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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국민건강 스마트 관리사업 선정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스마트 통합 케어 지자체 실증과제
강북삼성병원과 단양군 공동협력 스마트 관리

  • 웹출고시간2023.04.19 12:41:02
  • 최종수정2023.04.19 12:41:02
[충북일보] 의료인프라 부족에 고심하는 단양군이 스마트 건강관리 카드를 꺼냈다.

19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 주관 국민건강 관리사업에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통합 케어 지자체 실증과제가 선정됐다.

이를 공동 추진하는 단양군과 강북삼성병원은 국민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 서비스 확대와 의료비 절감, 서비스 모델 개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과 강북삼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원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2년간 17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은 단양군보건소와 함께 앞으로 2년간 스마트 헬스케어와 통합 돌봄 서비스 간의 연계 실증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차 의료 기반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을 연계한 스마트 통합케어 서비스 설계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 만성질환 관리 통합 케어 서비스 실증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설치와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군 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로 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7월 완공 예정인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스마트 건강관리센터 구축이 계획돼 있어 스마트 통합 케어 서비스 운영이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군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원활하지 못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외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발굴하고 도입할 계획이다.

임은주 보건소장은 "스마트 통합 케어 서비스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겠다"며 "ICT 기술 활용을 통해 지자체 보건의료 운영 부담 감소와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타 지자체로 확산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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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