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 중견 사진작가로 구성된 서평포토가 '청주의 나무'를 주제로 27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 2-4에서 열린다. 사진전 주제인 '청주의 나무'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만 천수를 다하지 못하고 사라질지 모르는 보물인 나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대식 서평포토 회장은 "작지만 크게보아주시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가치있는 것들을 찾아 기록으로 남기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해 지난달 30일 선보인 이 공연은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다년창작지원 '메이드인 청주'의 선정작이다. 일제 강점기 고국을 떠나야 했던 민초들의 삶과 허허벌판 만주벌에서 피어난 작은 사랑, 독립운동과 생활고 사이의 갈등, 정암촌의 어제와 오늘 등이 90분간의 무대와 17곡의 아리아에 담겼다. 총 1천493개의 좌석 가운데 사전예약이 1천416석에 달할 정도로 지역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3D·홀로그램과의 접목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한다. 청주문화재단은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의 성공은 우리 청주만의 이야기가 가진 힘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3년간의 지원을 통해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성장한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세계의 관객과 호흡하게 될 날을 고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오페라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신규지원 창작연극 '시대에 꺾인 천재, 나는 신동문이다(극단 새벽)' △지속지원 국악극 '안덕벌…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62에 위치한 스페이스몸 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Anachrony(아나크로니)' 홍유영 개인전'을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 홍유영(47) 작가의 '아나크로니'전은 과거가 된 도시의 재건축 현장에서 수집한 오브제를 현 시점으로 불러와 시간의 흐름에 불일치를 의도한다. 이에 따른 시간 속 공간, 공간 속 시간을 재구성함으로써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순된 미적 감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설치작품 6점이다. 홍 작가는 그간 도시 공간과 사물의 정치적·사회적 관계와 도시화 과정에서 사물과 사고가 변형되는 방법과 변화에 주목하며 입체, 설치 작업을 선보여왔다. 홍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점차 보이지 않고, 사라져가는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감각과 생각의 흐름을 따라 올라가 마침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는 또 다른 이야기들을 펼쳐본다. 작가가 태어나고 최근까지 살던 주거지이자 현재는 재건축으로 철거가 진행 중인 서초구 반포동의 50년 가까이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서 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오가며 수집한 폐기된 사물 또는 건축물 파편들을 연속적 상태로 끌어내 끊임없이 변형하는 또 다른 실존적 형상을 만들어낸다.…
[충북일보] 극단 청사 대표이자 청주예총 회장인 문길곤씨의 연극데뷔 40주년 기념공연 연극 '당신은 나에게'가 오는 9일까지 막을 올린다. 이번 무대는 극단 청사가 주최·주관하는 공연으로 중앙동 청소년 문화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예술나눔 터'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4시다. 문 대표가 연출한 이번 작품은 그의 지난 연극인생을 돌아보며 40년간 배우로 살아온 인생을 반추하는 무대다. 그는 극단 청사 대표로 보낸 30여년을 통해 청주의 중추적인 연극단체로 키워냈다. 이번 공연은 강병헌씨가 글을 썼다. 이은희씨와 정수현, 정아름씨가 함께 출연한다. 연극은 교직생활을 은퇴한 69세 심석구와 재혼한 52세 북한 탈북여성 정옥금의 평범했던 생활 말년을 보내던 중 사건이 발생하면서 '일생의 행복'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전처의 제삿날 옥금을 죽이기로 한 석구와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는 옥금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중년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한다. 공연시간은 총 85분으로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티켓은 일반은 2만 원, 청소년은 1만5천 원으로 예매는 공연세상(☏1544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6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 연희물 '별초'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창작물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물놀이 몰개가 충주의 유·무형자산을 활용해 제작한 순수 창작 작품으로, 지역의 문화브랜드 가치 발굴을 위해 창작된 공연이다. '별초'는 70일간의 치열했던 충주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별초들의 삶을 통해 바라본 '대몽항쟁 충주' 이야기를 전통 타악과 연희를 중심으로 전통성악, 기악, 무용,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제작한 융·복합 창작 연희물이다. 몰개 이영광 대표는 "지정학적 위치로 수많은 외침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 말릴 수밖에 없었던 충주는 고려시대 최강대국 몽고와 맞서 70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며 "대몽항쟁 27년 승리의 역사를 스토리가 있는 극적 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별초'는 모든 연령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지정좌석제로 전석 1만 원의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11시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가 3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주에 거주하는 각기 다른 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발달시켜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창단됐다. 오케스트라단 지도는 중앙대 음대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포르테'가 맡았다. 앙상블포르테 예술인은 바이올린 이혜원·김하늘, 첼로 배윤주, 비올라 배중현, 피아노 성일현 등이다. 