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민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렸다. 지난 8일 광혜원중학교에서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광혜원면체육회가 주관한 것으로 35개 마을주민 2천여명이 참여해 6개 종목(윷놀이, 공굴리기, 팔씨름, 족구, 제기차기, 모래가마니 들기)에 대한 체육대회와 노래자, 각종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광혜원 화랑체육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광혜원면만의 특색 있고 특화된 지역행사다. 우상배 광혜원면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을 주민 간의 우애를 다지고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푸른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전국 스포츠동호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은 8일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군 일원에서 이틀간에 일정으로 제11회 소백산 힐클라이밍·싸이클 대회를 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포함 8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산악자전거협회의 주관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8일 과광재∼어상천면∼생태체육공원에서 도로 60㎞ 사이클(5부)로 시작된다. 이어 9일 개회식을 비롯해 단양강변을 따라 죽령정상까지 이어지는 힐클라이밍 25㎞(사이클 5부, MTB 8부)대회가 이어진다. 대회 코스는 떠가는 구름과 같고 흐르는 물과 같은 소백산과 8경을 휘감아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의 수려한 풍경을 끼고 달릴 수 있는 구간으로 전국 자전거동호인들의 필수 코스다. 경사도와 변화가 세지 않고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으로 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 동호인 사이에서 인기다. 또한 국제사이클연맹 공식 승인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9'의 5일간의 일정(12∼16일) 중 대회 둘째날과 셋째날 일정이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1생활권에 속하는 4개 행정동(아름·도담·종촌·고운동) 주민들을 위한 연합체육대회가 이달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담중학교 운동장(도담동 산13)에서 열린다. 단체 윗몸 일으키기,계주,훌라후프 통과하기,신발야구 등 다양한 경기 외에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체육회가 오는 9월 29일 열리는 '17회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전국 마라토너들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으로 치른다.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에게 잔치국수, 생명쌀떡, 주먹김밥, 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체육회는 올해도 스포츠마사지, 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 CPR체험, 식전공연, 시상식전 장기자랑 및 무술시범공연, 비보이 댄스,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한다. 10㎞이상 참가자에게는 청원생명쌀(4㎏), 건강코스(5㎞)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경품으로는 10㎞이상 참가자 중 4명을 추첨해 2020년 3월, 일본 기쿠치시벚꽃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한다. 무엇보다 올해 대회는 큰 폭으로 순위시상을 확대해 전국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의 순위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각 종목별 시상식을 기다리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2~6일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맹활약을 펼쳐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변윤미(33·여) 선수는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08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정유선(23·여) 선수는 15m59를 기록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이민현(26) 선수는 남자일반부 5천m 달리기에서 14분52초93의 기록으로 역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속 육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4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외 5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접수 마감결과 순수 아마추어팀(남자 클럽3부 29팀, 여자 클럽3부 31팀), 선수 출신이 참여가능 한 중년부(남자부 4팀, 여자부 7팀), 대학부(남자부 14팀, 여자부 9팀) 등 총 94개 팀 2천5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패기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각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이뤄진다. 대회는 12일 준비를 거쳐 13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우승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 각 부 최우수선수상, 남녀 심판상이 수여 되며 8강 진출 후 패자팀에게는 장려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는 5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숙박시설 및 음식점은 벌써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특히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과 봄 나들이객 등의 발길이 몰리면서 관광안내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8일 1회 세계주니어볼링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지근(청주 금천고 2년)에게 포상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근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2인조, 4인조 혼성, 개인종합, 마스터즈 5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주니어팀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금7, 은2, 동1)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줘 고맙다"며"앞으로 충북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제11회 충주사과배 전국 이순테니스대회가 26일 충주탄금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최귀성 충주시테니스협회장, 방경오 충주이순테니스협회장과 전국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이순부, 고희부, 팔순부 등 전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경기를 치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19일부터 펼쳐지는 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총 28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날 군에 따르면 중부매일과 충청북도육상연맹이 공동주최하는 '30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최남단인 영동에서 최북단 단양까지 총 301km에 달하는 대장정이다. 옥천군은 이 대회에 군청 육상팀 소속 7명을 포함해 옥천중, 옥천여중 학생 등 총 22명의 선수와 임원 6명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선수단은 막바지 겨울 추위와 미세먼지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낸 만큼 이번 대회 준우승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선수단 박병희 단장은 "향수의 고장, 더 좋은 옥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필승의 각오로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전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옥천체육센터에서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 대회 출정식이 열렸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부상에도 특별히 유의해 중장거리 강팀인 옥천군 육상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이 4일 오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육상팀 최경선 선수와 이태우 코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 선수는 지난달 24일 수원에서 열린 2019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0분58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18년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에서 열린 제72회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김도연 선수가 세웠던 한국기록(1시간 11분 00초)을 2초 단축한 기록이다. 최 선수는 2016년 제천시청에 새둥지를 튼 이후로 2017 전국실업육상대회 1만m 우승,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만m 우승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마라톤 최강자로서 그 위력을 입증해 냈다. 