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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6 13:22:32
  • 최종수정2023.11.06 13:22:32

국원초 학생들이 교내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공연 '스타의 탄생'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창단된 국원초 뮤지컬 동아리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6년간 꾸준히 학생창작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을 위한 오디션에서 14명의 단원들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준비하고 연습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기/노래 정찬균, 연출/노래 김민중, 극본 최정인, 안무지도 김티나 등의 예술인들이 참여했으며 꿈에 대한 간절함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의미를 주고 있다.

뮤지컬 동아리 단원인 이하은 학생은 "처음 해보는 뮤지컬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경험이 많은 선배들과 함께 배우고 연습하며 돈독해졌다"며 "거기에 노래, 춤, 연기까지 모두 함께하는 뮤지컬이 재미있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김인숙 교장은 "뮤지컬이 안무, 연기, 음악 등을 포함한 종합예술의 성격을 띠는 장르인 만큼 국원초 학생들의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태도와 화합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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