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올바른 의료 이용 안내

  • 웹출고시간2023.03.16 14:50:28
  • 최종수정2023.03.16 14:50:28
[충북일보] 충주시는 의료급여 예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264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입원자에 대한 의료특성을 분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동일 질환으로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경우 등 부적정 장기입원자를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 입원 치료 유도와 부적정 입원대상자가 있는 경우 재가 서비스와 시설 입소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진료비 감소,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기관 관계자의 협조 하에 면담을 병행해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 유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등 장기입원자의 적정 의료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