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보은문화원에서 입시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제2회 중고생 학습증진사업 진로·진학 특강'을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2025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관한 설명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춘 고등학교 생활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다. 오규석 메타인지 컨설팅 진학연구소장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입시 제도'란 주제로 강연한다. 오 소장은 고교학점제 시행부터 연쇄적으로 바뀌는 입시 제도와 대입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 전 준비해야 할 내용,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군내 학생들의 학습증진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학습 콘텐츠, 학생 개별 맞춤형 멘토링, 대학 탐방 프로그램,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5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4TH ABA YOUTH COCKTAIL CHALLENGE(제4회 2023 아시아바텐더협회 청소년 칵테일 챌린지)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이날 식음료서비스 부분에 출전한 최유승(3) 학생이 믹솔로지 U-18 종목에서 1위를, 종합 부문에서 3위(우수상)를 차지했으며 고한준(3) 학생은 믹솔로지 U-18 종목에서 2위를, 종합 부문에서 4위(장려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아시아바텐더협회 한국중앙회에서 본 대회를 개최했으며 조주 경연대회의 진입장벽이 높은 청소년 바텐더들에게 본인의 기량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경연이다. 조건영 담당교사는 "학교에서 칵테일 관련 동아리와 전공수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이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칵테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겨 학교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교사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7일 학생들의 적극적 경청과 공감하고 수용하는 생활의 실천을 돕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맞춤형 학습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가평초는 학생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복적 생활교육은 정의적 역량 강화 활동으로 학생들이 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고 갈등관리 능력을 높여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세우는 과정으로 전문 강사 협력 활동으로 이뤄졌다. 교실 내에서 생기는 갈등이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된다는 관점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중심 활동인 회복적 써클을 체험했다. 이날 가평초 학생들은 회복적 써클로 자기 행동과 말에 대한 책임감과 동시에 건강하게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웠다. 신하엘(4) 학생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잘 들어주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잘 실천하면 우리 학교의 동생들, 형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평초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중학교는 최근 제94회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설명회, 감사 글 작성, 만세운동체험, 깜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곳곳에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이 설치됐고, 학교 공식 SNS 계정에 학생자치회에서 제작한 기념사가 게시됐다. 전교생이 강당에 둘러앉았고 학생들 사이에 선 교사는 학생들에게 1929년 11월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새긴 학생들은 학교 2층 홈베이스 공간에 마련된 내 고장 독립운동가 공간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메모지에 적은 후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체험하며 그날의 의미를 기렸다. 행사를 준비한 교사는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어떻게 교육할까 고민했다"며 "그 시절 독립운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먹이고 싶었던 부모 마음을 모티브로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깜짝 아침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영도 교장은 "아무런 보상 없이도 이른 시간에 출근해 오로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
[충북일보] 유재하 ㈜정현산업 대표가 최근 충주 연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현재 연수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크고 작은 선행을 수년째 실천하고 있다. 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수초 학생들이 밝고 안전한 세상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만 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의 뜻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이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학교는 최근 충주교육지원청 주최로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발명특허 교실'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발명특허 교실'은 발명 및 특허 분야에 전문적 지식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연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발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충주중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 속 사례를 통해 다양한 발명 기법을 습득하고, 선행기술조사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발명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지식과 창의성을 함양했다. 수업에 참여한 송주호(1년) 학생은 "발명이 필요한 이유와 특허 과정을 알게 되는 유익한 수업이었다"며 "일상생활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사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임종서 교장은 "발명에 대한 흥미와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였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이종배 총동문회장(충주시 국회의원), 심선보 충주교육장, 김명섭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원장이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6일부터 12일까지 '바람의 빛깔' 시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시화 전시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인품학교 협력 수업으로 본교의 교사들이 협력해 진행한 결과물이다. 바람의 빛깔 시화전은 주덕초 학생 모두가 기초 문해력의 바탕이 되는 교과서 속 문학 작품을 여러 차례 경험하고, 풍부하게 쌓은 문학적 감수성을 꼬마 시인이 돼 시화로 표현했다. 