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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추진…25가구 가구원 대상

  • 웹출고시간2023.10.31 16:20:51
  • 최종수정2023.10.31 16:20:51
[충북일보] 충북도가 질병관리청과 함께 제9기 2차 연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추진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의 평화아파트 25가구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의 전문조사 수행팀이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신체 계측, 혈압 측정, 흡연·음주, 식생활 행태, 식품·영양소 섭취량 등 400개 항목을 1시간에서 1시간30분에 걸쳐 조사한다.

결과는 6주 후 우편이나 문자 메시지로 발송할 계획이다.

도는 조사를 통해 개인별 비만과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섭취량 등 가족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파악한다. 국민의 건강 수준, 식품과 영양소 섭취 등에 관한 국가단위 통계도 산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개인과 가족이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가 건강정책 추진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으로 선정 대상자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998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과 영양에 관한 기초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연간 6개 지역의 150여 가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5개 지역, 125가구 210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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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