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과 진천군 보건소가 결핵예방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증평보건소는 24일 '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장뜰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진천군보건소도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보건소와 지역내 사업장 등에서의 결핵 예방 교육·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이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 및 기침예절 안내,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리플렛과 마스크, 칫솔치약 등 다양한 홍보물도 함께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유소견자 x-선 촬영 및 객담 검사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찾아가는 결핵검진(노인결핵검
[충북일보] 제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1일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각 지자체, 건강보험공단과 병원 등이 참여해 열렸다. 시는 3차에 걸친 이번 사례평가를 통해 유일하게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공모 분야에 선정됐다. 시가 발표한 주제는 '암 의료비 지원 대상자 집중관리 기간 운영'으로 지원 대상자 중 의료비 신청 취약자를 유형별로 분류·관리해 누락이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 관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수상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는 저소득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은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연속해서 3년간,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기준 충족 시 연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과 시민
[충북일보] 충주시는 고혈압 질환자와 전 단계자, 당뇨병 전 단계자에게 혈압·혈당계를 무료로 대여한다. 혈압·당계 무료 대여 사업은 가정 또는 직장 등 동일한 조건에서 반복적으로 혈관을 측정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적절한 관리를 유도해 질병 악화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대여 신청은 전화상담 후 신분증을 지참해 시 당뇨교육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한 달로 1회 연장도 가능해 최대 두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물품 대여 시 혈관 수치 기록용 건강수첩을 제공하며, 혈당기 대여의 경우 혈당 측정에 필요한 시험지와 채혈침, 소독솜 1개월 분량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대여 시 혈압과 혈액 사전·사후검사, 상담,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혈압·혈당계 대여 사업이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장락 주공4단지 입주민을 찾아가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 안심버스 '마음 운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마음 안심버스는 입주민 30여명에 대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펼쳤으며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의료기관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와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받아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제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며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646-30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란 유아와 소아에게 감염되어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한다.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기구, 기저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 전파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집단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중 95%는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이므로 영유아기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며 백신을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여 방식이다.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기관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이며 군 보건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11시30분에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 '금연ON'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전화상담 등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된 모바일 앱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금연에 관한 정보공유와 금연 일기 작성, 금연패치 알람 설정 등이 가능하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 앱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간편하게 QR코드를 통해 설치하고 거주지역을 '진천군'으로 선택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자격은 진천군민 또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무료상담 서비스와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 등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제공된다. 보건소는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 및 SNS 홍보는 물론 금연스티커, 홍보물 등에 QR코드를 추가해 모바일 금연클리닉 '금연ON' 앱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금연을 원하는 사람에게 접근성을 높인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고 흡연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주간(3.22~28)을 지정하고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공기매개 감염병이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집단시설에서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달리는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기업체, 학교 등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결핵OX퀴즈' 등을 통해 결핵 예방 안심 수칙을 제공한다. 시는 또 결핵 예방 홍보주간 동안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제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1일 의료원 별관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이통장협의회 김병태 회장,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원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충북 중부권 최초로 운영되는 입원형 병동이다. 10개의 병상과 가족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임종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뤄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미충족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지역에 알리고, 앞으로 지속적인 확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은 전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중 호스피스 전문병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지역민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부족한 의료분야를 발굴하고 확충해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책임지는 충주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어르신은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소 방문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해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의 질병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니 대상자의 적극 접종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감염(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출산육아수당 지급을 위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단양군민의 원활한 출산 장려 정책 확대를 위해 사업 준비에 돌입하고 충북도의 세부 지침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산·육아수당은 오는 5월 1일부터 신청인의 개별 통장으로 현금 지급되며 충청북도가 40%, 단양군이 60%를 부담한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등록상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 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 1일∼12월 31일에 태어난 출생아는 신청일(1회차)에 300만 원 지급으로 시작으로 총 5회차에 거쳐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에게는 만 1세 생일(1회차)에 100만 원을 지급을 시작으로 총 6회차에 거쳐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출생아의 1회차 지급 신청 기한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며 시행일 이전(5월 1일) 출생한 경우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5월 1일 본격 사업 시행에 앞서 군 보건소는 빠진 출생아가 없도록 각 읍·면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4월 중 올해
[충북일보] 음성군은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예방을 위해 워크온(WALK-ON) 어플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주최해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2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루 최대 1만보까지 제한한다. 군은 20만보 달성과 '치매극복 상상대로 음성' 10행시 두 가지를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치매극복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걷기대회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앱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 '워크온'을 검색 후 설치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20만보 걷기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르고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치매 극복 걷기대회는 치매 인식개선을 실천하고 건강도 챙기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증가하는 1인 가구 및 홀몸노인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일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도입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를 사물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하는 기기다. 문화동은 전체인구수 대비 65세 이상 비율이 30%가 넘고, 매년 홀몸노인의 비중이 높아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과 관리를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도입했다. 이에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노인 847명의 생활 실태를 조사해 돌봄서비스 이용 대상자 외에 상대적으로 고립 위험이 높은 장애가구 또는 자녀가 없거나 관계가 해체된 대상자 20가구에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했다. 각 세대에 설치된 돌봄플러그는 대상자의 위험 정도에 따라 고위험군 24시간, 위험군 36시간, 일반군 50시간으로 알림 주기가 설정돼 있다. 해당 시간 동안 측정값에 변화가 없을 시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가 전송된다. 위험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민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라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충북일보]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적성면 치매 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 안심마을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마을이다. 단양군은 2019년부터 적성면 기동리와 하원곡리, 하2리가 지정됐다. 적성면은 고령인구 비율이 38%로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도 높게 나타나 선정하게 됐다.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치매 예방 교실은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다 방역 기준 완화로 재개하게 됐다. 치매 예방 교실은 단양군치매안심센터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연계해 운영 예정이며, 치매 발병 확률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 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 워크북, 공예활동,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근육·소근육 운동을 함으로써 기억, 인지 기능뿐 아니라 성취감, 자존감 향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임은주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역에서 살아갈…
