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15일 외국인 출·입국자에 대한 편의제공과 공항활성화를 위한 ‘청주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공항출장소 신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법무부 장관 및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청주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국제 노선 증설이 추진되고…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재정지원 방식을 장기적으로는 결손금 보전에서 인센티브 부여 쪽으로 검토하는 등 국제선 활로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김경용 도 균형발전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갖고 “대전·충남과 공조해 충청권 상생 발전의 필수 기반시설인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
청주에서 인천공항 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지난해 8월부터 김포공항을 거치지 않는 인천공항 직행노선으로 전환된 뒤 승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인천공항이 개항 직후부터 청주에서 인천공항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충북리무진(주)와 (주)대원고속에 따르면 직행 전환이후 이 노선을 이…
정우택 충북지사가 지난 11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 현안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정 지사는 이 당선인을 면담한 자리에서 “청주공항을 백두산 전문공항으로 지정하고 저가 항공사들의 허브공항으로 육성해 명실…
지난해 청주공항을 이용한 출입국자 수가 크게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07년도 한해 청주공항을 통한 총 출입국 승객수는 16만1천853명(내국인 14만3천40명, 외국인 1만8천813명)으로 이중 입국자가 8만776명, 출국자는 8만1천77명으로 집계돼 지난 2006년도…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에 공항공사 이길희(56·사진) 공항시설처장이 임명됐다.신임 이길희 청주지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3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청주지사장을 역임해 이번이 청주공항과 두 번째 인연이며, 그 동안 속초 지사장, 양양지사장, 군산지사장, 공항시설처장 등을 역임 했다.전임 신종균 지…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10년 만에 연간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청주공항은 그 동안 ‘반쪽자리 국제공항’, ‘동네 공항’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으나 이용객 100만명 시대를 열며 이런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일 한국공항…
충남도가 내년부터 더욱 강력한 청주공항 활성화 시책을 추진키로 해 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도시 건설과 도청이전, 백제문화권 개발, 내포문화권 개발 등 새로운 지역발전 구도와 연계해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원군의회는 1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김경수 청원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국제공항ㆍ오송 고속철도역사 활성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병기 산업건설위원장이 대독한 성명서에서 청원군의회는 다가오는 제17대 대통령 후보와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공…
청주시의회(의장 남동우)는 11일 청주국제공항을 백두산 관광 전문공항으로 지정해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66회 정례회에서 "1997년 개항한 청주공항이 IMF(국제통화기금)사태 영향으로 초라한 지방공항으로 전락하기도 했지만 도민들과 자치단체의 노력으로 지난해 이용객이…
8일 청주국제공항 출발 HX346 항공편을 이용,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승객들이 출발이 14시간 지연되며 발이 꽁꽁 묶이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홍콩항공과 하나투어, 이 항공편 승객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에 청주공항에서 출발예정이던 홍콩행 HX346 항공편이 기장과 승무원 등의 휴식 보장을 이유로 출…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홍보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청주공항 설명회를 갖는다.충북도는 도와 충북관광협회, 청주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 등 청주공항 홍보단이 인라 베이징에서 중국 여행사와 항공사, 언론계 인사 등 500여명을 초청해 청주공항을 알리는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17대 대선 D-30>충북의 대선 이슈 (상)경부운하 건설 (중)행정수도 재추진 ▶(하)공군비행장 이전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의 백두산 직항로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민·군 겸용공항이란 한계에 부딪혀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에 인접한 공군전투비행장…
청주국제공항의 백두산 직항로 개설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충북출신 A국회의원에 따르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고위층이 19일 청주공항의 백두산 직항로에 대해 상의한 결과 북한 영공을 통과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군용기도 함께 사용하는 청주공항의 경우 민항기가 군용기로 오인 받을 수 있다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베이징 간 정기 국제노선이 오늘 처음으로 뜬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2008베이징올림픽 이후 자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자유화를 추진할 방침이어서 이 같은 기대는 훨씬 더 커지고 있다. 중국인 여행객 유치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직결돼 지…
충북도가 오는 7일 청주~중국 베이징 간 정기 항공노선이 본격 취항함에 따라 다음달 6일 중국 현지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정우택 지사를 비롯해 정종택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위원장, 김용래 청주국제공항활성화중앙대책위원장 등 20명 안팎의 방문단은 이날 중국 베이징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백두산 관광이 결정된 이후 여행사, 관광객, 산악 마니아, 각 공항 등지에서는 어느 공항에서 백두산 취항이 이뤄질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중국을 통한 백두산 우회관광이 남북을 직접 연결하는 논스톱 관광으로 방향이 바뀌기 때문이다. 백두산 직접관광은 심양~연길을…
청주국제공항의 백두산 취항여부를 놓고 건교부와 한국공항공사 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대통합민주신당, 청주 상당)의원은 30일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김포공항을 북한취항 거점공항으로 추진하는데 이의를 제기하고 백두산 취항은 접근성이 좋…
남북경협 이후 백두산 직항로 개설을 둘러싸고 공항과 항공사마다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백두산 취항은 청주국제공항이 가장 적합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홍재형(대통합신당, 청주 상당)의원은 25일 인천광역시 국정감사에서 “백두산에 취항하는 공항은 전국 어디에서나 접…
정부가 적자운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방공항을 경쟁구도로 몰고가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이 인천국제공항과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샌드위치 공항’으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다음달 8일 개항하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문공항과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비상하려는 청주공항…
충북을 뒤흔든 현대사 사건·사고(1)청주국제공항 개항충북은 광복 이후 청주국제공항 개항,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에서 희망의 빛을, 영동노근리학살, 우암상가 붕괴에서 암울함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들 사건·사고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당시대 사람들의 뇌리에서조차 잊혀져 가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허브 공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계류장 확대 등 외연 확대도 중요하지만 여객 편의를 위한 기본적인 자세가 부족하다는 여론이다. 현재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인이다. 그러나 공항 청사내 국제선 운항 스케줄 안내 표지판의 경우 중…
민간단체가 청주∼중국 베이징(北京) 정기노선 신규개설에 따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홍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할 지방자치단체가 오히려 관련 홍보물을 철거하는 등 찬물을 끼얹고 있다.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추진위원회(위원장 정종택)는 아시아나 항공사가 오는 11월 7…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신종균)가 청주공항 주차장 요금 인상을 추진하다 청주국제공항활성화대책위원회(이하 공항활성화대책위)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자 주차료 인상을 백지화하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공항공사 청주지사와 공항활성화대책위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현재 6천원인 청…
“이깟 더위가 우리를 가로 막을 수는 없지요.” 지난 9일 청원군 내수읍 입상리 1구 마을을 찾은 공항공사 청주지사 신종균(51) 지사장은 한여름 찜통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마을 이곳저곳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날 동료직원 20여명과 함께 ‘사회봉사단’의 일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신 지사장…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