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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中 항저우 정기노선 추진

충북도·대한항공, 올 상반기 중 취항 목표

  • 웹출고시간2011.02.16 18:4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대한항공이 청주공항~중국 항저우 정기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나선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는 16일 (주)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 중에 청주공항~중국 항저우간 정기편 취항 목표로 절차를 밝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현지시각 낮 시간대 슬롯배정을 원하고 있으나 항저우공항측이 야간시간대 운항을 요구, 절충점을 찾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슬롯배정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도에 지원 협조를 요청해 왔다" 면서 "중국 절강성을 통해 항저우시에 슬롯배정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달 중에 청주공항에서 오사카, 홍콩, 방콕 정기노선 이외에 씨엠립, 타이페이, 카오슝, 장사 등 부정기노선이 운항되고 크리스탈타이항공이 태국을 주 2회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129만7천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7%증가한 데 이어 지난 1월 이용객 또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9% 증가한 11만4천569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중 국내선 이용객이 9만2천766명이며 국제선 이용객이 2만1천80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2만1천803명은 지난해 1월 6천802명보다 무려 221%(1만5천1명)나 증가한 것으로 국제공항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오사카, 홍콩, 방콕 등 정기노선의 안정적 운항과 씨엠립, 계림, 하노이 등 부정기 노선인 전세기가 90여회 이상 운항해 국제선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면서 "청주공항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장되고 공항의 북측진입도로가 개설돼 공항접근성이 향상되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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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