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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6월, 각종 체육대회로 풍성

소백산 힐클라이밍부터 탁구대회까지

  • 웹출고시간2019.06.06 13:08:01
  • 최종수정2019.06.06 13:08:00

지난해 단양군에서 열린 제10회 소백산 힐클라이밍·싸이클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푸른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전국 스포츠동호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은 8일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군 일원에서 이틀간에 일정으로 제11회 소백산 힐클라이밍·싸이클 대회를 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포함 8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산악자전거협회의 주관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8일 과광재∼어상천면∼생태체육공원에서 도로 60㎞ 사이클(5부)로 시작된다.

이어 9일 개회식을 비롯해 단양강변을 따라 죽령정상까지 이어지는 힐클라이밍 25㎞(사이클 5부, MTB 8부)대회가 이어진다.

대회 코스는 떠가는 구름과 같고 흐르는 물과 같은 소백산과 8경을 휘감아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의 수려한 풍경을 끼고 달릴 수 있는 구간으로 전국 자전거동호인들의 필수 코스다.

경사도와 변화가 세지 않고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으로 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 동호인 사이에서 인기다.

또한 국제사이클연맹 공식 승인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9'의 5일간의 일정(12∼16일) 중 대회 둘째날과 셋째날 일정이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답게 상위랭킹팀이 대거 출전함은 물론 총 20개 팀, 200명(외국인 140명, 내국인 60명)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는 22∼23일 양일간 열리는 제7회 단양소백산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선수단과 관계자 포함 1천500여명이 참가해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충북도족구협회와 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 리그전을 거친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로 열린다.

또한 6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9∼30일 이틀간 펼쳐지는 제28회 한국여성스포츠회장배 전국어머니탁구대회 및 제23회 어린이 탁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외 2개소에 열려 2천여 명 이상이 탁구의 도시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대회준비와 지원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달 열리는 각종 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 등 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우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스포츠 메카 단양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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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