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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철도공단 선로서 근로자 2명 감전… 전신 3도 화상

  • 웹출고시간2023.10.31 16:27:05
  • 최종수정2023.10.31 16:27:05

계약업체 근로자 A씨와 B씨가 타고 작업하던 전동 모터카.

[충북일보] 청주의 한 철도 선로에서 근로자들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 46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국가철도공단 철로 선로에서 배선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감전됐다.

이 사고로 30대 A씨와 50대 B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계약업체 직원인 이들은 전동 모터카 위에서 배선 보수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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