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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초 어린이들, '제천산악체험장' 에서 심신 단련

마을 연계 교육과정 온(溫)마을 교육 여행

  • 웹출고시간2023.11.06 11:25:22
  • 최종수정2023.11.06 11:25:22

제천산악체험장'을 찾은 봉양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재난 안전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온(溫)마을 교육 여행으로 금성면에 소재한 '제천산악체험장'을 찾아 재난 안전 체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교육활동 체험비도 지원해주고 있어 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헬멧과 안전벨트를 착용해 재난 상황 대비 마린타워 탈출하기, 짚트랙, 터널메이즈, 스카이점프 등 스릴 넘치는 안전 체험과 고층에서 완강기 이용과 고립된 어두운 공간에서의 탈출 등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자신감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생동감 있는 하루를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서운 체험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미션 수행에 성공해 뿌듯하고 도전과 모험의 세계 제천산악체험장에서 담력과 용기, 자신감이 더욱 향상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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