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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제인증 레벨4 유지

도시비전 등 13개 항목은 레벨5 획득
모빌리티 선도도시 높은 점수 받아

  • 웹출고시간2023.11.01 17:47:10
  • 최종수정2023.11.01 17:47:10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에서 레벨4(선도)를 유지해 세계적 수준의 지능형도시로 재확인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레벨3(성숙)를 획득한 이후 2년 만인 2020년 레벨4로 한 단계 도약한데 이어 이번 레벨4 갱신 심사까지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마련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 기준으로 도시전체의 스마트시티 성숙도를 종합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인증심사는 전략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기술·디지털 자산관리, 시민이익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해 평균 점수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5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단계는 레벨1(뒤떨어짐), 레벨2(개발중), 3레벨(성숙), 레벨4(선도), 레벨5(탁월) 순으로 매겨진다.

특히 세종시는 이번 심사에서 도시비전, 스마트 데이터 투자, 신원·개인정보관리 등 13개 항목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레벨5(탁월)로 평가됐다.

또한 스마트시티 로드맵, 기술, 지역사회 역량강화, 통합된 시민중심 서비스 등 5개 항목은 지난 심사보다 점수가 올랐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전략으로서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포함한 7개 영역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세종이 세계적 지능형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리빙랩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건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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