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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1 10:57:16
  • 최종수정2023.11.01 10:57:56

단양노인복지관 직원과 구인사 총무원 스님 등이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지원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 총무원과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단양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자비의 연탄으로 한겨울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 연탄 지원 행사를 쵱근 단양군 영춘면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진철 스님, 사무총장 자운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청북도의회 의원, 단양 광법사 합창단원, 천태종복지재단 단양군지부 직원, 단양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구인사는 매년 단양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총 5만 장(3천85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진철 스님은 "자비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니 오늘 복이 담긴 자비의 연탄을 나눠준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노인복지관 최은하 관장은 "연탄 지원 행사를 통해 종단 스님들과 재단 임직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의 온기로 잘 스며들어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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