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고 있는 청주공항 미사일기지 건립 문제가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군당국이 청주공항을 방문해 미사일기지 이전을 위해 다각적인 현지 실사를 벌인데 이어 빠르면 이번 주내에 충북도와 군당국이 2차 협상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이에 따라 이번 2차 협상 결…
○…청주공항 민영화 문제에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측이 용역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촉각.한국공항공사는 전국의 지방공항을 대상으로 민영화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주, 당초 10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돼 있었으나 11월 초가 되도록 그 결과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이진익)는 4일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200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및 항공기사고수습 종합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신속하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이번 훈련은 항공기가 승객 180명을 태우고 진입도중 기상악화에 따른 항공기 비상착륙으로 계류장방향으로 진입…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4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공항 활성화에 역행하는 청주공항 민영화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맥킨지 삼일회계법인의 최종용역보고서에서 정부의 요구대로 지분매각방식의 민영화안이 제시됐다고 한다"며 "이는 고용불안과 요금 인상, 안정성 약화라는 부정적 결과…
청주공항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패트리어트 미사일기지 설치 문제가 해법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군당국과 충북도가 미사일기지 이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착수, 빠르면 2주안에 합의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충북도는 정우택 지사와 김태영 국방부장관의 지난 28일 회동에서…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23일부터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제주항공은 23일부터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가는 항공편을 비롯, 김포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 모든 탑승객에게 샴푸와 세제 등 애경 생활용품 4만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이번에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청주공항 민영화 반대에 한목소릴 냈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국감을 실시한 가운데 민주당 이시종(충주)의원은 "청주공항 민영화가 누구를 위한 민영화인가"라며 정부의 민영화 추진을 반대했다.이 의원…
청주공항과 국제선 취항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포공항이 올해 대폭 증편을 확보하고, 동남권에 신공항 건설도 추진되는 등 청주공항의 앞날이 어둡다는 우려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시종(민주당, 충주)의원이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포공항은 지난해 12월부터 운행 중인 오사카 노선이 올해 9월부터…
제주항공이 청주-제주노선에 최신기종인 B737-800을 투입해 같은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은 물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좌석수 189석 규모인 B737-800기 1대를 도입,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청주-제주노선에 투입했다.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1…
청주국제공항 출국 면세점 면허기간이 내년 6월까지 연장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당초 이달말로 폐지 예정이던 청주국제공항 면세점 면허기간이 내년 6월말까지 연장됐다고 7일 밝혔다.이와 함께 충북도와 한국공항공사는 면세점 임대료 감면 및 인건비(1~2명) 지원…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희 날틀에 올라 타주신 여러분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이 날틀이 제주까지 나는 시간은 뜬 뒤 55분으로 어림하고 있으며, 날틀꼭두는 아무개입니다. 내리실 때까지 뒷간을 비롯한 날틀 안에서는 담배를 피우실 수 없습니다. 손 전화기는 날틀의 나래 짓에 해코지할 수 있으…
청주국제공항의 개항후 지난해 말까지의 누적 적자가 총 622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공항 운영주체인 한국공항공사와 현장 근무자들이 적자 원인을 각기 다르게 보고 있어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97년 4월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첫해 59억원의 적자를 낸 것을 비롯,…
대만의 최대 항공사인 중화항공(China airlines)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전세기를 운항하기로 해 중부지역의 대만방문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중화항공은 3일 대만 카오슝국제공항(高雄國際機場)과 청주국제공항을 왕복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중화항공은 이 노선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과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친절을 베푼 5명을 선정, 베스트 친절상을 수여했다.30일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박중석(30) 아시아나항공 김경화(여·30), 이스타항공 이가현(여·21), 제주항공 복수연(여·23), (주…
"08시25분 제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1951편을 이용하는 고객 여러분께서는 08시 까지 탑승수속을 마쳐주시기 바랍니다"추석명절연휴를 이틀 앞둔 30일, 대부분의 시민들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근길에 오르려는 시각이지만 청주국제공항은 벌써 분주한 모습이다.이렇게 시작되는 청주국제공항의 하…
제주항공은 28일 오는 12월말부터 2월초까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태국 방콕노선을 주 2회 신설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또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해 홍콩과 일본을 운항하는 신규노선을 개설하기로 하고 내부적으로 이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취…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동안 전통음료인 식혜를 마련해 탑승객들에게 제공한다.제주항공은 27일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탑승객이 기내에서부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감귤주스와 생수 외에 식혜를 추가해 음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가 1주일 남짓 다가온 가운데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추석 항공편의 예매가 거의 마무리돼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도에 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각 항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1일의 예약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나타났다.반면 추석 전…
청주공항 패트리어트기지 건설이 사실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국방부에 미사일 기지 부지를 대토(代土)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해 수용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충북도는 청주공항 패트리어트기지 건설이 민주당 홍재형·이시종 의원에 의해 공식적으로 제기된 이후 국방부 등 군당국…
이스타항공이 지난 7-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탑승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공항공사 공식 집계자료에 따르면 7~8월 동안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항공여행 구간인 김포-제주노선은 물론, 청주-제주, 군산-제주노선에서 이스타항공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를 제치고 탑승…
수도권전철의 청주공항 연결여부가 주목을 받고있는 가운데 천안-청주공항을 전철 개설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일 청주국제공항 관계자는 "천안시가 천안-청주공항 전철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수송수요·경제성·건설비용 등의 비교분석을 통해 경부선 천안역에서 분기하는 직결방안으로 '비용…
천안시가 구상하고 있는 천안~청주공항 간 최적의 전철 노선이 제시됐다. 이 같은 주장은 천안시가 추진한 천안~청주공항 전철 타당성 조사 용역보고에서 제기된 것으로 경부선 천안역에서 분기하는 직결방안으로 비용편익분석(B/C)이 1.08로 나타났다. (B/C가 1.0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해…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운항편수, 이용객수, 화물량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공항공사청주지사는 30일, 지난해 1~7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항공기는 모두 915편이었으나 올해는 164편에 그치는 등 82.1%나 줄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른 국제선 여객도 지난…
이참(55)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청주국제공항에 일본 노선이 연결돼야 한다"는 박성효 대전시장의 요청에 대해 "설득력이 있는 만큼, 공사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이 사장은 27일 오후 박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일본 노선 개설문제는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언급, 향후…
청주공항 민영화 추진에 따른 유관기관 토론회가 2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다.충북도 등 충청권 3개 시도와 공항공사, 공군, 항공사, 용역사, 청주공항활성화대책추진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항운영권 매각, MRO타당성 조사 등 청주공항과 관련된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