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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문체부 사업 선정

충청권 유일… 촉각전시·점자 도슨트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4.05.09 13:31:46
  • 최종수정2024.05.09 13:31:46
[충북일보] 오는 9월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로 치러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9일 문체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에 관해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기관이 신청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충청권에서는 조직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열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사흘간의 '배리어프리 주간(9월 18일~20일)'을 운영한다.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를 향유를 위해 기획한 '배리어프리 주간'에는 사전 행사로 운영하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전문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작가 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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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