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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1 17:25:37
  • 최종수정2023.10.31 17:25:37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 주관으로 마을 복지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과 사례공유를 위한 3차 주민력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 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의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이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주민주도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다.

진천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전찬근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마을 복지계획 실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읍·면 간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향후 12월 중에도 마을 복지계획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결과물에 대한 총평을 나누고 2024년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지역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력'이 강화된 마을 복지계획이 계속 추진돼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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