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 6학년 송우주 군이 '제42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데일리 신인 선수 상을 받았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송 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42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3일 연속 구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일 차 학생부 경기에서 '데일리 신인선수상'을 거머쥐었다. '데일리 신인선수상'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록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1일 2명(남·여 1명)을 선정한다. 송 군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6개월 남짓밖에 되지 않으나, 꾸준한 연습과 자기 관리를 함으로써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은 앞서 '제53회 시·군 대항 초등학교 구간 경주대회'에서도 구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교장은 "송 군의 성실함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도 결실을 보았다"며 "앞으로 훌륭한 육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이 16~17일 이틀 간 지역 내 공공기관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는 교육과정을 수행하기 위해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이에 용산동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남산초 4학년 140여 명에게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을 설명했다. 또 직원들의 업무 수행 과정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행정의 과정을 아이들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한 평 정원',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어울림센터', 용산동 최대 축제 중 하나인 국화축제가 열리는 '충주천변'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해 견학의 의미를 더했다. 남산초 교사는 "아이들에게 지역의 공공기관 종류와 역할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주민 주도의 한 평 정원, 주민자치프로그램 견학 등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도모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용산동은 충주시에서 가장 학생들이 많은 곳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동에서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미원중학교가 학교에서 1박2일 캠핑을 하는 '특별한 졸업여행'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미원중학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수련회, 수학여행 등을 경험하지 못한 3학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한 교사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직접 '1박2일 자급자족형' 캠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개인별로 역할을 나눠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담력 테스트 등을 준비했다. 3학년 학생 17명은 지난 17일 학교 체육관에서 모여 텐트를 설치한 뒤 바비큐 파티에 필요한 재료를 팀별로 획득하는 게임을 하면서 캠핑의 분위기를 띄웠다. 저녁에는 운동장에서 화로대에 불을 피워 바비큐 파티를 한 뒤 캠프파이어를 했다. 달고나 등을 만들어 먹으며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불꽃놀이도 했다. 강화령 학생(3학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중학교 시절의 추억을 빈칸으로 채울 뻔했는데, 선생님들이 특별한 졸업여행을 기획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지희 미원중학교 교사는 "소규모 학교만의 장점을 살리면서 마지막 추억쌓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학생들이 학교에서 1박2일 캠프를 하면서…
[충북일보] 제천 내토중학교가 15~16일 2일간 열린 '제20회 내토제'를 열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된 체제에서 3년 만에 마스크를 모두 벗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하나 된 내토중의 모습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 자치회가 주체로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프로그램,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그램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내토제 1일차 1부는 전체 학급이 참여하는 학급 테마 부스와 다양한 특별 체험 부스로 진행됐다. 모든 학급이 학급마다의 개성이 담긴 테마 부스를 기획해 운영해 부스마다 체험 도장을 찍어 보상받게 하는 등의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학부모회 및 지역 환경 단체 등에서도 특별 부스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해주는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이어 2부는 '소리와 몸짓으로 만나는 K-POP! 사물놀이 & 비보이(학교로 찾아오는 예뜨락 콘서트)'가 열려 학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학생들은 직접 비보이 춤을 따라 추며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었다. 내토제 2일차 3부는 전교생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자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기 위해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체험의 날은 찾아오는 진로 체험 부스 형태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진로 인식능력과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쇼호스트, 특수분장사 등 4개 체험 부스를 이동하며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 또한 아직 움트지 않은 내면의 적성과 소질을 살피고 미래 자기 모습을 스스로 탐색하며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자긍심을 북돋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평소 개인 방송 채널을 운영할 만큼 재능을 뽐내고 발표하길 좋아했는데 쇼호스트가 돼 상품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했다"며 "참 재미있었고 그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송학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스스로 계획하며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제3회 정기연주회 '금빛 환상곡' 무대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수 단양교육장,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단양 학교 예술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음악회는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2023년 전국 규모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곡과 국내외 성악계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해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구성된 갈라 무대를 선보여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2023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와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곡인 영국 작곡가 홀스트의 '퍼스트 쉬트'와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주제를 활용한 '안토닌스 뉴 월드', 네덜란드 작곡가 야콥 데 한의 대표작인 '콘체르토 다모레'와 '로스 로이' 등 경연대회용 고급 난이도의 연주곡을 포함한 7곡을 선보였다. 