이번 연주회는 '겨울에 찾아온 베토벤'을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앙상블포르테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사계 중 '겨울'을 연주한다. 2부는 오케스트라단이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대표작 '운명'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찬조 출연으로는 젊은 남자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데이(They)'가 화려한 피아노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12월 11일, 첫 창단 연주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연주회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좌석제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12월 14~1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는 공연 '퍼커셔니즘'의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퍼커셔니즘'은 국악, 아프리칸, 라틴 각기 다른 세 장르의 타악기를 중심으로 펼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다. 창작 타악그룹 '푸리'의 멤버이자 그룹 '소나기 프로젝트'의 대표인 장재효와 한국아프리카음악·춤연구소의 정환진 대표, TV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소라의 프러포즈'의 하우스 밴드 퍼커션이자 라틴 퍼커셔니스트 조재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각 장르의 타악 연주자들이 함께 심장을 두드리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 KBS국악관현악단 부수석이자 국악팝스오케스트라 여민의 악장을 맡고 있는 대금·소금 연주자 한충은과의 크로스오버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와 공연 기획사, 국공립 문화시설이 협업해 창작 공연을 공동 브랜딩 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공예관을 운영하는 청주문화재단과 제주아트센터를 비롯해 6개 기관단체가 참여 한다. 오는 12월 9일과 10일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충북일보] 청주교육대부설초등학교 국악단 '소리아띠'가 지난 2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청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연주회에 참석해 국악관현악단과 고전무용,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 열린 28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 금상을 수상한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은 2004년 창단된 이래 2005년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6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소리아띠 국악단은 4~6학년 대금반, 피리반, 해금반, 아쟁반, 가야금반, 거문고반, 타악반, 신디사이저 69명과 2~3학년 가야금병창반, 사물놀이반 43명, 3~6학년 고전무용반 21명 등 모두 13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단의 '청주교대부설초 교가'와 '아름다운 나라'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고전무용반 '달의 바다', 사물놀이반 '웃다리 사물놀이', 가야금병창반 '복숭아꽃', '너영나영', '통영 개타령' 등의 무대가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 이종억기자 eok527@d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8회 푸른청주 푸른꿈 키우기' 종합발표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푸른청주 푸른꿈 키우기' 사업은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옛 청원군 내 초등학교 6개교를 선정해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회는 △무용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연 △문학, 도종환 '담쟁이'와 김춘수 '꽃' 시낭송 △연극 '우륵과 아름다운 우리 낭성' 공연 △음악 '꼭 안아줄래요, 알콩달콩 우리 우정' 합창 등의 예술 프로그램 진행됐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어린이들은 나라의 미래"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건전한 꿈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음악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해피홀릭 콘서트'를 오는 12월 2일 19시 진천화랑관에서 선보인다. 이 공연은 보컬, 댄스, 랩까지 국내 유일무이한 20인조 그룹의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가슴 웅장해지는 수준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피홀릭 콘서트 공연은 유튜브 조회수 2천만 뷰의 신화를 비롯해 하모나이즈 그룹은 놀면뭐하니, 불후의 명곡 등 유명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공연은 내달 1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5AfmTnUs(QR코드 접속가능)) 사전 예약으로 관람 가능하며 미예약자는 현장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 공연을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괴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가 주관한다.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은 전통예술의 장르를 융복합한 작품으로 남사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 중심 참여의 연희극으로 창작해 선보인다. 남사당놀이 인형극의 주요 캐릭터인 박첨지를 인격화해 현대사회의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를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공연은 남사당놀이 6종목 인형극, 탈출, 버나, 살판, 줄타기, 풍물을 현대적으로 콘텐츠화해 기존 관객뿐만 아니라 'MZ 세대'까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한편, K-남사당놀이 박첨지판은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은 12월3일 오후 2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청 1주년 기념 '반곡·집현 주민(Zoom-in) 열린콘서트'(사진)를 연다. '주민을 줌인(Zoom-in)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연에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동화 소재의 인형극을 시연하며, 뒤이은 마술·버블쇼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부 공연은 케이팝(K-pop), 힙합을 망라한 댄스 공연과 비보잉 공연과 싱어송라이터 듀오 '두명인간'의 기타 선율이 펼쳐진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춤과 난타로 시작되는 3부 공연은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접목한 '블루윈드 앙상블'의 공연과 '성악 앙상블 콰트로'의 화음이 이어진다. 