특히 다문화 및 외국인의 비율이 60%가 넘는 학교의 학생 구성상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와 함께 한국어를 사용해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자국의 문화에 시적 감수성이 더해진 문학 작품을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아나(5년) 학생은 "한국에 와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한국어로 시화를 쓸 수 있었고, 열심히 쓴 시화 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6일 대호단양CC 골프장에서 라운딩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단양군 골프협회 후원으로 가평초 전교생 29명과 교원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카트를 이용한 실제 골프장 견학과 퍼터 연습 체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2020년부터 교내 골프 교육을 해 왔는데 실제 골프장에서 퍼팅도 하고 골프 규칙과 예절도 배우는 체험학습에 즐겁게 참여하며 "골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골프에 대한 흥미가 더 생겼고 연습도 많이 해서 실력을 높이고 싶다"고 다짐하는 학생도 많았다. 김남주 교장은 "제한된 규모의 교내 골프 연습장을 벗어나 실제 골프장에 나와 현장감 있게 경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라운딩 체험 기회를 제공해주신 단양군 골프협회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가평초등학교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계속해서 학부모와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공연 '스타의 탄생'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창단된 국원초 뮤지컬 동아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6년간 꾸준히 학생창작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을 위한 오디션에서 14명의 단원들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준비하고 연습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기/노래 정찬균, 연출/노래 김민중, 극본 최정인, 안무지도 김티나 등의 예술인들이 참여했으며 꿈에 대한 간절함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주고 있다. 뮤지컬 동아리 단원인 이하은 학생은 "처음 해보는 뮤지컬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경험이 많은 선배들과 함께 배우고 연습하며 돈독해졌다"며 "거기에 노래, 춤, 연기까지 모두 함께하는 뮤지컬이 재미있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김인숙 교장은 "뮤지컬이 안무, 연기, 음악 등을 포함한 종합예술의 성격을 띠는 장르인 만큼 국원초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태도와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가 최근 재학생 아홉 명에게 제1회 김유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6월 학교 인근에 사는 주민 김유수씨가 기탁한 5천만 원 중 성적이 우수하고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해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아홉 명의 학생들(학년별 3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했다. 김동영 교장은 "김유수님은 학교 근처에서 살며 제천여중 학생들의 밝고 바른 행동을 보며 평생 모은 돈을 가치 있는 일에 쓰고자 5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하셨다"며 "기탁하신 그 의미를 학생들 마음에 책임감으로 담아 후배들에게도 그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행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김유수님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여중은 향후 10년 동안 재학생들에게 김유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최근 서울시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및 문화 공연 관람 체험학습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전시물 등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노력에 대해 깊은 울림을 받았다. 특히 해설사들의 설명을 통해 평화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김지민 학생은 "전쟁기념관 방문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것들이 많은 분들의 희생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문화 역량 수준 향상을 위해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을 관람했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영웅'을 주제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슈퍼맨 등 세대를 초월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영웅'을 라이브 드로잉으로 재현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75분간 진행됐다. 안영도 교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을 얻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좋은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온(溫)마을 교육 여행으로 금성면에 소재한 '제천산악체험장'을 찾아 재난 안전 체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교육활동 체험비도 지원해주고 있어 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헬멧과 안전벨트를 착용해 재난 상황 대비 마린타워 탈출하기, 짚트랙, 터널메이즈, 스카이점프 등 스릴 넘치는 안전 체험과 고층에서 완강기 이용과 고립된 어두운 공간에서의 탈출 등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자신감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생동감 있는 하루를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서운 체험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미션 수행에 성공해 뿌듯하고 도전과 모험의 세계 제천산악체험장에서 담력과 용기, 자신감이 더욱 향상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최근 은생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은생 장학금의 명칭은 장학금 기탁자의 성명에서 비롯됐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는 희망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는 서충주 제일교회 박은생 집사로 조유상 목사와 함께 중앙탑중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집사는 희망고물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중앙탑중은 학년별 1명씩 3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김유미 교장은 "장학금을 수여하는 깊은 뜻이 아이들의 미래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국제고는 지난 4일 유네스코 학교 세종지역협의회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2023년 유네스코 학교 기후정의 실천 한마당'을 펼쳤다.