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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6 11:29:20
  • 최종수정2023.11.06 11:29:20

충주 대소원초교 학생들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대소원초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최근 서울시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및 문화 공연 관람 체험학습을 가졌다.

6학년 학생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전시물 등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노력에 대해 깊은 울림을 받았다.

특히 해설사들의 설명을 통해 평화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김지민 학생은 "전쟁기념관 방문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소중한 것들이 많은 분들의 희생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문화 역량 수준 향상을 위해 '페인터즈 히어로' 공연을 관람했다.

'페인터즈 히어로'는 '영웅'을 주제로 마이클 잭슨, 이소룡, 슈퍼맨 등 세대를 초월해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는 '영웅'을 라이브 드로잉으로 재현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75분간 진행됐다.

안영도 교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을 얻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학습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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