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오는 15일부터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전 개막을 앞두고 조길형 충주시장(충주시체육회장)이 13일 훈련장을 방문,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와 임원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과 체육회 임원들은 오후 2시부터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3개 종목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조 시장은 "2017 전국체전 개최도시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충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24개 전 종목에 선수 310명과 임원 157명 등 총 467명이 출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지난해 대회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진천군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곽호연 총감독은 "현재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이 기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천군 선수단은 지난해 도민출전 사상 33년 만에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뤘던 자신감으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투혼을 발휘해 종합 우승을 목표로 전력을 재정비 했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축구, 태권도, 유도,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수영 민속경기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우세종목인 궁도, 탁구, 배구, 택견, 골프 종목도 선전이 기대돼 확고한 상위권 자리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곽 총감독은 "8만 군민의 열정을 가슴에 품은 274명의 선수단 모두가 무한한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11만 군민의 단합된 힘과 체육강군의 이미지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단계별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은 이필용 단장과 윤종관 총감독을 중심으로 24개종목 임원 173명, 선수 367명 총 540여 명의 정예선수들은 음성군을 대표해 선발된 영광된 선수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며 고장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관 총감독은 "타 시ㆍ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구, 사이클, 배구, 육상, 족구, 볼링 6개 효자종목과 매년 두각을 보였던 탁구, 배드민턴, 씨름, 태권도, 보디빌딩 등 5개 종목 및 타 세부종목의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른 종목 경기에서 좀더 선전한다면 상위권 입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의 24개 전종목에서 상위권 입상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당부한다. 군은 그동안 입상 유망종목인 육상을 비롯해 테니스, 보디빌딩, 검도, 골프, 게이트볼 등의 종목에 대해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종목별로 한 달 여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선수 맞춤형 트레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는 등 상위권 진입에 대한 선수들의 열의와 사기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 그동안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일정 선수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상위권 목표를 달성해 체육 강군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육상 등 24개 전 종목에 선수·임원 457명이 출전,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천희 총감독(충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2012년 종합우승, 2014년부터 3년연속 준우승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종목이 선전, 올해는 꼭 종합우승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 충주체육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올가을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단다. 한 감독은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테니스와 씨름 등 전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열악한 자원 때문에 매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체전에서는 옥천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기필코 중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남현(61·사진) 옥천군체육회사무국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박 사무국장은 "이번 체전 출정식은 15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24개 종목 임원 60명, 선수 270명 등 330명과 군청 직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옥천군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실업팀 정구와 육상 등을 비롯, 마라톤, 싸이클, 볼링 등 종목을 주축으로 좋은 성적만 올려준다면 당초 목표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며 "여기에 종목별로 강도 높은 기초훈련을 해 온데다 마지막 컨디션 조절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종합적인 여건이 조성된다면 2019년 이후 도민체전을 옥천군에 유치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제천시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권기수 총감독은 "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제천시민의 자긍심과 제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필코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달성하겠다"며 제천시 참가선수와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권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제천시 위상을 높이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와 임원에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종목별 필승 전략을 세우며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일반부 24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298명, 임원 174명 등 총 472명이 출전해 개최지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우승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시의회의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의 스포츠 축제인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4개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4천62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도민체전 개회식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가 펼쳐져 도민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환영퍼레이드와 레크리에이션, 제천시민 애창가요 등 사전행사와 아크로바틱 치어리딩, 제천시민과 가수 정수라의 컬래버레이션 공연, 11개 시·군 환영퍼포먼스 등 식전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다채로운 주제공연 후 최종 성화가 점화된다. 식후행사는 영상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와 스윙댄스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쇼와 가수 박상철, 정수라, 박주희, 안치환, 오션검(최하민), 아이돌그룹 우주소녀, 창작음악집단 ISM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자동차, 에어컨, 냉장고 등…
