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교실 속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일 네이버 1784 신사옥을 방문해 교원 연수를 가졌다. 이는 단양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한 1차 연수에 이은 것으로 단양소백산중 교사 10여 명과 초중고 교감·교사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단은 네이버 사옥에서 로봇, 인공지능, 클라우드, 5G 기술 융합 현장을 체감하고 네이버 측이 마련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단양소백산중 한진봉 교장은 "이번 연수는 미래 역량과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뒷받침할 학교의 모습과 수업 개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참여한 교감과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방법에 대해 더욱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진수 단양교육장도 "인공지능 기술과 에듀테크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춰갈 수 있도록 교실 수업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22일 지역 내 교사들의 에듀테크 활용…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3학년 강나연 학생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Na+이온을 이용한 중금속 폐기물 Zero의 2차전지 탐구'로 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전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의림여중 강나연 학생은 화학 부문 특상을 받았다. 우리 주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Na+이온을 이용해 2차전지 제작에 성공했으며 이 Na+이온을 이용한 2차전지는 중금속 재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폐기 시 중금속 오염의 위험성이 매우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2차전지를 제작했기 때문에 희토류 자원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나연 학생은 "평소 화학에 관심이 많았고 Na+이온을 사용해 중금속 폐기물이 나오지 않는 2차전지를 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면접 심사 때 심사위원님들이 제가 한 연구를 칭찬해 주셔서 제가 한 연구가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했고 기존의 2차전지에 비해 성능은 낮지만 더 연구해 성능을 높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봉석 지도 교사는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주변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람 사이 관계교육센터' 성교육과 인권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나와 타인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해 인권 보호의 기본 생활 습관 형성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그룹별 눈높이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해 생활 속의 다양한 시설 이용 시 겪는 불편과 장애,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 등을 살펴보고 생명의 소중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일상 모습, 장애인을 대하는 방법, 유니버설 디자인 살펴보기 등 성(인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며 인권 감수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양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제고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길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초중고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를 대비해 교원의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가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기에 이번 연수는 의미가 크다. 이미 수업 방법으로 일상적으로 스마트 러닝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나 쌍방향, 실감형을 추구하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AR, VR, XR 등의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기술을 교육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 특히, 에듀테크 기기 개발의 선두 회사인 '㈜케이씨글로벌'이 제공한 VR과 XR 기기 체험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미래 교육 방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중은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에듀테크 수업 방법 이해 연수를 했고 이번에 실감형, 체험형 VR과 XR 기기 체험, 그리고 오는 22일에는 에듀테크 수업 나눔을 단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호 교장은 "학교는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수업에 적용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지속해서 이와…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는 최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참여형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용원초 및 동락분교장 학생과 교직원 등 80여 명은 각 교실과 운동장에서 지진대응훈련과 화재대피훈련, 분말소화기를 사용한 소화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실제 나무 장작으로 발화점을 준비해 화재상황을 연출했다. 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직접 분말소화기로 불을 끄는 소화훈련을 통해 실제와 같은 훈련효과를 도모했다. 소방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교육 자료로만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는데, 이번 기회에 실제로 사용해본 점이 좋았다"며 "앞으로 소화기를 사용할 일이 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학생독립기념의 날을 기념해 괴산과 증평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복지관에 특등급 쌀 112kg을 기부한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31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 60kg을 기부한데 이어 3일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에 쌀 52kg을 기부한다. 증평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있었던 교내 축제 '장뜰제'에서 증평여중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즉석 떡볶이 부스를 운영하고 나온 수익금을 통해 쌀을 기부키로 했다. 학생회는 기부프로그램의 실천을 위해 계획하고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 하며 준비했다. 