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14일 2층 전략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성 환자와 접촉할 우려가 많은 구급·구조대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감염방지 대책을 확립하여 대원들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소방공무원 및 충북대학교병원 이지한 구급지도의사 등 9명이 참석했으며, 구조·구급대원들의 현장 활동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건강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감염관리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구급대원 감염관리 방안 논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급 대응 사항 논의 ▲감염 노출 직원 조치 및 감염위험도 평가에 관한 사항 ▲구급대 전반적인 위생관리 및 환경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옥천소방서 구급대는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45명의 구급대원들로 운영되고 있으며, 플라즈마 멸균기가 설치된 감염관리실 운영과 각종 개인보호장비를 통해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현장 출동대원들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다"며" 앞으로 여려 감염 위험으로부터 현장대원과 환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
[충북일보] 농업법인 ㈜OK120이 올해 세 번째 충북도립대 명품인재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14일 이 대학에 따르면 이날 대학 본관 1층 총장실에서 공병영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OK120은 충북도립대학교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기회 확대 및 다양한 실험지원 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약용허브를 이용한 다이어트음료와 건강음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인 ㈜OK120은 지난 2018년부터 충북도립대 명품인재 릴레이에 참가, 9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생지원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과 11월에도 충북도립대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올해에만 세 번째 명품인재릴레이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원 대표는 "타 지역에는 대학이 없어 청년인구 유입이나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과 함께하는 충북도립대에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병영 총장은 "지역대학을 응원해주시고 항상 아껴주는
[충북일보] 옥천의 한 중견기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역학조사 중이다. 14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0대 2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중 1명은 옥천읍 소재 중견기업 관리자다. 그는 지난 11일부터 기침, 오한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로는 대전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근무하는 중견기업 직원 490여 명을 전수검사했다. 이들은 전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동동선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 옥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5명으로 늘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4기 연합회장에 김종복 회장이 재임됐다.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3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기관장과 내·외빈,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회장 취임식 및 소상공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올해 초 총회를 거쳐 재선출된 김종복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과 17명의 임원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김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권리를 지키고 지역경제의 주체로써 활발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육성발전 유공자 표창에 최지유(영동명품관)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정광수(동산약국), 정기은(농업회사법인호현), 김봉애(우리집장어)대표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착한임대인 10명이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기 회장 취임식을 갖고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 개선과 권익보호, 애로사항 발굴과 정책건의, 지역 소상공인사업 영업보호, 창업 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제공, 구매 및 판로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 한국기독교 장로회 황간교회는 14일 황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순재 담임목사는 "일년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이 지역의 저소득가정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황간교회의 소중한 정성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황간면 저소득가정 청소년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박세복(사진) 충북 영동군수가 14일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날 박 군수는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영동군 제7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7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아동 결연 후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영동군 후원 1호로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와 추위로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한층 더 가중된 시기,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구석구석 살피며,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1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 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대회는 각 시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관했다. 평가는 2021년 사업실적, 비대면 활용 사례, 민간기관 및 지역자원 간 연계사업 등 전반전익 사업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영동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발굴·추진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동군은 심뇌혈관 질환의 꾸준한 홍보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통계결과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경험률이 충북, 전국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각 마을 경로당(341개소)에 보급된 자동혈압기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고령 주민들의 혈압측정 독려가 심뇌혈관 예방사업 성과에 큰 몫을 차지하였다. 군은 이날 도청 영상 회의실에서 충북도 14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발표
[충북일보] 평생학습도시 충북 영동군의 특별한 배움과 소통의 장 '평생학습 배움의 감동축제'가 13일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교육부 지정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여 평생학습 관계자간의 공감대 형성 및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 배움의 감동축제는 '청춘학습 아레나 청춘영동의 빛'의 슬론건 아래 1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사전녹화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의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단체, 국내 학습도시 관계자, 군민 등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만든다. 13일 사전녹화시에는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및 선포식을 포함하여 평생학습 도시 연혁 및 경과보고 ▲영동군의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표계획 발표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의 축하영상 상영 ▲평생학습 특화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장이 구성됐다. 또한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진행된 신규 사업에 참여했던 평생학습 강사들의 현장감 넘치는 평생학습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토크 콘서트가 계획되어 평생학습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연