[충북일보=단양] 제56회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단양군선수단 최원영 총감독(48·사진)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을 앞세워 선전을 펼치겠다"며 "올해는 지난 대회에 이어 중위권을 목표로 상위권 진입의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 총감독은 "제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을 대비해 결전의 채비를 모두 마쳤다"며 "도민체전을 대비한 그간의 강도 높은 훈련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고 있는 탁구, 보디빌딩, 족구 등이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정신에 어긋나지 않는 페어플레이로 도민화합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군은 이번 도민체전 24개 종목에 선수 323명, 임원 149명 등 총 472명이 참가한다. 최 총감독은 선수단을 향해 "군민들은 선수단에 대한 자랑과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으로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체육회가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한단계 도약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영동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3종목 402명(선수 278·임원 124)의 선수단을 파견,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동선수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선수기량 향상을 위해 전술 훈련 및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영동군체육회는 최상의 훈련여건 조성에 힘을 쏟는 한편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숙박업소, 식당 등을 점검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동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궁도 등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재현(60·사진) 영동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장애인체육회는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11회 충청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음성군선수단은 지난 2일 청주시에서 13개 종목으로 개최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지난해 4위에서 올해 5천363점(금 6 · 은 6 · 동 4개)을 획득해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린 충주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3개 종목 172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역도, 볼링, 전자다트, 좌식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장애인스포츠 인프라와 활발한 장애인체육활동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져온 힘을 보여줬다. 특히 좌식배구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1일 새로운 장애인체육회 이사진을 구성해 음성군장애인체육을 충북 제일의 체육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역 장애인 단체 및 체육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꾸준히 공을 들여 온 점이 이번에 종합우승의 결실로 나타났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풍성한 체육행사로 6월 초여름 더위를 날린다. 군은 지난 3일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학야구 주말리그전 D조 경기를 시작으로 6월 내내 다채로운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42개 팀, 500여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회 보은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체육공원 A, B구장에서 열린다. 10일과 11일에는 '17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천300여명의 무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와 합기도 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24일과 25일에는 500여명의 검도인이 참가하는 '37회 선검추모 도내 검도 선수권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17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 소프트볼 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A, B에서 열린다. 이어 '28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29일부터 7월4일까지 6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천연잔디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양궁대회에는 35개팀, 230여명의 선수단이 리커브 및 컴파운드 개인·단체전, 리커브 혼성경기 등 종목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MBC 꿈나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와 제천여중 배구부가 지난 5월 27~30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중등 여자배구부문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천초 여자배구부는 지난 30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매년 대회 우승 쟁탈전을 벌이는 라이벌 학교인 광주 치평초와 스피디한 공격과 조직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치렀지만 아깝게도 2대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영혜(6) 학생은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해준 동료들이 자랑스럽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또 제천여중은 결승상대로 올해 태백산배구대회 우승팀이자 3월 춘계배구대회 우승 당시 4강전 상대였던 경남 경해여중을 만났으나 아쉽게 석패하며 은메달에 그쳤다. 주장 조윤희 선수는 "3세트 접전에 유리한 고지에서 다 이긴 경기를 패해 주장으로서 응원와주신 모든 분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한편으로는 작년 이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은메달이라는 소중한 경험이 3학년인 본인은 아쉽지만 이 아쉬움을 후배들이 곱씹어 내년 전국소년체전 우승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단양] 푸른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려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및 도 단위의 궁도와 사이클, 힐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등 4개의 이색 스포츠가 치러진다. 