김영주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후배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의 이름으로 쌀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있고, 증평여중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제천소방서 봉양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대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 예방·대피하고, 화재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복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동영상 시청 등 소방훈련 전 사전교육에 참여했다. 또 자위소방대의 가상 화재 진압 훈련과 소방차가 가상 화재 지점으로 물을 쏴 진압하는 훈련을 참관하며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몸소 익히는 등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전재규 봉양119안전센터는 "봉양119안전센터의 위치도 알아두고, 실제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 방법을 잘 숙지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방법을 잘 알게 됐다"며 "순식간에 소중한 목숨과 재산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무서운 불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불조심을 습관화해야겠다"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실전 대응 역량…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1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을 이용해 '온(溫)기를 ON 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홍광초 학생들의 민주 시민 역량을 기르고, 바람직한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작년 이태원 참사를 떠올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고, 그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있는 일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등굣길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등굣길 현악 버스킹'을 실시했다. 아침에 등교를 하던 많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현악 선율에 발걸음을 멈추고 버스킹을 관람했다. 이번 버스킹은 국원초 현악동아리인 뚜띠 22명의 친구들이 준비한 멋진 연주 4곡으로 진행됐다. 뚜띠(Tutti)는 음악용어로 전부, 전 악기, 합주라는 뜻을 가지며, 모두 함께 아름다운 소리의 앙상블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올해 창단된 국원초의 현악동아리이다. 아침 등굣길 20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등굣길 버스킹을 통해 현악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들과 학부모, 교사들 앞에서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인숙 교장은 "예술·심미적인 감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예술의 생활화와 자기표현의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등굣길 버스킹 공연이 학생들의 예술적인 감성을 고취시키고,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국원초 현악동아리는 등굣길 버스킹에 이어 오는 8일 K-문화마당 공연에도 참가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는 최근 왕미 솔빛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희망을 더하는 노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가 되는 노을음악회에서는 2학년 김단 외 5명의 '작은 별, 프랑스 노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앙상블 '놀람 교향곡, Part of your world', 첼로 앙상블 '사랑의 엘가, 할아버지 낡은 시계' 등을 연주했다. 또 4학년 학생들의 영남 가락과 6학년 학생들의 웃다리 가락을 감상하며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우리 가락을 느껴보기도 했다. 특히 김유림 외 2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서윤 지휘자의 지휘 아래 'Ode to Joy, 신세계교향곡 4악장, 박쥐 서곡'을 연주했다. 임희섭 교장은 "공연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고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도 캠프활동으로 집중 연습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행복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이호준 학생은 "방과후에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열심히 연습해 노을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학교 강당인 동녘관에서 '2023 탄소중립 실천 공유곳간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동광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한편 자원순환을 통한 건강한 소비 습관 정착과 친환경 생활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달 31일 열렸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주관한 바자회 물품 판매구역, 전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페이스 페인팅 구역,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먹거리 장터로 나눠 운영했다.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탄소중립 학교로 운영해 왔다. 매년 아나바다 운동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 지키기에 앞장섰다. 행사를 담당한 권태형 교사는 "나눔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쓸 수 있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에 1일 선물을 가득 안고 이 학교 출신 선배들이 방문했다. 후배들을 위해 포근한 털실내화를 준비해 온 선배들은 학생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을 보면서 기뻐했다. 