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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 "학교안전보안관 책무성 담보해야"

도교육청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 관련 논평
전체적 방향성에는 '긍정적 평가'

  • 웹출고시간2025.06.19 17:03:24
  • 최종수정2025.06.19 17:03:24
[충북일보] 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충북도교육청이 전날 발표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과 관련 "학교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전체적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18일 자 4면>

다만 가칭 '학교안전보안관' 도입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라는 고용형태로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70세 이하의 퇴직 경찰과 퇴직 소방관을 활용한 학교안전보안관은 학교안전 관리와 학생보호를 위해 교육청 자체 위기대응 전문인력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중·고등학교에 시범적으로 배치된다.

학교안전보안관은 자원봉사자 형태로 하루 4시간 이상 근무하고 하루 4만 원 정도 받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돈 덜 드는 자원봉사자로 위기대응 전문 인력을 때우려 하는 도교육청의 안일한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충분한 예산을 투입한 안정적 고용으로 학교안전보안관의 책무성을 담보할 것"을 요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학생·교직원의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 도입과 교직원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 교육에 대해서도 "실효성은 극히 적으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 과중만 야기하는 애물단지가 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기대응 훈련 의무화를 꼭 추진해야 한다면 고도화된 계획에 따라 실효성 있게 추진하되, 교사의 업무를 가중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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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