초청 연주자인 소프라노 서활란은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서 공부한 제네바 국제콩쿨 우승자로 조수미 이후 '밤의 여왕의 아리아' 국내 1인자로 인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지역 공감 캠프를 운영했다. '작은 학교 살리기'의 하나로 계획한 지역 공감 캠프는 가곡면의 지역적 특색을 이용한 농·산촌 학교의 특색교육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입양 홍보회와 협력 관계를 통해 전국 각지의 입양 학생들이 캠프에 참여했고 유학센터인 산 위의 마을에 올라가 색다른 체험도 했다. 지역 공감 캠프 첫날은 엘리트 고려대학교 대학생들의 멘토·멘티 활동이 이뤄져 친구와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부모님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노하우, 핸드폰 문제와 게임 문제 등 다양한 8가지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졌다. 또 저녁에는 산 위 마을에 올라가 고기 파티와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리버스 멘토링이 이어졌는데, 이는 어른이 아이에게 상담하는 것이 아닌 대학생들이 어른에게 상담하는 역발상의 멘토링으로 운영했다. 둘째 날는 산 위의 마을의 역사를 알아보고 주변을 둘러보며 힐링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멘토링을 실시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캠프 소감문을 작성해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공감 캠프를 마치고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 수회초 5~6학년 학생, 오석초 6학년 학생들은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열일곱의 걷기 클럽'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한 달에 한 번씩 서로의 학교 마을을 거닐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는 용원초 근처 경로당에 모여 사물놀이, 기타, 우쿨렐레, 방송댄스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마을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용원초 학생들은 경로당 공연을 성공리에 하기 위해 미리 포스터를 만들어 경로당 입구에 붙여뒀고, 할머니들과 친구들에게 선물할 간식을 준비했다. 오석초, 수회초 학생들은 이웃 마을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음악 수업, 방과후 수업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무대를 열심히 준비했다. 용원초 한태연 학생은 "우리의 깜찍한 모습으로 경로당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석초 이지원 학생은 "할머니들이 박수치면서 기뻐하시는 마음을 보니 덩달아 기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수회초 권혁찬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할 사물놀이 무대를 많은 할머니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지난 15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단양소방서 대강 119지역대에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과 감사를 전했다. 추워지는 날씨 속 지역을 지켜주는 소방 대원분들에게 감사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송의섭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소방 대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따뜻한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기특했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방서 대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 학생들이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 이상희 학생도 "우리 안전을 위해 학교로 소방 교육도 와주시고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소방서 대강119지역대 대원들은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직접 전해줘 너무 감사하고 기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1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열었다. 2022년 2학기에 창단된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는 가평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관악 오케스트라다. 이번 연주회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단양소백산중의 정기 공연에 게스트 무대로 참여했다. 색소폰, 클라리넷, 플루트,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로 구성된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의 발달과 특성을 고려해 연주 악기를 정하고 매주 2회 4시간씩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왔다. 단양 지역의 중학교 선배와 함께한 이날 연주회에서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는 '캐러비안의 해적'과 '레인보우 커넥션'을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악기의 고유한 음색을 살려 고운 소리를 내고 소리의 조화를 생각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연주해 빛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칭찬과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김하준(3) 학생은 "클라리넷을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때 나도 노력하면 멋진 연주를 할 수 있겠냐는 생각을 했다"며 "올해 연주곡을 연습하고 합주하며 연주곡이 아름답게 들려서 놀랐고 큰 무대에서 연주회를 하게 돼 뿌듯하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15~16일 이틀에 걸쳐 교내에서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충주대소원초 제4회 대촌제'를 열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15일 공연마당 및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 또 16일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체험 마당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각종 교육활동, 동아리 활동성과를 개인별, 단체별로 참가해 공연으로 발표, 열정적인 끼와 재능을 발산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준비해온 수학체험전, 페이스 페인팅, 에코백 꾸미기, 소프트웨어 체험전 등 20여 가지의 부스를 준비해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박은총 학생은 "평소에 교육활동으로 배운 내용을 공연하고 부스를 준비하며 학생들 스스로 축제를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에 뿌듯했고,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뜻깊은 경험을 해 좋았다"고 말했다. 