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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증가땐 청주공항 이용"

원광희 박사 205명 조사

  • 웹출고시간2007.07.02 07:3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국제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부대시설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북개발연구원 원광희 박사는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청주공항 이용자 대기실에서 20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청주공항의 국제노선 이용여부에 대해 31.0%가 이용했다고 응답한 반면, 69.0%는 이용해 보지 않았다고 답해 대체로 청주~제주간 등 국내노선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노선 증가시 이용여부에 대해 반드시 이용 6.3%, 아마도 이용 76.1% 등 82.4%가 이용할 것으로 응답해 국제노선 증가시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노선을 통한 방문지역으로 상해 50.9%, 심양 43.6%, 북경 5.5% 등의 순으로 나타나는 등 일정 노선에 대한 편중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제노선 이용시 불편사항에 대해 작은 면세점(20.0%)과 편의시설 부족(20.0%), 불편한 교통편(20.0%), 기내의 부족한 서비스(20.0%), 인천공항에 비해 중국행 저가 항공권의 부족(20.0%) 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 활성화와 국제공항으로의 위상을 찾기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변화와 공항내 부대시절 확충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청주공항 국제노선 이용 편리성에 대해 매우 편리하다 1.8%, 편리한 편이다 69.1% 등 70.9%가 편리
하다고 응답했고 보통이다 23.6%, 불편한 편이다 5.5% 등으로 조사됐다.

원광희 박사는 “최근 청주공항과 동남아 주욕국가간을 운항하는 부정기노선이 취항중에 있으나 대부분의 노선이 한시적으로 운항되다 잠정중단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여객 수용 확보와 (항공사)손실금을 보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충북도에서 지원조례를 제정, 항공사에 지원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특을 만들어 놓았지만 다양한 국가와 노선 확보를 위해서는 충북도를 떠나 청주공항의 수혜권인 충청권 차원에서 공동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 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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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