또 그룹 V.O.S 출신의 가수 박지헌이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12월 2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5번째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55명의 충주시 청소년 단원들이 헝가리무곡, 넬라판타지아, 핀란디아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60분간 충주시민들에게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 우리 모두'라는 부재로 정기연주회를 선보이며 엘시스테마의 사업 취지에 맞춰 개인이 아닌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가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연주하는 만큼 이번 연주회가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29일 오후 7시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충북도내 순회공연 '2022찾아가는 국악공연 '안녕, 가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예매는 제천시문화회관(641-5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충북도내 순회공연은 쌀쌀해진 날씨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 공연으로 국악뿐만 아니라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건석 교수(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의 객원지휘와 함께 '풀잎사랑'으로 유명한 대중가수 최성수, 재즈 색소폰의 대가 색소폰 이정식, 매력적이고 강한 음색의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국악단 단원 해금 마혜령, 판소리 문혜준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형근 단장은 "이번 충북도내 순회공연이 지역과 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쪼록 많이 참석하셔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24일 2회에 걸쳐 본원 공연장에서 충주·제천·음성지역 중·고등학생 1천34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앤ANNE'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앤ANNE'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공연이다. 여고연극반의 정기공연 연습이라는 큰 틀 속에서 고아로 자란 여자아이 '앤'이 한마을에 들어와 정착해나가는 성장기를 보여주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종구 원장은 "학생 문화예술 감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뮤지컬이 북부지역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교육사랑합창단(단장 김영미) 18회 정기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북교육청 교직원 47명으로 구성된 교육사랑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 나눔연주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교직원의 화합과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은 보리밭, 꽃밭에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 즐거운 수업시간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 공연은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 채널에 업로드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앙성면 음촌2길 61-30 선재마을에서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해당 공모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된 업체에 체험운영비를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재마을은 매월 열리는 공감음악회와 매년 개최되는 선재음악회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공감음악회에 7회, 선재음악회에 1회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공감음악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가 가객으로 손꼽히는 국안인 김나리 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전통미가 느껴지는 한옥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사업에도 지역 내 한옥체험업이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재마을은 12월 24일 오후 4시에 앙상블시나위와 공감음악회에 참여했던 예술인들과 함께 올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무용의 큰 줄기를 이룬 고(故) 벽사 정재만 선생의 벽사춤을 청주에서 올해도 만난다. 한국무용가 박서연 SY무용예술아카데미 대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청주한국공예관 5층에서 '2022 위대한 유산-춤맥(脈)' 기획공연을 연다. 박서연 대표는 2018년 '위대한유산-춤으로의 동행'으로 시작해 '벽사 춤판', '춤무동락' 등 매년 다양한류의 춤과 벽사류의 춤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맥'이라는 부제로 벽사류의 춤인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 산조와 이애주류 승무, 우봉 이매방류 살풀이춤, 한영숙-박재희류 태평무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춤사위를 만날 수 있다. 해설은 이주영 무용칼럼니스트(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가 맡았다. 벽사춤 청주지부는 한성준-한영숙-정재만-정용진으로 이어지는 벽사류 춤을 전승하는 단체다. 벽사 정재만류 승무 이수자이자 청주지부장인 박 대표를 중심으로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의 전통춤을 소중하게 지켜나가야 하는 일은 춤의 길을 걷는 우리들 모두가 마지막 춤사위를 끝내는 순간까지 해나가야 할 일"이라며 "관객분들께서도 우리의 것을 지켜내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3일 오전 11시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창작오페라 - 청주아리랑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이 제작보고회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공연을 주관한 충북챔버오케스트라 이상조 단장과 김남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극본의 김계현 소프라노, 작곡가 유준, 주역을 맡은 테너 오종봉과 바리톤 최신민, 음악코치 안지현 등 주요 제작·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아리아 3곡의 실연과 함께 진행됐다. 작곡가 유준은 "일제강점기, 머나먼 중국 정암촌에서 척박한 땅을 일구며 고향을 그리워했던 충청도 사람들의 절절한 마음이 담긴 청주아리랑을 바탕으로 장대하고도 품격 있는 아리아를 완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오페라가 낯선 관객들도 작품에 다가설 수 있도록 국악, 한국가곡 등 여러 장르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한국의 정서에 맞는 음악으로 K-오페라의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극본에 이어 무대에도 직접 서는 소프라노 김계현은 "청주아리랑에 담긴 우리의 아픈 역사에 새로운 스토리를 더해 새롭게 태어난 오페라"라며 "세계의 공통언어인 음악을 통해