이 시장은 "제천시청 육상팀 선수들이 우리 시를 대표해 좋은 성과를 내주고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하며 "올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빛을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이번 주말,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유소년 축구·야구대회가 열린다. '2018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축구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생활체육공원 인조B구장에서 펼쳐진다. 월간축구 사커뱅크(대표이사 권종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클럽 79개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린다. 또 '2018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7일부터 18일, 24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체육공원 인조A구장,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유소년야구단 57개팀 6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사전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방문하는 관계자 및 학부형들에게 보은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유소년 야구대회(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 -…
[충북일보=단양]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탄탄한 전력으로 잇따라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제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청주에서 열린 청주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 우승을 비롯해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3위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했다. 최근 열린 청주 시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16홀을 합산해 최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군 협회 선수들은 매 홀마다 뛰어난 실력과 창의적인 전술로 다른 참가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거뒀다. 청주 대회에는 홍무남 회장을 비롯해 정상진, 최성옥, 김영주, 정명선, 이원정, 김창수, 홍승일, 전재선 선수 등이 참가했다. 지난해 군 협회는 제주도지사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군 단위 팀으론 보기 드물게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의 잇따른 선전은 홍무남 협회장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뛰어난 기량과 성적 외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의 자원봉사와 소외된 이웃돕기 등 다채로운 선행으로 모범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체육진흥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의 지역 격차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개방형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4천84억 원을 지원했지만 지역격차가 커 사업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방별 지원예산을 보면 경기 561억 원(13%), 서울 407억 원(10%) 순으로 많았으며 충북 등 6개 시·도는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을 위한 예산이 단 한 푼도 지원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사업은 인구밀집지역과 체육시설 낙후지역에 유소년축구장·다목적체육관 등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추진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사업의 경우 열악한 지역 현실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자체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더구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조성 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228개 지자체 중 81.6%가 '재정부족'을 꼽았지만 이와 관련한 개선안은 전혀 없었다. '생활밀착형 국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8일 동광초 강당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사, 특수업무담당교사, 특수교육실무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특수교육학생에게 자신감과 협동심을 불어넣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9종목의 작은 올림픽과 4종목의 대동놀이에 참여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각 종목별 특성에 맞게 경기 방법과 규칙들을 바꿔 장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왔다. 박준석 보은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건강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은] 축제의 계절인 10월에도 보은군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린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2018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펼쳐진다. 7일에는 보은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열리고 13일부터 14일까지는 체육공원 인조 A·B 구장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2018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등 8개의 전국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이달에는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가 열린다"며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좋은 성적도 거두고, 아울러 대추축제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제천] 제35회 교육장기차지육상경기대회가 관내 312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의 학교 규모에 따라 남녀 별로 7학급이상 1부, 6학급이하는 2부로 구분하고 중학교는 남여 별로 학교대항전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은 저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오는 10월 31일~11월 2일 3일간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41회 교육감기 초·중 남녀 시·군대항육상경기대회에 시대표로 참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해 '2018 음성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등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에는 이윤철(36, 음성군청 육상선수)씨를, 최우수상은 이양희(58,음성군태권도협회장)씨와 구자성(76,음성군게이트볼협회 2지회장)씨를. 우수상에는 이정기(55, 음성군배드민턴회장)씨와 최미라(42. 음성군수영연맹 총무이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이윤철씨는 음성군청 육상선수로 헤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패를 달성했고 대만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해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점이 인정됐다. 최우수상 이양희씨는 각종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앞장섰으며 충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합3위 입상과 꿈나무선수 발굴과 육성을 인정받았고 구자성씨는 올해 음성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 게이트볼종목의 성공개최와 회원 확충으로 게이트볼을 활성화한 점이 인정됐다. 우수상 이정기씨는 충북도민체육대회 배드민턴 종합3위 입상과 음성군배드민턴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최미라씨는 수영강사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중학교 강혜원 선수가 2018 아시아롤러선수권 대회 주니어 로드 P1만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혜원은 올해 최연소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어린 나이에도 우수한 기량과 정신력으로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유일한 중학교 선수로 메달을 획득했다. 강 선수는 충북 최초로 동계 및 하계 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으며 올해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관왕으로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단성중 김진수 교장은 "작은 산골 마을의 소녀가 어느 덧 국제적인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며 이러한 영광이 작은 산골 학교의 학생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에서 테니스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천시장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개인전을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렸다. 