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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 개최

전국 94개 팀 2천500명 참가 열띤 경쟁 펼쳐

  • 웹출고시간2019.04.09 12:35:00
  • 최종수정2019.04.09 12:35:00

지난해 열린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시합에 열중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제42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 외 5개소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접수 마감결과 순수 아마추어팀(남자 클럽3부 29팀, 여자 클럽3부 31팀), 선수 출신이 참여가능 한 중년부(남자부 4팀, 여자부 7팀), 대학부(남자부 14팀, 여자부 9팀) 등 총 94개 팀 2천500여명이 참가해 열정과 패기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남녀 각부 예선 조별 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로 이뤄진다.

대회는 12일 준비를 거쳐 13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우승 트로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 각 부 최우수선수상, 남녀 심판상이 수여 되며 8강 진출 후 패자팀에게는 장려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는 5천여 명의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숙박시설 및 음식점은 벌써 예약률이 치솟고 있다.

특히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과 봄 나들이객 등의 발길이 몰리면서 관광안내 문의 전화도 줄을 잇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구 동호인 여러분의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지 단양 방문을 환영한다"며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현대화, 편의시설 확충 등 원활한 대회 진행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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