[충북일보] 제천시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제천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창의록'을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며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자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24일 오후 3시, 25일 오후 3시, 7시 3회 공연으로 실시간 유튜브는 24일 오후 7시에 송출된다.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인 이번 공연은 제천지역의 백성 모두가 의병이 돼 목숨을 바쳤던 을미의병 후반기 재창의 과정을 그린 공연으로 을미의병의 발생지이자 해외 항일운동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 제천시에서 공연해 그 의미가 더 뜻깊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예술과(641-551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6일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팝콘'을 개최한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충북도,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이날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공연에는 충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트레블러크루 △충주성악연구회 △솔리스트챔버앙상블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문화공연은 △트레블러크루의 택견과 비보이를 융합한 '천무' △성악연구회에서 다양한 국적의 관객들을 위한 '지금 이순간',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외국인의 향수를 달래주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또 솔리스트챔버앙상블은 '유모레스크', '젓가락행진곡', '라라랜드'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전석 선착순 무료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관람할 수 있다. 박경환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이 충주에서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충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공연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에서 일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에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정주 여건 개선을…
[충북일보] 공예 각 장르의 각기 다른 세상을, 같은 공간에서 만날 기회가 열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갤러리에서 '2022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 같은공간, 다른세상'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4일까지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공예스튜디오에 입주한 총 5개 팀의 2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도예스튜디오에 입주한 토모, 금속스튜디오의 전은미 작가, 유리스튜디오의 유리마루, 가죽 스튜디오의 이해은 작가, 섬유 스튜디오의 송재민 작가까지 각 장르의 각기 다른 세상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내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일 3회 진행하며,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24일 오후 7시 '제11회 가을음악여행'을 음성문화예술회관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명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명화와 함께 성악, 피아노, 엘렉톤, 바이올린 등 음악과 미술이 조화되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 작품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선보여 군민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음성지역 합창단 '성악앙상블 루바토'의 아름다운 음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연세진 음악협회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군민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로 군민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1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24일로 연기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뮤지컬 '넌센스'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의 한 수녀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공연이다. 요리사 줄리아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고 52명의 수녀가 식중독 증상으로 죽어버리자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코믹 뮤지컬이다. 8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한 내용으로, 코믹적인 요소가 극에 포함돼 관객 반응과 참여도가 높은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관객들과 실황으로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5천 원 유료공연이다. 시 관계자는""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진실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이 최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4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2019년 창단한 감자꽃중창단은 60대에서 90대까지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충청도 최초 시니어 중창단이다. 단원들은 평소 공부한 한글로 자신의 인생을 글로 쓰고 작곡가가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한 해 동안 연습해 음악인들과 함께 공연한 지 4년째다. 음악 CD와 공연 영상, 다큐멘터리 제작 등 매해 새로운 발전을 해온 감자꽃중창단은 올해 피아노라는 생소하고 두려운 도전을 멋지게 성공해냈다. 정진숙 교장은 "문해교육, 음악, 영상 등 각 분야가 교류하고 협력해 종합예술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감자꽃중창단의 따뜻하고 거침없는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