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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6 22:0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내년부터 더욱 강력한 청주공항 활성화 시책을 추진키로 해 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도시 건설과 도청이전, 백제문화권 개발, 내포문화권 개발 등 새로운 지역발전 구도와 연계해 국토의 내륙 중심부에 위치한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충남도는 청주공항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조례 제정을 비롯해 구마모토 등 국제선 신규 취항 추진, 청주공항 연결 교통망 확충 등 충청권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키로 했다.

또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행정도시의 관문공항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행정도시 광역교통망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이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행정도시 건설에 따라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위상이 격상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졌다”며 “이제는 충청권 유일의 국제공항으로서 충청권의 위상이며 얼굴인 청주공항을 ‘동북아의 새로운 허브공항’, ‘충청권의 세계화 전초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지난 8월 충청권 시.도지사가 합의한 ‘충청권의 균형발전과 공동번영 지속 노력’의 일환으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공동 대처한다’는 내용의 실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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