제천시와 제천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천300여 명이 2주에 걸쳐 코트 위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9일에 걸친 개인전을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 단체전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오는 13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순테니스대회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제천시장배 테니스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동호인 테니스대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제천시 홍보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국 대회 개최로 제천시 홍보 등 스포츠 마케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은 총 1천50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충북체육회는 육상 등 47종목(정식 46, 시범 1)에 선수 1천118명, 임원 383명 등 총 1천501명의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고등부 501명(남고 323, 여고 171), 대학부 108명(남대 90, 여대 18) 일반부 509명(남일 338, 여일 171) 등이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의 경우 축구(충주상고, 예성여고, 청주대, 청주FC, 보은상무)를 비롯해 야구소프트볼(세광고, 건국대, 충대부고), 농구(신흥고, 청주여고), 배구(옥천고, 제천여고, 남청주신협), 핸드볼(청주공고, 일신여고, SK호크스), 럭비(충북고, 충북일반), 검도(고등부 충북선발, 충북대,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제천상고), 세팍타크로(오창고, 한림디자인고, 청주시청)등의 도 대표팀을 확정했다.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18일 7일 동안 전북에서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번 주말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가 보은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하는 '제23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2차)'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생활체육공원 인조A·B구장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40개팀 5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는 예선리그,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2018 제1차 결초보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에서 36개팀 4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최강자를 가린다. 대한야구위원회(회장 박순우)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야간경기까지 예정돼 있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시원한 주말저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충북도농구협회(회장 신찬식)가 주최해 9개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5회 백제인 농구대회'가 열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의 매주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충북일보=단양] 스포츠인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으로 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9∼10월에는 선수와 임원 등 총 1만여 명이 참가해 전국·도 단위의 배구와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궁도 등 다채로운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가을 스포츠 대제전의 서막은 CBS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올린다. 50여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11일까지 7일간 국민·문화·매포체육센터 3개 구장에서 열리고 참가인원만 7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배구를 이끌 유망주 육성을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는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오는 14일에는 제1회 단양팔경배 충북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단양그라운드골프는 제주도지사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승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3위 등 전국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선수단은 끈끈한 팀워크와 화려한 기술로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단양 스포츠동호인들의 잔치인 단양군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5일 단양 곳곳에서 열리며 오는 29일에는 제6회 단양군수기…
[충북일보] '이봉주·케냐선수와 함께하는 보은 속리산 토요마라톤'이 18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 육상토탈 매니지먼트 사업'의 하나로,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케냐선수,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 4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종목은 10km 단일 종목이며, 오전 8시 속리산 관문주차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 오후 3시까지 전화(042-638-1080) 또는 인터넷(www.run1080.com)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천 원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배번호, 팔토시, 마라톤양말, 빵, 음료 등이 제공된다. 종합 남자 1∼30위와 종합 여자 1∼10위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육상 전지훈련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빵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생산한 장애인 생산품으로 판매실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보은군이 전국 육상인들로 북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47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6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며, 보은군육상연맹과 협조해 대회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중학교 141개, 고등학교 69개, 초등학교 78개 등 전국 각지의 288개 학교에서 3천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는 여름철 더운 날씨를 고려해 주간(오전 8~낮 12시) 및 야간(오후 5시~9시)에 각각 4시간씩 진행된다. 보은군은 8월 들어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으로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인다. 2일부터 개최되는 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1회 결초보은배 국제유소년클럽야구대회,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토요마라톤, 제1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 대회 등 8건의 크고 작은 전국·도 단위 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여기에 8월 한 달에만 5개 종목 26개팀 1천759명의 선수들이 종목별로 짧게는 3일, 길게는 30여 일간
[충북일보=괴산] 내년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괴산군에서 개최된다. 괴산군은 27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11차 이사회에서 내년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괴산군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열악한 체육시설로 인해 대회 유치 결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를 괴산군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괴산군 및 괴산군체육회가 주관하며, 24개 종목(일반부 24개, 학생부 4개)에 4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금이야말로 괴산이 스포츠 중심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경기장으로 사용될 24곳의 완벽한 시설정비를 통한 스프츠 인프라 구축으로 어느 대회보다 수준높은 내용의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그동안 스포츠 인프라 부족으로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도민체전 유치를 발판으로 체육시설 정비는 물론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해 괴산을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