[충북일보] "모름지기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진료를 해야 하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죠."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먼 길도 마다하지 않는 왕진 의사가 있다.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에서 신경외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태(61) 대표 원장이다. 김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몸이 불편해 병원에 찾아가지 못하는 재가 환자를 위해 직접 집에 찾아가는 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 그는 하루에 평균 4명에서 5명의 재가 환자의 집을 방문해 진료를 한다. 그가 진료하는 환자의 유형은 다양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부터 장애인, 사지 마비 환자 등 병원에 방문할 수 없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김 원장은 "재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려면 온 집안 가족이 총동원돼 환자는 물론 환자 가족까지 매우 번거로운 상황을 매번 겪는다"며 "의사가 직접 방문하면 이런 불편함들은 다 사라진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방문 진료를 하면 '환자의 삶'을 더 자세히 보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진료의 경우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환자들 때문에 속도를 내야 해 환자의 증상만 보게 된다"며 "방문 진료의 경우 환자가 어디에 사는지, 어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의료원과 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협약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형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구축사업 △지역주민 건강영향조사·교육 △청주시 저소득층 진료·수술지원사업 △상호 기관의 활동 참여·의료봉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 의료복지에 선구자 역할을 해온 청주의료원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과 시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규 의료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한 촘촘하고 빈틈없는 의료복지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부터 '1기 모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올해는 총 5개 프로그램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후 7시) △첫아이 예비 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오후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2시)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후 3시30분)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후 4시30분) 등을 운영한다. 한편 맞벌이 등 참여대상자 편의성을 고려해 시는 왕초보 엄·빠교실과 임산부 심리케어 프로그램은 야간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 변화 등 심리적 불안감을 알리고 가족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임신부 상담 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0명 추가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90명으로, 하루 전(303명)보다 13명, 1주일 전인 지난 11일(293명)보다 3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71명, 충주 46명, 제천 26명, 진천 12명, 영동 10명, 옥천 8명, 음성 7명, 보은 6명, 괴산·증평 각 2명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검사(PCR) 55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3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7이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2천760명, 사망자는 1천29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갱년기 극복이 필요하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탈출! Happy한의약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12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건소는 △명상 △소매틱요가 △원예체험활동 △걷기활동(치유의숲) △고위험군 한의약진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의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1층 한의진료실(043-539-7412)에서 방문 접수 중이며,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장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과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가 군민 치아 관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15일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분야 우수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군과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보건의료 분야 전문인력 교육지원, 지역사회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이와 관련한 필요한 자료와 정보도 공유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업으로 3~4월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구강보건 주간 행사, 아동 치아 아끼기, 장애인 치아 보듬기, 노인 치아 지키기 등 생애주기별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약을 계기로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군민 구강건강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건강증진사업과 건강생활실천 운동 추진을 위한 충주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신형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교육계·의약단체·시민단체 대표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2024년 2월까지 시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핵심사업 설명 △기관별 협력 사항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걷기 등 운동사업 활성화 방안, 흡연과 음주 같은 건강위험요인 등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계·협력·소통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한 제안된 의견을 2023년도 사업방향에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처음으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여성농업인 사전 조사와 검진 가능 병원을 모색한 것이 주효했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유병률과 의료 비용이 많은 특성을 고려해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51~70세 여성농업인 3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이 사업은 검진 비용 전액을 국비(90%)와 군비(10%)로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천만 원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인 홀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일반건강검진과 함께 이 특수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짝수 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특수건강검진만 받으면 된다. 군내 51~70세 여성농업인은 2천500명 정도다. 이 가운데 고령과 영농 연수 등을 고려해 검진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의료급여 예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264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입원자에 대한 의료특성을 분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동일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경우 등 부적정 장기입원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 입원 치료 유도와 부적정 입원대상자가 있는 경우 재가 서비스와 시설 입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진료비 감소,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기관 관계자의 협조 하에 면담을 병행해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 유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등 장기입원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기 어울림 운동 교실을 12주간 운영한다. 어울림 운동 교실은 뇌 병변, 지체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동작 능력 향상과 다른 참여자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화장실 이용, 식사, 미용, 세탁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동작 수행을 중심으로 12주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또 참여자들은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소도구를 이용한 반복적 동작 수행을 통해 동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학습한다. 신청은 충주시보건소(850-3443)에서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뇌병변, 지체 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해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자 '한방 금연침'을 시술한다. 금연침은 길이가 1㎜ 내외인 압정 모양의 피내침을 귀에 놓는 이침(耳針) 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시술로 진행된다. 부작용이 적으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 흡연 욕구와 금단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술 후 3~4주 정도면 흡연 욕구 감소와 담배 맛이 변하는 등 금연 효과가 나타난다. 희망자는 군 보건소 금연 상담실 및 대소보건지소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상담 후 한방 금연침 시술에 동의하면 매주 1회씩 6주간 한방진료실에서 금연침 시술을 받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민이 금연 성공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4명 추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24명으로, 하루 전(469명)보다 145명, 1주일 전인 지난 8일(363명)과 비교하면 39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81명, 충주 48명, 제천 31명, 음성 21명, 진천 17명, 영동 13명, 옥천 7명, 증평 4명, 보은·괴산 각 1명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40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9로 전날(1.01)보다 낮다. 이 수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다. 사망자는 청주에서 1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1천841명, 사망자는 1천29명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