안영도 교장은 "축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끼를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서로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2학년 학생 두 명이 최근 열린 전국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 창업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 창업 대회는 미래 유망 창업자를 육성을 목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 체험형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미덕중 이무원, 이남호 학생은 사용법을 간편화한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세이프파이어 소화기'를 만든 뒤 펀딩을 통해 2억 7천만 원의 자금을 모으며 최우수상(중기부장관상)을 받았다. 이희영 교장은 "창의적인 사고력이 우리 삶을 발전시킨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다시 보여줬다"며 "미덕인들의 꿈과 끼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화상채팅을 통해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의 세계' 진로교육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교육 행사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모교 선배들을 섭외해 직업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행사로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성남초를 졸업한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정기열 선배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화상 채팅을 통해 1~6학년 학생들이 교실에서 선배의 강연을 들었고, 강연 뒤에는 직접 또는 실시간 채팅방을 활용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1992년도 졸업생인 정기열 씨는 '1박2일', '알쓸신잡', '삼시세끼' 등의 유명 프로그램의 CG작업을 한 작업 과정과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줬다. 학생들은 "선배님으로부터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의 세계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우리 학교 선배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직업 이야기라 더 집중이 잘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6회 충청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김규리(4년) 봉정초등학교 학생과 김민채(2년) 서현중학교 학생이 대상(특허청장상, 충북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규리 학생의 아이디어는 이중 창문이 완전히 열려 있는 상태에서 안쪽 창문을 닫기가 불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작품이다. 김민채 학생의 아이디어는 목발이 길어서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한 접이식 목발에 관한 작품이다. 특허청과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의 발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9월 11일~10월 13일 접수된 55편의 작품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영상심사를 거쳐 대상 2편, 최우수상 3편 등 전체 15편의 학생 수상작과 지도교사 5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자 현황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학생 발명(과학) 아이디어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고 나아가 앞으로 미래산업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15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 69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과학고 노수빈·임준혁(3학년),지민준(1학년) 학생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리·언어 천재였다' 작품을 통해 '작은말-큰말'의 진동수 차이임을 물리적으로 증명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지도교원과 함께 해외 과학문화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참석해 대통령상을 전수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은 충북형 노벨 리더키움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생각한다"며 " 더 많은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 국민의 과학화를 위해 1949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6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전국규모 과학탐구대회이다. 충북교육청은 전국과학전람회 역사상 최초로 3년 연속 학생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류상희(사진) 음성 청룡초등학교 교사가 15일 '제7회 정전 70주년,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다짐' 전국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올해 정전협정,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호국 안보의식을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2개 부문에 문예작품을 공모했다. 류 교사는 작품 '그날들'로 시 부문에 응모해 대상(국가보훈부장관상인 대상을 )을 받았다. 3연으로 이루어진 '그날들' 시는 1연에서는 장진호 전투에서 희생한 UN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내용, 2연에서는 서해수호용사 55인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내용, 3연에서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들의 헌신과 용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작품을 심사한 본심 심사위원 손옥자 시인은 심사평에서 "대상으로 뽑기에 충분했다. 긴 시편의 행과 행이 모두 살아있어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였다"고 말했다. 류 교사는 "평소 시를 읽고 쓰며 부족함이 많은 삶을 위로받는다. 특히 순수 서정시가 아닌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긴 이번 작품을 쓰는 과정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4일(화)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단양중 환경 동아리 세단과 학생자치회, 교직원,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 단양중 교육공동체는 학교 뒷마당에 모여 600포기의 배추로 사랑 가득 담은 김장을 했다. 완성한 김치는 단양 지역 내 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생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웠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추운 날씨와 힘든 김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김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깨닫고 전통 음식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과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재호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최근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2023 장락초 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전교생이 화합된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예술공연은 50여명의 3~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 활동 시간에 틈틈이 연습한 방송 댄스, 연극부, 밴드부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10여 개의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장락초 교사 밴드부 교사 5명은 10㎝, 딕펑스의 노래를 반주에 맞춰 부르며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학생들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 학생들 앞에서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보여주며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더욱 향상된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충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에서 열린 'Make Boat Challenge' 대회 결과 충주여자중학교 참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Make Boat Challenge는 한국교통대 Linc 3.0 창업지원교육센터 주최로 폐자원을 이용해 업싸이클 모형배를 만들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다. 