 16명이며 프로그램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641-3293)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필요한 이론교육과 조리 실습으로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속보=충북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1명이 엠폭스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증상을 시작으로 두통과 기침, 수포 등이 발생했다. 19일 보건소에 자진 신고한 뒤 의료기관을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질병관리청 확정 검사를 거쳐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신고한 도내 의심환자 3명 중 1명이다. 확진자는 최근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국내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접촉자는 확진자의 최초 증상 발생일부터 노출 위험도에 따라 고·중·저위험군 등으로 분류한다. 이어 모니터링, 자가 격리·근무 제한 권고, 능동 감시, 예방 접종 등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 도는 역학조사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완료해 감염요인 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또는 1339콜센터에 상담해 달라"며 "엠폭스는…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일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의료원은 최신 의료기술과 시설, 전문적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은 장기간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복되는 의료서비스를 최소화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의료진 간 교류와 교육이 가능해져 지역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환자 치료 경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병원과 장기요양기관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밀접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숙 협회장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2회 총 55회에 걸쳐 '건강백세 힐링요가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요가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 신체의 균형 감각과 유연성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호흡과 명상으로 심신 안정을 유도하고 신체의 모든 근육과 뼈, 관절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 뒤틀어진 체형을 교정해준다. 이에 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총 55회에 걸쳐 힐링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종료 시 체성분 검사로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당해연도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은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9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가를 통해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정화를 체험해 보고 삶의 활력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료기관이나 약국이 없는 지역에서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중부4군(음성·진천·증평·괴산)에 따르면 '약사법'과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정한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의료기관은 19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사유는 다양하다. 괴산군은 지난 17일 칠성면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다시 지정 공고했다. 2020년 11월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을 취소한 지 2년 5개월 만인 내달 1일 자로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없어 재지정키로 했다. 괴산군에는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있는 괴산읍, 청천면, 연풍면을 제외한 8개 면에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의료기관이 10곳이다. 지역 특성상 민원봉사실(부흥지역)이 따로 설치된 청안면은 소재지와 부흥지역에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이다. 특이한 것은 약국이 있는 청천면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실거리로 1.5㎞ 이상 떨어진 송면지역(민원봉사실)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됐다. 송면과 부흥은 각각 청천면과 청안면에 속하지만, 별도의 민원봉사실이 설치돼 있다. 진천군과 음성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도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진단 검사에 나섰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서 엠폭스 의심환자로 신고된 도민은 3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피부병변 증상을 호소하는 등 의심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에 대한 조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양성 확진여부는 하루 이틀 안에 확인될 예정이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과 발진성 질환이다. 보통 발열이나 오한, 근육통, 두통, 오한, 피로감, 무력감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다가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19와 달리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 성접촉)로 전파돼 일상적인 접촉에서는 발생 가능성이 낮다. 엠폭스는 대체로 2~4주 후 자연치유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치명률은 1% 미만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엠폭스는 주로 피부·성접촉 등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뤄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와 상담하고, 모르는
[충북일보] 올해도 청주맹학교에 '빛의 천사'들이 찾아왔다. 서울 실로암안과병원 의료진이 19일 청주맹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80명에게 무료 안과 이동 진료를 했다. 의료진들은 학생들의 안과진료와 검안, 실명예방, 간단한 처치 등과 함꼐 상담도 진행했다. 청주맹학교와 실로암안과병원의 인연은 1986년 시작됐다. 실로암안과병원은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청주맹학교를 찾아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연 80여 명의 학생들이 진료를 받았다. 실로암안과병원은 2014년부터 청주맹학교발전기금으로 매년 약 3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2017년에는 1천만 원 상당의 피아노를 증정해 학생들의 예술교육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실로암안과병원과 협력해 청주맹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95년부터 의료시설을 갖춘 버스 '움직이는 실로암안과병원'을 제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2022년부터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단체를 구성해 실로암안과병원과 함께 청주맹학교 안과 진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우 청주맹학교장은 "매년 청주맹학교를 찾아 무료 안과 이동 진료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틀니 착용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스마일 틀니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역내 어르신 10명 중 3.5명은 저작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전체 치아 상실로 이어질 경우 인지장애와 각종 전신질환 노출 위험이 커져 구강질환 예방과 저작 기능 회복을 위한 구강보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실버 스마일 틀니교실'을 운영해 △청결한 틀니 사용을 위한 세척·관리법 설명 △틀니세정제 등 위생용품 배부 △잔존치아 유지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 기능 회복 도모 입 체조 등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의 잔존치아 건강을 위해 무료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실시 등 관내 주민들의 구강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강질환 예방처치와 조기치료를 제공하는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틀니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재미있는 입 체조를 활용해 구강 기능을 회복, 먹는 즐거움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건강 생활 실천 분
[충북일보] 의료인프라 부족에 고심하는 단양군이 스마트 건강관리 카드를 꺼냈다. 19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 주관 국민건강 관리사업에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통합 케어 지자체 실증과제가 선정됐다. 이를 공동 추진하는 단양군과 강북삼성병원은 국민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 서비스 확대와 의료비 절감,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과 강북삼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2년간 1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은 단양군보건소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스마트 헬스케어와 통합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 실증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차 의료 기반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을 연계한 스마트 통합케어 서비스 설계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통합 케어 서비스 실증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설치와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로 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7월 완공 예정인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구축이…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군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검진을 유도하고자 주민 주도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활동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월 암 검진 릴레이 홍보를 위해 읍·면별로 선정한 100여명의 주민들로 홍보단을 꾸렸다. 