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 지역협의회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정의에 대한 가치인식과 일상 속 실천을 통한 세계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에는 늘봄·새롬초, 아름·한솔중, 세종국제고, 세종대성고, 양지고 등 세종지역 초·중·고 유네스코 학교 7곳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부에서 세종지역 유네스코 학교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정의 실천을 위한 포럼에 참가했다. 2부는 '기후 위기는 누구의 책임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의 모의 UN 활동으로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우륵의 고장 충주에서 최근 제14회 충주학생 가야금 경연대회가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대회로 독주 24팀, 합주 10개팀 등 충주지역 초·중학생 34개팀, 117명이 참가했다. 충주여자중학교에서는 가야금 동아리 '너나들이 가얏고(가야금 연주를 통해 선후배가 너니 나니 허물없이 활동하는 동아리)'가 출전했다. 충주여중은 합주 부문에서 중등부 최우수(홍가영 등 9명), 독주부문 중등부 장려상(3학년 홍가영, 1학년 이다은)을 수상했다. 동아리 활동과 주 1회 2시간 가야금교실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학생들이 꿈을 튕기듯 배움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고 연주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결과다. 앞으로도 충주여중에는 꿈이 자라는 가야금 소리가 끊이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주여중은 충북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했다. 최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46회 충북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이 학교 정온유 학생이 2학년부 멀리뛰기와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강희영 학생이 2학년부 1600m 계주 금메달 △박선율 학생이…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이 생거진천 창의융합 영재 페스티벌을 진천 옥동초에서 진천군내 6개 영재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4일 진천군내 6개 교육기관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32개 학생운영부스, 수학체험전, VR 체험버스가 운영됐다.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진천군청 후원으로 페스티벌을 열고 수학, 과학, 발명, 정보에 관련된 32개의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에서 VR 체험 버스, 학생 과학 탐구 여행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옥동초 치어리딩팀과 진천여중 댄스팀의 축하공연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컬 노벨 해외 프로젝트에 참가한 진천중등교육영재원 소속 학생들의 영국과 스웨덴 현지 프로젝트 참가 후기도 이어져 참자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학체험전에서는 강사가 학생을 진단하고 학부모 상담과 학습 컨설팅을 진행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영재교육 기관은 학생의 창의성과 영재성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미래교육을 위해 영재교육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호주 시드니에서 8주 동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 과정을 통해 뽑힌 3학년 8명은 지난 4일 출국해 다음 달 29일까지 호주에 체류하며 선진 농업기술을 익히고, 해외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참여 학생들의 전공 분야는 동물자원, 식품 가공 조경, 산림환경자원이다. 이들은 어학교육, 전공 관련 교육기관 교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영어교육, 직무교육, 기업체 현장실습 등 취업 연계 중심 과정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고종현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호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언어와 직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취업의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3일 본교 화랑관에서 학부모와 교사, 전교생 260여 명이 참석해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예술적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화산 꿈끼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에는 재능발표회가 취소됐고 2022학년도에는 학습 결과물 전시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학부모를 모시고 모든 학생이 무대 위에 한 번 이상 올라가는 '화산 꿈끼 재능발표회'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화산 꿈끼 재능발표회'를 통해 화산 꿈나무들은 더 큰 꿈과 희망을 가꾸며 바르고 슬기롭게 커 갈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화산 교육 가족은 앞으로도 꿈과 미래를 향한 배움이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주말 우박피해로 고통받는 지역의 사과 농장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학생들은 지난주 학교 인근 외중방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특히 사과 농장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 봉사활동을 위해 단성면민 한마음체육대회 식전 행사 공연 참가비를 활용해 우박피해 농가에서 재배한 사과 20㎏ 10박스를 구매해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 시설과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 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학생자치회의 이러한 봉사활동은 지역 농부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도 됐다. 유한결 학생자치회 회장은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부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중요성을 깨달을 기회였다"고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학생자치회의 이러한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의 봉사 정신을 칭찬했다. 단성중학교는 지역사회와 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지난 3일 자유학기 발표전시회 및 드로잉 콘서트를 개최했다.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그동안의 교육 활동의 결과를 보여주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학중은 학생 맞춤식 개별화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방과후 교육활동과 진로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수업 결과물 전시, 자유학기와 연계한 동아리 활동 전시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학생이 함께 시, 노래, 그림이 어우러지는 드로잉 콘서트를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은 스스로 동아리 활동으로 나온 모든 작품을 재능 나눔 형식으로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곳이나 송학중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분들께 기부할 뜻을 밝혔다. 송학중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가 돋보이는 사례다. 