최성민(4년) 학생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따뜻한 실내화를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가평초 동문들은 2019년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학교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가평초는 승마체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등 특색 프로그램 무상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가평초는 분교장 개편 위기를 벗어나서 전교생 29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 우수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연계 AI·SW 유레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의 과학고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충북과학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학년 재학생 56명 전원이 참여했으며, 서울대 AI연구원과 중앙도서관에서 특강, XR·VR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이 '인공지능의 미래'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서울대 박사과정 연구원들은 '차세대 인공지능' 관련 멘토링과 최첨단 로봇을 시연했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지능 관련 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공지능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자치회 주관 하에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6학년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5학년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축제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진행방식까지 전부 학생자치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안다미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이라며 "작년에 형, 누나들이 너무 즐거운 경험을 시켜줘서 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은 "보물찾기를 하고, 춤을 추고, 방탈출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선물과 간식을 듬뿍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는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교육 3주체의 한 축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관심 있게 지켜본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의 부장 교사들과 직접적으로 주고받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 이미 진행됐던 '포레스트 음악회', '미니 체육대회'와 곧 있을 '푸른골 축제' 등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보완할만한 의견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 신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이런 소통의 장이 내년에는 더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제천여중 교사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하윤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가정에서의 교육 연계를 위한 학부모 대상 독서 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교장은 "간담회가 교육 3주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내준 학부모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증가에 따른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을 통한 청소년 마약 위험성 제고 및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실효성 증대로 마약 예방,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모르는 게 약' 등 마약 예방 도서도 읽고,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이정희 강사와 함께 마약의 개념, 마약의 종류를 알아봤다. 또 마약의 위험성, 약물과 마약의 문제 및 피해 예방,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 등을 배우며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를 절대로 잊지 말고, 무서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두가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제천 전통놀이 계승사업'을 운영해 제천의 얼을 찾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한국예총제천지부와 연계해 건강한 인성과 감성을 기르는 예술·체육교육 활동의 일환이다. 지역 내 초·중·고 학교 중 희망 학교 10개를 선정해 제천지역 전통놀이 계승을 위한 학생 중심 전통놀이 교육활동으로 학교별 3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1~2차시에 한국예총제천지부 소속 강사들과 함께 제천 사투리와 제천 10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제천 전통놀이 즐기기, 제천강강술래 장단과 동작 익히기, 제천강강술래 체험하기 등 제천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놀이를 흥미진진하게 체험했다. 3차시에는 모두가 서로 손을 잡고 강사들이 구성지게 선창한 '제천강강술래'를 힘차게 따라 부르며 즐겁게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제천에도 재미있는 다양한 전통놀이가 많이 있어 놀랍고, 친구들과 함께 재미 더하기 운동 효과도 뛰어난 제천강강술래와 전통놀이를 계속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얼을 계승하는 소양을 기르도록 다양한 인프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국어교사 5명과 학생 35명이 최근 안동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문학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다양한 의식과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기 위해 한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 이육사 문학관, 하회마을에서 체험학습을 벌였다. 이육사 문학관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이었던 이육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작품에 담겨 있는 민중들의 얼과 혼을 느낄 수 있다. 일제에 적극적인 저항의지와 독립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확인하며 근현대 문학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했다. 이후 안동 하회마을에서 고려시대부터 8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전통 민속극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민중들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양반 계층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고전문학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민재(3년) 학생은 "이육사 시인의 생가를 보면서 지난 학기에 배운 청포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마지막에 관객들이 마당에서 함께 춤을 추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원동욱 교장은 "몸소 경험하며 학습한다는 진정한 의미의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 입학에 이어 2024학년도 신입생 13명을 맞이하게 됐다. 30일 송학중에 따르면 지난 1971년 개교 이래로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최근 3년간 입학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2023학년도에 6명이 입학하면서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2024 신입생 확보에 대한 많은 우려와는 달리 송학중은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소인수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송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와 함께 제천교육청의 지원 아래 제천시내 지역과 일방향 공동학구로 송학중학구를 변경했다. 이에 2024 중학교 의무 취학을 위한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천시 학교군에서 지원한 학생을 포함해 총 13명이 송학중을 지원해 1년 만에 전교생이 6명에서 19명으로 3배 이상 늘게 됐다. 2024∽2028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에 선정된 송학중은 그동안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꾸고자 하는 진로에 눈높이를 맞춰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했다. 아울러 충청북도