초, 중, 고 12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RC배와 동력배 두 대를 만들고 5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했다. 충주여중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Best One Dream팀'(민서하, 이서진, 장유민, 장정인, 전성아, 정예슬)은 페트병, 고무줄,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수저 등 폐자원을 이용해 바람의 저항을 막을 수 있도록 쥐모양의 RC배와 비행기 모양의 동력배를 만들어 경기에 임했다.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에서 우승하며 창의성, 내구성, 팀워크 등의 점수를 합산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서진 학생은 "우리가 마구 버린 폐자원을 이용해 배를 만드는 작업이 뜻깊었다"며 "앞으로 자원을 소중히 여기며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사람들이 자원 절약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이틀 앞둔 14일 3학년 수험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응원 행사를 가졌다. 권대영(39회) 충주고 동문회장과 이종호(47회) 동문은 수험생들에게 초콜릿 200개와 핫팩 400개를 각각 전달했다. 학부모들은 동영상을 촬영해 평소 들려주고 싶은 말을 전하며 자녀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주고 출신 탤런트 박성웅(47회)씨는 바쁜 스케줄에도 동영상을 통해 후배들을 응원하며 "일을 통해 자기 성취하 행복감을 느끼고,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일을 꼭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김주영 학생(3학년)은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좋았고, 부모님과 선배님들의 기를 받아 수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사업의 하나로서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소통 단절에 따른 불안,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 증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강화와 사회성 회복을 기대한다. 봉양초는 학년말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교육결손 해소를 돕는 활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 맞춤형 힐링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온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제천 사회적경제기업회원사 ㈜꽃을 닮다 정윤희 대표와 함께 꽃디자이너라는 직업 이야기도 나누고 꽃을 잘 관리하는 방법도 배운 후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카네이션 생화로 아름드리 꽃바구니를 멋지게 완성했고 가을꽃을 매개로 식물을 사랑하는 감성도 키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꽃꽂이를 처음 해 봐서 더 재미있고 뿌듯하다"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예쁜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선물할 생각을 하니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용태 교사는 "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교육기부 프로그램 '내 고향 하천 살리기' 수업을 통해 환경정화 기능이 탁월한 효모가 들어간 EM 흙 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EM 흙 공을 발효시켜 기다린 후 최근 동네 하천에서 EM 흙 공을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생활 범위 안에 있는 하천에 나가 직접 환경을 정화하는 일에 동참해본 경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얼굴에는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미소가 가득했다. 이 학교 2학년 조율 학생은 "재미있으면서도 자연을 살리는 활동을 해서 좋았다"며 뿌듯해했으며 김연주 학생은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셔서 고마웠고 지구를 살리는 일이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소태초등학교가 올해 1년간 방과후 활동 '사진 교실'을 운영했다. 전교생이 18명인 농촌 학교에서 전교생은 형제자매처럼 우애있게 지내면서 즐겁게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다. 사진을 전공한 황서옥 사진작가로부터 학생들은 좋은 사진의 의미를 배우고, 사진을 잘 찍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1년 동안 단계별로 배웠다. 그런 결과로 이번에 전교생 18명 모두 사진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에서 열린다. 학교 관계자는 "요즘 저출산과 농촌 취학 아동 감소 등으로 소태초는 몇 년 후 분교가 되고, 머지않아 폐교까지 될 것 같은 예감 때문에 동문들과 주민들 걱정이 크다"며 "학생들의 밝고 순수한 표정과 아름다운 학교 정경, 마을 풍경들을 예술적으로 촬영해 사진으로 남기는 이번 전시회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기후 위기 및 생태환경' 문제를 2023년도 학교의 중점 실천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원고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 의식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 중립 학급별 프로젝트, 도전! 기후 위기 골든벨, 탄소 중립 플로깅 봉사활동(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2023. 스쿨 챌린지 기후위기 1.5℃ 만들기에 참여했다. 또 2학년의 친환경 생활문화 프로젝트(친환경 비누, 수세미 만들기), 1학년의 생태환경 디자인 프로젝트(친환경 커피박 화분, 생분해 종이컵 만들기), 학생 자치회의 탄소 중립 캠페인 전개, 1회용 용기 사용 줄이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13일에는 제1회 사제동행 탄소 중립 도전 챌린지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자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사제 동행 0, X 퀴즈와 국원 도전 골든벨 등을 통해 기후 위기 및 탄소 중립,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가 13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 위생용품 완성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50명의 참여 학생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30여 학교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만들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냐 앙구라이 지역은 여성 중 35%만 위생용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농촌지역은 10%에도 못 미친다. 외국어고는 '심리생명동아리 Ansious2' 학생들의 협력을 주축으로 3년간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채빈 학생은 "위생용품이 없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