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과제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MRO산업 및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는 MRO산업 및 항공정비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충북 100년 미래의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도는 항공정비복합단지 사업지로 채택한 청주공항 및 인근…
속보=오는 6월부터 청주국제공항-중국 항저우간 대한항공 정기편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지만, 운항 시각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당초 올해 6월부터 청주공항과 중국 항저우 간 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이달 11일까지…
방사능 오염 위험으로 일본행 탑승객이 줄면서 청주공항의 청주~오사카 노선이 잠정 중단됐다.대한항공은 31일 일본 사태로 탑승객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4월부터 2개월간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해 방사능 오염 위험이 커지면서 탑승객이 줄어든 것…
청주국제공항에 야간시간대 항공기 이착륙 금지 조치가 내려져 공항 활성화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충북도는 28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이 지난 24일 청주공항에 야간시간대(24:00~06:00) 항공기 이착륙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야간비행에 따른 소음민원과 야간비행제…
청주공항에는 방사선 오염 감지기가 설치 안될 예정이다.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3일 일본 노선의 공항에 대한 방사선 감지기 설치를 고려한 결과 청주공항은 제외키로 했다. 교과부 원자력 방지팀 관계자는 "청주공항은 주 4회 오사카 지역을 운항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후쿠시마 지역에서 680㎞…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는 21일 청주공항에서 항공기 관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공군17전투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청주동부소방서, 청주남부소방서 구조·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했다.관숙훈련이란 항공기 사고시 구조 대원의 초동조치 및 응급구조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훈련…
지난해 11월부터 KTX가 정차하면서 승객이 크게 늘어난 청원군 오송역과 청주공항 사이에 오는 2017년까지 왕복 4차로가 신설된다. 내년 7월부터 세종시에 편입되는 연기군 조치원읍과 세종시 중심지(현 연기군 남면) 사이 왕복 4차로 연결도로는 같은 기간 6차로로 확장된다.세종시 건설을 맡고 있는 행…
청주공항이 전국 6개 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탑승객은 모두 1천7천95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1명 보다 무려 78%가 늘어났다.이는 김포 등 전국 6개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청주공항에 이…
일본 동부지역의 대지진으로 일본행 항공편 결항과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오사카행 비행기는 정상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13일 오사카행 비행기는 일정 변경없이 정상적으로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또 대지진 소식 이후에도 항공권 예약 취…
청주공항의 운영권 민간 매각과 관련 본입찰서 접수가 다음달 8일 이뤄질 전망이다.10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청주공항의 민간 매각이 지난 2월 적격입찰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4월 8일 본입찰서를 접수해 4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재부는 청주 공항의 운영권 매각 작업이 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선과 기존선 두 개 노선 모두 추진될 전망이다.홍재형ㆍ오제세ㆍ노영민ㆍ변재일ㆍ정범구ㆍ양승조 의원 등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7일 국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잇따라 만…
지난해 지식경제부는 '항공산업 지역별·기능별 발전계획'에서 충북을 MRO 유망거점 지역으로 선정했다.완제기 본개발 착수 이전을 1단계 클러스터 구축 기간으로 선정하고 항공기 제조는 경남을 핵심거점지역으로 했다. MRO는 부산을 핵심으로 충북을 유망거점지역으로 선정했다. R&D는 대전을 핵심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3일 자매결연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박종태) 입학식에서 '내고향 물살리 운동'에 뜻을 같이 할 권기훈·윤지원군(농업토목학과 2학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지난 2003년 농어촌공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맑은 물 보전과 환…
청주공항이 전국 6대 공항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공항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항공운송동향을 분석한 결과 청주공항은 모두 2만1천760명이 국제선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1월 6천798명 보다 무려 220.1%가 늘어난 것으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의 6대 공항가…
청주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조류충돌사고는 다른 공항에 비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국 공항별 조류충돌사고건수를 조사한 결과 청주공항은 모두 10건이 발생해 16개 공항가운데 9번째로 조사됐다.연도별로는 2006년 2건, 2007년 0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최대 분수령이 될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연장 문제가 초반부터 난항에 부딪쳐 대책마련이 요구된다.23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천안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 상반기에 실시할 기획재정부가 충청권의 요구와 다른 방향으로 계획을…
청주공항의 지난달 국내선 운항편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제주항공 때문으로 파악됐다.충북도가 최근 발표한 지난달 청주공항 수송실적에 따르면 국내선이 621편으로 전년 738편보다 15.9%가 감소했다.이는 제주공항이 지난해 1월 6회 운항했던 것을 Q400에서 B737기로 변경하면서 횟수를 4회로 줄…
한국공항공사는 21일 지난 10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곳의 업체에 대해 적격사(short list)로 선정했다.공항공사에 제출했던 2개 업체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법인사와 캐피탈사를 통한 업체로 알려졌다.1개 회사는 당초 외국항공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외국항공사는 아닌 것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도로망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세종시에서 오송과 오송·오창산단,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위해 3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홍 의원에 따르면 오송-청주공항 간 도로는 예비타당…
○…청주 공항 운영권 민간 매각 작업이 예비인수 의향서가 접수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실사를 위한 적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2개업체는 외국 공항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업체와 중소건설업체로 알려졌으며, 이들 업체 모두 적격 판정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의 한 축인 북측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최근 청주공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집행계획 등에 대해 공고했다. 설계용역비는 5억원이며, 과업내용은 기본 및 실시설계 1식(0.9㎞)이다.서울지방항공청은 입찰 참가자격으로 도로 및…
충북도와 대한항공이 청주공항~중국 항저우 정기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나선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도는 16일 (주)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 중에 청주공항~중국 항저우간 정기편 취항 목표로 절차를 밝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현지시각 낮 시간대 슬롯배정을 원하고 있으나 항저우공…
청주공항 인수 의향서를 2개 업체가 제출, 민영화 작업이 본격화됐다.청주공항 민영화를 위한 예비인수의향서를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 결과 2개 업체가 등록했다고 11일 공항공사가 밝혔다. 2개업체는 외국 공항사업자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주에 법인을 설립한 업체와 자회사인 창업투자를 통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10일 지난 1월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2만1천803명으로 지난해 1월의 6천802명보다 221%(1만5천1명)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올 1월 국내선 이용객은 9만2천7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2천86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는 오사카, 홍콩…
설 연휴동안 청주공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해외 여행객수는 6천698명으로 지난해 3천904명보다 2천794명이나 증가했다.이 기간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체 여객수는 지난해보다 24%가 증가했다.연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