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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1 13:30:39
  • 최종수정2023.11.01 13:30:39

세종시 방제인력들이 차량 추락으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한 훈련에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활용해 물에 떠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달 31일 전의면 송성리 베어트리파크 앞 조천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량에서 차량이 추락하면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현장에 투입된 방제인력은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채취를 직접 시연하며 훈련에 임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 상황을 설정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소방본부, 환경관리공단, 자율방제단, 환경기술인,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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