이현호 교장은 "2024학년도에 신입생 13명을 포함해 전교생이 19명으로 늘었다"며 "내년에는 창의융합 수업, 수준별 교과 방과후 프로그램, 1인 1자격증 특기적성 프로그램,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등 더욱 다채롭고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 가락초등학교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일 고운동행정복지센터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가락초 5학년 학생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가락나눔·비누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63만6천210원이다. 고운동은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1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하반기 유네스코학교 충북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진수 단양교육장과 충북국제교육원 김경희 국제교육기획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권송 선임전문관, 유네스코학교 충북지역 협의회장인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 교장, 그리고 충북 도내 37개 유네스코학교 회원학교 교장과 업무 담당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운영 우수 활동 사례 공유와 2024 유네스코학교(ASPnet) 사업 계획을 안내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유네스코학교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단양군청 주관으로 2025년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하고 있는 단양군의 국가 지질명소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장인 한국호텔관광고 서주선 교장은 "유네스코 이념이 품고 있는 가치가 광범위한 만큼 유네스코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질학적 가치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단양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1일 삼봉관에서 '매포 꿈나무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습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가 돼 활기찬 축제를 진행하고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학교 유치원 학생들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연 공연은 반별로 △유치원&1학년 율동 △2학년 탬버린 댄스 및 치어리딩 △3학년 연극 △4학년 합창 △5학년 기악합주 및 뮤지컬 △6학년 리코더 연주 및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 외에도 방송 댄스, 우쿨렐레, 리코더 연주 등 개인별 공연도 함께 이뤄졌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학부모를 초대한 이번 학습 발표회는 참가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가을 운동회에 이어 이번 학습 발표회까지 매포초 학생들의 떠들썩한 축제를 보니 매포읍 전체에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학년이 돼서야 처음 학예회에 참가한 이수민(5) 학생은 "매포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진행된 학예회에 저의 끼를 뽐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공연 준비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며 "사실 제가 무대 공포증이
[충북일보]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학교 강당에서 단양드림합창단과 드림엔젤콰이어를 초청해 '꿈과 희망 그리고 동심을 노래해요'를 주제로 뮤지컬과 합창 등 공연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영춘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관람을 즐겨 더욱 뜻깊었다. 찾아오는 음악회 '꿈과 희망, 그리고 동심을 노래해요'의 첫 무대는 단양드림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넬라판타지아를 시작으로 사계절과 어울리는 동요와 가곡, 외국 곡 등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무대 객석에서는 앙코르가 쏟아져 나올 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단양드림합창단은 앵콜 무대에서 제1회 시루섬의 기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시루섬의 기적'이라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어 드림엔젤콰이어는 신나는 깃발 퍼포먼스와 치어리딩 '그대에게'를 선보였고 공연이 무르익어갈 무렵 드림엔젤콰이어의 뮤지컬 '세상을 향하여'는 깜찍한 표정과 실감나는 연기, 다채로운 노래 한마당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영춘초 학생들은 공연 과정에서 드림합창단 팀이 제공한 객석 선물로 더욱 신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작은 학교 활성화의 차원에서 예술공연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교사와 교과 교사들이 함께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우울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공존 질환들로 인해 청소년 자살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은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날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됐는데 1·2차시는 전문 상담교사, 3차시는 담임 교사, 4차시는 과학·보건 교사가 담당했다. 이 교육을 통해 정신 질환에 대한 낙인 줄이기, 정신 건강의 의미, 10대에 흔한 정신 질환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신 건강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 질환은 우리나라의 성인 4명 중 1명이 경험해 봤을 정도로 매우 흔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각각의 정신 건강 상태에 따라 대처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했던 서광선 과학 교사는 "청소년기에 주로 나타나는 정신 질환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10대에 흔한 질병들의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그리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충북일보]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주관하는 '2024.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에서 우승하며 대회 8년 연속 우승 신화를 써내려갔다. 세광고 야구부는 지난 3월 16일 충남의 강호 천안북일고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10대 1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진 3월 17일 청주고, 23일 온양BC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3승을 확보해 주말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고지에 올라섰다. 3월 24일 공주고와의 경기에서 6대 4로 승리한 후 4월 27일 열린 천안CS에 6대 2로 5차전 경기까지 모두 승리하며 총 전적 5전 5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광고는 이번 대회 우승과 더불어 '78회 황금사자기 전국야구대회', '79회 청룡기 전국야구대회' 등 전반기에 열리는 모든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오는 10월 11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충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52회 봉황대기 전국야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야구 명문 학교를 증명할 기회를 갖게 된 셈이다. 이정배 세광고 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