이어 지난 5일과 19일 보건소와 금왕읍사무소에서 국가 암 검진 실천 활성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와 협력해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홍보단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처음으로 근거 중심의 '예방채택과정모형'과 '건강신념모형'을 도입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홍보단은 소 생활권을 중심으로 자신과 가족, 친구, 마을 주민 등에게 암과 암 검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밀착형 릴레이 홍보단이 건강검진을 유도해 군민의 암 검진 수검률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 헬스케어사업본부는 20일 헬스케어센터 5층 보듬홀에서 세종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의료빅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보건의료 빅데이터 임상연구 지원 방법과 관련한 공공보건의료 빅데이터 이해 및 구조, 연구에서 고려해야 할 3가지 포인트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데이터 수집, 분석, 결과 해석 지원을 통해 임상연구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영(재활의학과 교수)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급변하는 미래 의료시장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확보와 활용이 중요하고 고부가가치 데이터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거버넌스가 확립돼야 한다"며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는 질병의 예방과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만큼 이번 설명회가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따. 이번 접종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반려견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정확한 일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방문 시에는 목줄 사용, 배변봉투를 준비하는 등 바람직한 반려동물문화를 준수해달라"며 "접종대상이 맹견일 경우는 꼭 입마개를 하고 방문해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와 군내 직장인 임신부가 대상이다. 숲 태교 교실은 다음 달 10일까지 △임신부를 위한 유기농차,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숲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자연 친화적 태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신부들의 만족도를 높여 출산에 좋은 육아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43-830-2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4명을 근무지에 배치했다. 이번 배치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직업환경의학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전문의를 포함해 의사 6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4명이다.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1곳에 13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괴산성모병원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이 배치됐다. 이에 지역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1명(의과 10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한다. 군 관계자는 "복무가 끝난 공중보건의 대비, 신규 인원이 크게 줄었다"며 "보건지소별 파견, 순회진료 강화 등으로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윤서영)가 노인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낙상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4월부처 6월 21일까지 증평읍 소재 증천 1리 경로당 및 1·3 경로당(동진아파트) 2개소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낙상예방 프로그램은 매년 증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노인 낙상을 예방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 12주간 운영되며 기초검사(혈압, 혈당 측정)를 시작으로 노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낙상예방 교육 및 균형감각, 근력강화 할 수 있는 상하체 근력운동, 허리와 골반의 안정화 운동, 균형운동, 사후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증평군보건소 지역보건팀(043-835-4243)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은 건강 상태와 더불어 생활환경에 따라 낙상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에 대한 체력증진 기회 제공과 더불어 낙상으로 인한 장기요양 상태에 빠지는 것을 조기방지, 지연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현장중심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지역과 소득에 따른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주민의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공공의료팀과 공공보건의료협력팀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본부를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단절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 저소득아동시설 등 의료 취약층에 대한 무료검진, 치과진료,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료진료 6천13명, 무료검진 7천832건, 아동 예방접종 405건 등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원정진료 부담을 덜고 있다. 이동용 버스에 의료장비를 갖춘 뒤 산부인과 전문의 등 전문의료팀이 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시설을 매주 방문, 임산부와 부인과질환자를 정기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단양군 지역에서만 운영 중이다. 고령·만성질환자를 위한 방문간호사업과 만성질환 관리사업, 저소
[충북일보] 음성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4명을 신규 배치했다. 군은 최근 의무 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8명이 전역한 이후 이번에 4명을 신규 배치하고 3명이 전입했다. 신규로 배치된 4명 가운데 1명은 민간의료기관인 금왕읍 제일조은병원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수술실 운영을 지원한다. 제일조은병원은 당직의료기관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16명이다. 민간병원에 1명, 나머지 15명은 군 보건기관에 배치됐다. 군은 보건기관에 배치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4명이 줄어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에는 주 1~2회 순회진료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복무관리 등 주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14일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했지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로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건소는 이달 24일부터 만19세 이상 비질환자인 군민(직장포함)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를 제외한 건강 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와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자는 3회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검사)을 받을 수 있고, 최초 방문 때 검진결과와 스마트폰 연동여부를 평가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에 운동량,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입력하면, 분야별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 상품이 제공되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때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35, 2328, 236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충주위담통합병원과 시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한·양방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전신온열체험, 고압산소요법, 아쿠아마사지, 임동맥 체험 등이다. 5월부터 매주 수요일 10여 명에게 2시간 30분 정도 제공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체험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위담병원 최태준 이사장은 "위담통합병원은 '치유를 위해, 자연을 담다'란 슬로건 아래, 의학, 한의학과 보완대책의학을 융합한 의학을 펼치고 있다"며 "질병을 넘어 삶을 치유한다는 목표로 환자를 치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내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통해 건강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는 위담통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건강도시 충주에 걸맞게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4일부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제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이며 1회에 한해 접종을 지원한다. 단, 악성종양이나 면역결핍자, 중등도 이상 급성 질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자는 제외되며 대상포진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야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 시간은 타 예방접종과 쏠림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제천시보건소에서는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오후 3시에만 실시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시민은 자격을 증명할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1부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천시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가능 요일에 보건소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32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 환자와 노인에게 배회 인식표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회 인식표에는 치매 환자나 노인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이 담긴 개별 고유번호와 관련기관 전화번호가 표기돼 있다. 자주 입는 옷에 다리미 열로 붙여 사용할 수 있으며, 세탁을 해도 망가지지 않는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자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가족이 방문할 땐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대상자 사진 1장을 지참해야 한다. 한 번 신청 때마다 배회 인식표 80장과 보호자용 실종대응 카드 1개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종 어르신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1명을 17일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 일선 방역현장에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수의대를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획득했다. 군 복무를 대신해 3년간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가축방역기관에 종사한다. 공중방역수의사로 선발되면 기초 군사훈련과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현장에 투입된다. 가축전염병 예방 소독과 임상 예찰, 가축질병 발생 시 차단 방역, 축산물 위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수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중방역수의사는 단비 같은 존재"라며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