[충북일보] 영동고등학교는 28일 인문 고전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자 마련된 행사에는 인솔 교사 4인, 학생 78인이 참여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대구에 있는 민족주의 시인 이상화 고택을 탐방하고 근대문화 골목을 돌아보며 문화 체험을 했다. 소설가 김원일 등 여러 문인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격변의 근현대 문학을 몸소 느끼고, 3·1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역사적 사건과 관련한 근대문화의 현장을 둘러봤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눈과 귀로 익혀 우리 역사와 문학을 선명히 기억할 수 있었으며, 우리 지역을 벗어나 많은 것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영동고는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위해 교과 수업을 활용한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서평 말하기 대회', '작가 초청강연', '학생주도 국어교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과학 영재들이 전국과학전람회 사상 첫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역사를 기록했다. 충북과학고등학교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북의 3년 연속 대통령 수상이다. 이번 과학전람회에서는 일반 중·고등학교의 수상도 이어지며 우수상 성적을 거뒀다. 충북과학고 노수빈·임준혁(3학년), 지민준(1학년) 학생(지도교사 정도일)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라는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우리말 중 '작은말-큰말'의 느낌 차이가 물리적으로 진동수 차이임을 발견했으며, 의성어뿐만 아니라 의태어, 물질의 성질 심지어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까지 물리적 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로써 모음 교체로 이미지의 변화를 주는 언어는 우리말이 유일함을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했다. 청주 오송고 '미세하게' 학생팀 (지도교사 김영주)은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 흡착 필터'를 연구, 제작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화학 부문 특상을 받았다. 2학년 문정호·신채원·조예린 학생으로 이루어진 '미세하게'팀은 '나일레드 형광 이미지 분석을 통한 친환경 미세플라스틱 필터의 흡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탄소중립동아리와 4-H 회원들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를 통해 텃밭에 심을 작물, 퇴비, 장비 등을 지원받고 강사로부터 텃밭 식물 식재 방법, 기르는 과정, 수확까지 총 4회에 걸쳐 수업을 받았다. 이 학교는 지난 4일 고구마를 수확했고, 26일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해 고구마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편식이 심한 아이들도 자신이 기른 고구마로 고구마 김치를 담그고, 난생 처음 먹어보는 고구마 김치가 어떤 맛일지 궁금해 하며 김치 담그기 활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담근 고구마김치를 먹어 본 김병재 학생은 "전에는 김치를 싫어해서 선생님이나 어머니께서 먹으라고 할 때만 억지로 조금 먹었다"며 "오늘은 내가 기르고 만든 김치라 그런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학교는 최근 펼쳐진 2023년 단성면민체육대회에 참여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체육대회 식전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풍물 및 댄스 공연, 행사 도우미, 주변 환경 정리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많이 좋아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보람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주시고 칭찬해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어린 학생들의 넘쳐나는 기운이 우리를 힘나게 한다. 우리 마을에서 밝고 당당하게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단성중은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023. 청주 초등 수업나눔 축제'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생동감 있는 수업으로 학생 성장 빛깔 더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교원연수, 동행하는 수업나눔, 감동주는 사례나눔으로 나눠 환경교육센터,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열리고 있다. 수업나눔에는 수석교사(성화초, 각리초), 연구학교(동주초 외 4교), 에듀테크 기반 국외연수자(디지털 통(通)신사 외 7팀, 20명) 등이 참여했다. 사례나눔에서는 몸으로 배우는 한글, 3학년 교육과정 변천사, 학급공동체를 넘어 학년공동체로(성화초), 교원학습공동체 GREEN 기반 동료장학 운영(한벌초), 쉽게 배우는 인문독서교육 1:1독서토론(남일초) 교육과정과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정종성 청주교대 교수는 '경계선 지능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수업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안병권 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다 같이 협력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현장 중심의 생동감 있는 수업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 영춘중학교는 최근 교내 화단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소나무와 자목련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소나무는 영춘중의 교목으로 '굳센 의지와 변함없음'을 뜻하고 자목련은 '사랑, 은혜, 존경'을 나타낸다. 학생들은 교목과 교화를 심으며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기르고 다시 한 번 그 의미를 새겼다. 또 자신의 진로를 쓴 팻말을 만들어 나무에 걸며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무와 함께 자신의 꿈이 자라나기를 기원했다. 학생들은 "미래에 다시 학교로 찾아왔을 때 나무가 자란 모습을 보며 이전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신들의 나무가 학교에 있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룡 교장은 "내년부터는 학교 화단을 이용해 개인의 나무를 심는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역량 함양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