먼저 오는 2일 국내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대회가 열린다. '2017 코리아오픈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컵 대회(2017 Korea Open accuracy cup)'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단양읍 양방산 활공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단양 드림레저와 조나단 레포츠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2일 연습비행을 하고 본 경기는 3일부터 이틀간 열리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서는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대회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체코 등 7개국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있는 외국 선수 30명과 국내 선수 90명 등 120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한 선수가 6회 이상 활공해 정밀착륙(Accuracy)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방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수변무대 쪽 하상주차장에 설치된 지름 50㎝ 크기의 원판 전자 타깃에 정밀 착륙하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중학교 씨름부가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학년 쌍둥이 형제 손용균(용장급), 손동균(용사급)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간중 씨름부는 창단 4년 만에 우수한 기량으로 2명이나 동메달을 획득, 씨름의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순옥 교장은 "교내 체육 꿈나무들을 길러내기 위해 실력 있는 교직원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발군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황간중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중인 충북선수단이 현재까지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29일 오후 4시 현재 금 27개, 은 22개, 동 23개 등 모두 74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와 서울 전남 경남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29일 충북은 경기장 곳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홍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경기 단체전에 출전한 4명의 여중부 선수들(박수빈/중원중1, 박소희/용암중3, 김정민/용암중3, 조미리/중원중3)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소희(용암중3) 선수는 2관왕에 올랐다. 씨름 경기에서는 남중부 역사급 김민호(무극중3) 선수가 금메달, 소장급 김동현(증평중3), 장사급 배재환(청주동중3) 선수가 은메달, 청장급 봉준균(청주동중3), 용장급 손용균(황간중3), 용사급 손동균(황간중3)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얻었다. 특히 황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용균, 손동균 선수는 쌍둥이형제로, 서로 다른 체급 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동메달을 따서 눈길을 끌었다. 역도 여중부 반서현(원평중3) 선수는 용상53kg급에서 금메달 인상53kg급과 53kg급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노미랑(보덕중3) 선수도 인상58kg급에서 은메
[충북일보] 체육 꿈나무들의 대제전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일원을 중심으로 충북(사격), 경북(승마), 강원(자전거) 등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학교 19종목, 중학교 34종목의 선수 785명과 임원 246명 등 총 1천31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4단계 필승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교육청과 경기단체와의 협의를 토대로 종목별, 개인별 전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지난해부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강화 훈련을 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전에 출전하면서 슬로건을 '함께 도전하여 멀리 뛰고 높이 비상하라'로 정했다"며"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북도 어울림 보치아 대회가 18일 충주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이현미)주최로 충주시 호암체육관과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17개 기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보치아 경기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누가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지는가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경기로 동계 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비슷하며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는 2인조 경기와 장애인 3명이 팀을 이루는 단체전 경기로 나눠 진행돼,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 선수는 "장애인을 위한 운동경기가 많지 않은데 보치아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체력도 키우고 페어플레이 정신도 키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현미 관장은 "보치아 경기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지역 내 장애인식 개선 및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을
[충북일보=보은] 신록이 푸른 5월 셋째 주 주말, 보은군에서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 '2017 대학야구 주말리그' C조 경기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A에서 계명대, 경남대, 중앙대, 성균관대, 세한대, 디지털문예대, 연세대, 건국대 등 8개 대학 2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군은 지난 달 고교야구 주말리그(충청·전라권), 대학야구 주말리그 D조 경기를 개최한데 이어 대학야구 주말리그 C조 경기를 개최해 야구 열기를 이어간다. 주말 보은에서는 야구와 함께 축구 열기 또한 뜨겁다. 20일부터 21일까지 스포츠파크육상경기장(축구장), 스포츠파크 야구장B 및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2회 리틀K리그 유소년 축구대회(춘계)가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64개팀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유소년 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군은 WK리그의 성공적 개최와 지난 17일 FA컵 경기를 치르면서 축구 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수, 임원,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은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현미)은 오는 18일오전9시~오후4시까지 충주호암체육관과 호암2체육관에서 '2017 충북도어울림보치아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체육 스포츠인 보치아를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북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장애인 선수 380명과 봉사자 및 운영진 120명이 참여,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파크골프 대회가 16일 충주시 목행파크골프장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 이상희 지회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파크골프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충주시 노인들에게 큰 행운"이라며 "파크골프는 비용이나 운동 강도 차원에서도 노인들에게 잘 맞는 만큼 많은 노인들이 파크골프를 배우고 즐기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노후를 즐겼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이 충주시의 행복지수"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으로, 18홀 기준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노인이나 여성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제6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탁구협회와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전국 135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팀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 종목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 단식, 남녀 개인 복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급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출전해 탁구의 진수를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탁구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에는 선수, 임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탁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전국 스포츠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군 단위 체육대회가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정구 등 총 4개 종목에 걸쳐 5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다채롭게 치러진다. 