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대전시도 같은 조례 제정에 돌입해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유치 등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충남도 역시 올 연말까지 이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어서 청주공항 인근 3개 시ㆍ도…
충북의 바이오 산업 입지조건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전국어디에서나 교통이 2시간대로 지리적 여건이 좋다. 고속도로 및 Y 물류벨트로 중부권 내륙화물 기지가 위치해 있다. 제천의 유통단지와 충주 내륙권 유통단지, 음성 유통단지, 청주국제공항 화물 터미널, 청원 농산물 유통단지, 옥천묘목 유…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오는 18일 공군 17전투비행단의 요청으로 청주공항 활주로와 비행장 주변 164ha의 산림에 대해 대형 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공군 주력기종인 전투기의 안전을 위해 이.착륙시 가장 위험한 사고 중 하나인 버드 스트라이크(Bird…
청주국제공항활성화를 위한 관련세미나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청주공항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종택 위원장, 나기정 수석부위원장, 한장훈 상임부위원장, 윤태환 연구분과위원장과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위원회를 열고 오는 10월 충청권 국회의원들…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충청권 현안과 관련 청주국제공항의 동남아노선 확대 가능성과 충청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발언해 주목된다. 한 총리와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진 국민중심당(대표 심대평)은 한 총리가 청주공항 관련 “현재 국제선 3개 노선…
청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개발연구원 원광희 박사가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청주공항 이용자 대기실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이용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들은 국제노선 이용여부에 대해 31.0%가 이용했다고…
청주국제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부대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북개발연구원 원광희 박사는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청주공항 이용자 대기실에서 20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
청주국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충북, 대전, 충남 등 3개 지역이 모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28일 오후2시 대전 엑스포공원 내 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신국토중심성 강화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기능과 역할 모색’을 위한 국제세미나는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충북ㆍ대전…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 충북, 충남혁신협의회, 산업기술재단이 주최하고 충북개발연구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추진위원회, 충북일보, 대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신국토중심성 강화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기능과 역할 모색’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6월 28일 오후 2시 대전엑스포 과…
청주공항의 소음도가 전국 공항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전국 15개 공항주변에 설치한 항공기소음 자동측정망 기록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15개 공항 중 8개 공항의 일부 측정망이 허용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공항은 허용기준치를 넘어선 8개 공항중에서도 가…
청주공항 등 전국의 15개 공항 가운데 절반이 넘는 8개 공항의 주변지역 일부가 항공기 소음 기준치를 초과해 공항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군용비행장과 민간공항을 겸하고 있는 청주공항의 평균 소음도는 86웨클로 나타나 전국 15개 공항 중 소음공해가 가장 큰 것으…
청주공항을 이용한 신규 국제노선 2곳의 취항이 추진돼 결과가 주목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팩스(fax)항공사는 청주공항을 비롯한 대구, 김해공항 3곳 중 한곳과 쿠알라룸푸르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팩스 항공사는 도에 연간 승객 10만명을 목표로 이중 55%인 5만5천명이 넘어설 경…
지난 1997년 4월 28일 문을 연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10주년을 맞았다. 청주공항은 개항초기 제주·부산 등 국내노선과 오사카·나고야·사이판·괌 등의 국제노선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IMF 경제위기로 항공사들이 적자에 허덕이며 잇따라 노선을 폐쇄해 제주노선만 겨우 살아있는 초미니 동네공항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앙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충청권 출신의 저명한 인사 40여명이 ‘청주국제공항활성화 중앙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충북도는 28일 이번 중앙대책위가 오는 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김용래 충청향우회 총재, 정종택 청주국제공항활성화 지역대책위원장(전 환경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대책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 위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청주공항에서 내수간 도로 건설 등 4개안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정종택 위원장과 나기정 수석부위원장, 이상훈. 한장훈 상임부위원장, 기획 분과 등 10개 분과 위원장, 도 균형발전본부장 등이 참석…
청주국제공항 개항 10주년 기념식이 27일 오전 공항 여객 청사 2층에서 정우택 지사와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 노영민 의원, 오제세 의원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주상공회의소 박조환씨 등 21명이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장과 충북도지사 표창장을, 홍 의원과…
오늘 27일로 개항 10년을 맞는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관문 공항으로 도약을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오창.오송신도시 건설 등 호재속에 연간 이용객 100만명 시대에 돌입했다. 전국의 지자체들은 지방공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소음이 갈수록 악화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행 항공법상 소음한도(75웨클)를 초과해 방음대책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청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 95개 지점에 대한 2006년 항공기 소음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청주공항…
청주~홍콩(월.금)과 청주~푸켓(목.일) 노선이 오늘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 한다. 신규 취항 노선은 우선 다음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 뒤 승객 규모 등을 지켜본 뒤 운항 기간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 노선에 대해 청주공항을 이용하면 인천공항에 비해 항공료와 공항 이용료 등에서 1…
청주공항활성화를 위해 대전, 충남북 의회가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충북도의회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10일 대전시.충남도 의회를 방문하고 공조체제유지를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충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필용 위원장과 도의원 2명은 이날 청주국제공항활성화…
지난 1997년 4월28일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이 오는 28일 개항 10주년을 맞는다. 하지만 청주공항은 국제노선이 단 2개뿐이다. 일본 노선조차 개설되지 않아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 국가 차원의 계획적인 활성화 추진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충북 도내에서 최근 민간단체가 속속 출범하고 있으나 그 목적과 운용주체가 불분명해서 만든 배경과 효율성 측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먼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추진위원회’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족했다. 이 단체는 충북지역 각계 인사 50명으로 구성돼 있고, 위원장은 정종택 충청…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 추진위원회가 9일 출범한다. 충북도는 8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 발족식을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활성화 추진위는 정종택 충청대학장이 위원장을, 나기정 미래도시연구원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지역 국회의원…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충북도가 신규 국제노선의 영업 결손금을 보전해 준다. 현재 청주공항은 제주행 국내선은 탑승률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그러나 국제선은 중국의 심양, 상해, 항조우 등 3개 노선이 개설돼 있을 뿐 중부권 주민들이 취항을 요구하는 중국의 다른 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가계로 갈 수 있는 항공노선이 개설돼 중국 해남항공이 오는 5월 4일부터 취항한다. 청주~장가계 항공노선은 주 2회(월·금)를 운항(총 92편, 1차 5월4일~6월1일, 2차 7월27일~11월 30일)하게 되며, 취항 기종은 B737-300(144석)으로 청주공항에 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