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왕미초, '희망을 더하는 노을 음악회' 공연

희망나눔 문화예술체험 왕미 솔빛 오케스트라

  • 웹출고시간2023.11.01 13:34:59
  • 최종수정2023.11.01 13:34:59

제천 왕미초에서 왕미 솔빛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는 최근 왕미 솔빛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희망을 더하는 노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가 되는 노을음악회에서는 2학년 김단 외 5명의 '작은 별, 프랑스 노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앙상블 '놀람 교향곡, Part of your world', 첼로 앙상블 '사랑의 엘가, 할아버지 낡은 시계' 등을 연주했다.

또 4학년 학생들의 영남 가락과 6학년 학생들의 웃다리 가락을 감상하며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우리 가락을 느껴보기도 했다.

특히 김유림 외 24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서윤 지휘자의 지휘 아래 'Ode to Joy, 신세계교향곡 4악장, 박쥐 서곡'을 연주했다.

임희섭 교장은 "공연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연습을 하고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도 캠프활동으로 집중 연습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희망과 행복을 채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이호준 학생은 "방과후에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열심히 연습해 노을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어 뿌듯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