이어 12∼19일에는 제63회 전국종별남녀탁구선수권대회가 전국 135개 팀 2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남녀 초·중·고·대·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전 종목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또 오는 19∼20일에는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는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게이트볼대회가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1천여 명이 출전해 펼쳐진다. 이어 20일부터 이틀간 단양군정구연맹 주최로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장년정구대회'가 단양공설정구에서 진행된다. 또 단양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최하는 '제9회 단양군수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23일 단양지역 5개 읍·면 21개 팀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다. 이밖에도 LG 노조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공설운동장에서, 28일 구인사…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이품송 ~ 법주사 구간 벚꽃이 지난 15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서 이번 주말(21~22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속리산국립공원의 벚꽃은 인근 청주·보은지역에 비해 2~3도 낮은 기온 때문에 해마다 1주일에서 열흘 정도 늦게 만개한다. 벚꽃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정이품송부터 법주사 소형주차장 도로변과 레이크힐스 호텔 앞 잔디밭 주변이다. 법주사 경내에서는 고즈넉한 산사풍경과 함께 흰 목련과 왕벚꽃을 볼 수 있다. 홍성열 행정과장은 "벚꽃이 지고나면 세조길 등나무꽃과 신록을 볼 수 있어, 봄의 화사함과 생동하는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원 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김효수(32·남) 선수가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17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지난 9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군산시청-내항사거리-금강 철새조망대-나포교를 돌아오는 레이스(풀코스 42.195㎞)에서 2시간18분17초의 기록으로 결승테이프를 끊었다. 1998년 3월 영동군청 육상경기부는 창단 이래 2013년도, 2015년도 군산국제마라톤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군청 육상경기부 황재현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군청 육상경기부가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훈련에 더욱 매진해 올해 나머지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하철이 없는 청주 중앙로에서 청소년광장 맞은편 상가쪽을 바라보면 느닷없이 3번출구 간판이 등장한다. 의아함을 안고 계단을 따라 지하층에 다다르면 또 한번 예상치 못한 인테리어가 손님들을 반긴다. 눈을 크게 뜨고 이곳저곳을 살피는 어른들이 있는가 하면 아이들의 입에서는 살펴볼 겨를없이 감탄이 쏟아진다. 한발 한발 들어설수록 목소리가 높아진다. 3번출구 카페는 80평 규모의 공간이 10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있다. 각 면마다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대형 가구업체에서나 봐왔던 일종의 쇼룸이다. 색감과 소품 등으로 차이를 둔 공간이 명확하게 다른 공간으로 분리된다. 어떤 문을 열면 공주의 방이었다가 골목 사이사이 작은 방을 지나면 서재가 있고, 장난감 가게가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3번출구는 정인수 대표가 완성한 스튜디오 카페다. 정 대표는 줄곳 서울에서 일하다 10여 년 전 쯤 외갓집이 있는 청주로 내려왔다. 청주 구도심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도시재생센터 조합원으로 몸 담게 된 뒤 자원봉사를 도맡았다. 자신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나무길 플리마켓 등 행사에 참여하면서 도시 재생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중부권 첫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기간이 연장됐다. 애초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학교법인의 사업 계획서를 검토하기 위해 다소 늦췄다. 2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국제학교(가칭)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기관이 맡아 진행 중이다. 이 업체는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제학교의 우수 및 실폐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오송에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유치 가능한 외국 학교법인을 제안하고 이들 법인의 오송 유치 당위성과 타당성 근거도 마련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과는 4월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충북경자청이 외국 학교법인의 구상을 살펴보고 향후 최종 선정을 위해 연구용역 연장을 결정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4곳이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경자청은 이들 법인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며 계획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충북일보]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출범식을 갖고 설립자 형제분의 뜻을 잇는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석학원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사업회는 편찬 분과, 행사 분과, 학술 분과, 교육문화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석학원 100주년 기념 사업 기념사업회는 '온(百)에서 즈믄(千)으로'을 주제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찬 분과는 청석학원 100년사 집필·발간, 100주년 기념 우표 발간을 담당한다.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64만장을 공식 발행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서울을 제외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우표에는 1957년 6월 6일 청주대학교 10주년 기념으로 준공돼 현재 청석교육역사관으로 활용 중인 건물을 담았다. 행사 분과는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 리셉션과 청석학원 100년사를 대표하는 기념 전시회, 10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은 5월 3일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