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중, 교직원 대상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 연수

미래 교육 방법의 변화와 발전 몸소 체험, 현장 적용 모색

  • 웹출고시간2023.11.02 13:01:52
  • 최종수정2023.11.02 13:01:52

단양중학교 전 교직원이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해 VR과 XR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초중고 디지털 교과서 상용화를 대비해 교원의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가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기에 이번 연수는 의미가 크다.

이미 수업 방법으로 일상적으로 스마트 러닝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나 쌍방향, 실감형을 추구하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AR, VR, XR 등의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기술을 교육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

특히, 에듀테크 기기 개발의 선두 회사인 '㈜케이씨글로벌'이 제공한 VR과 XR 기기 체험으로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미래 교육 방법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단양중은 에듀테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에듀테크 수업 방법 이해 연수를 했고 이번에 실감형, 체험형 VR과 XR 기기 체험, 그리고 오는 22일에는 에듀테크 수업 나눔을 단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호 교장은 "학교는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수업에 적용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지속해서 이와 같은 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