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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1 11:16:36
  • 최종수정2023.10.31 11:16:36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농민들이 31일 자매결연을 한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도농교류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1일 자매결연을 한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도농교류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

10개 농가가 참여한 이날 직거래장터는 신니면 농특산물 외에도 춘천시 서면, 순창군 쌍치면 농가들에서 마련한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를 대표하는 사과, 배, 밤, 미소진 쌀, 고춧가루 등 12가지 특산물 위주로 저렴하게 판매, 시식 행사 등으로 진행돼 서울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제철 위원장은 "신니면과 전농2동의 지속적인 교류로 서울 시민들에게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희 신니면장은 "전농2동과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충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를 활성화해 지역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은 지난 2016년 전농2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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