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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5 11:32:44
  • 최종수정2023.10.25 11:32:44

증평군은 25일 청사 중앙 현관에 행복돌봄터를 조성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첫 방문객으로 사임당어린이집 원아 24명이 이재영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사 중앙 현관에 행복돌봄터를 조성해 청사 방문객의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25일 증평형 돌봄나눔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행복돌봄터 1호는 청사 내 홍보관으로 이용하던 공간을 아동부터 노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증평형 돌봄나눔터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복돌봄터 1호를 시작으로 5호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돌봄터 1호 첫 방문객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개청 20주년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임당어린이집 원아 24명이다.

이날 군청 민원실, 증평기록관 등을 견학한 아이들은 행복돌봄터에서 블록놀이, 독서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새로 조성된 공간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군 개청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 100년 도시로의 발전 과정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행복돌봄터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야 놀자! 코딩놀이','초보부모 육아코칭 첫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함께하는 행복돌봄은 아이 양육에 대한 책임이 가족·부모에서 지역사회로의 확대를 의미한다"며 "언제 어디서든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복 온(ON)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이 사회의 경제력이 된다는 돌봄경제'를 실천한 결과 9월 기준 지역 내 출생아 증가율이 도내 선두를 기록하는 등 인구 및 생활권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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