[충북일보] 옥천군의회가 집행부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모두 76건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했다. 옥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2국13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행감 특위가 집행부에 요청한 109건의 행감 자료와 8건의 현지를 감사한 결과 총 76건을 시정개선토록 촉구했다. 행감 결과를 보면 불용예산 발생 최소화, 관용차량 교통법규 준수철저, 공모사업 발굴 준비철저, 각종 위원회 관리 철저, 형평성 있는 수의계약 등이 시정토록 했다. 부서별로는 자치행정과는 잦은 인사이동 자제가, 복지정책과는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긴급복지지원 검토와 건강가정과 다문화 지원센터 관리 철저, 통합복지센터 사후관리 철정 등이 지적됐다. 이어 문화관광과는 옥천군 문화관광재단 구체적 정책목표와 실행과제 정립, 옥천읍 경관조명 활용방안 등이 개선토록 했다. 경제과의 경우 충북인력개발원 관리 철저 및 활용방안이, 안전건설과는 통합복지센터 인도교설치 시 장애인 이동권 확보방안을, 산림녹지과는 옥천묘목공원 조성사업 종합추진계획이, 도시교통과는 농어촌버스 새로운 운영방안 모색과 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건립추진 지자체(9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가족센터의 공간구성 적정성, UD계획 안전성, 운영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했다. 군은 짜임새있는 공간 구성과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동군 가족센터는 1층 로비 공간을 중심으로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및 공동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 배치로 이용자의 시인성 및 접근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 마을평상과 사이마당 및 가족공원과 연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 계획이 눈길을 끌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45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연면적 1천420㎡(지상 2층)의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작은도서관, 다문화
[충북일보] 충북지역대학 1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협의회는 오상영(사진) 유원대 산학협력단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오단장은 유원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오 신임회장은 "충북지역 대학은 최근 2년 간 코로나19로 산학연관 협력이 위축되고, 교육부의 대학평가 후유증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률 저조 등 여러 가지 악재로 대학의 활동이 침체되고 있다"며 "충북도 및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충북지역대학 산학협력의 활로를 찾기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지자체와 대학 등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모여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충북지역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체계 연계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분야까지 연계한 발전체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부, 국토부, 중기부 등이 추진하는 대학지원 사업에서 충북지역대학이 협력 대응해 타 지역의 대학보다 경쟁우위를 점유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을 숙의하겠다"고 했다. 영동 /
[충북일보] 옥천에서 법무사사무소를 운영중인 이재구 법무사가 충북도립대학교 명품인재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13일 이 대학에 따르면 이재구 법무사는 이날 충북도립대학교를 찾아 명품인재양성 릴레이 기부에 동참,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키로 했다. 이 법무사는 "언론보도를 통해 공병영 총장이 연임이 되는 모습을 지켜봤고, 옥천지역의 대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옥천지역에 대학이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을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역량강화, 취업지원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대학을 응원하는 마음에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이재구 법무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을 대한민국을 이끌 명품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용산면 소재 성우파일(주)(대표 노기홍)13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기업은 콘크리트 제품, 블록 등의 제조업체로 주기적으로 장학금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고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업체 관계자는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영동의 더 큰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종식과 교육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성탄 트리를 13일 청사 로비에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전 직원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교육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관공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했다. 특히 직원들은 교육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성탄 카드를 정성껏 만들어 트리에 걸었고, 새해에도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함께 행복한 영동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영자 교육장은 "교육가족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성탄절 되시고 2022년에는 임인년의 호랑이 기운을 받아 보다 풍유롭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혜민 이츠마트 영동점이 1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천만 원 상당의 화장지 90롤 348묶음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연말연시, 혹은 명절 전후 주기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며 지역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진흥 사장은 "추운 겨울 군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나눔활동에 참여했다"라며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 지역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기탁된 물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하여 군내 마을 경로당 348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 소재 음식점을 운영하는 대청수산 대표 정한섭(왼쪽) 씨가 13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금 100만 원을 김재종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동학영령을 달래는 진혼제가 옥천군 청산면 한곡리 문바위골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열린 진혼제는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가 주관해 고사를 지내고 이어 진도씻김굿을 하며 동학 영령의 넋을 달랬다. 시낭송, 대금, 색소폰 연주 등 공연도 이어지며 위로의 시간을 더했다. 진혼제는 민예총 회원을 비롯한 20명 정도가 준비하고 참여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 하에 진행되었다. 민예총 관계자는 "인본주의와 평등을 주창한 동학농민운동의 시대정신이 후세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기며, 해마다 진혼제를 마련해 동학 영령의 넋을 달래고 있다. 옥천 청산이 동학운동의 중심지임을 천명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행사를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청산 한곡리(문바위)마을은 최시형을 비롯한 전국 동학교도들 수백명이 모여 '새서울'이라 불렸으며, 1893년 동학 제2대 교주 최시형과 지휘부가 머물며 훈련의 근거지로 하여 경기, 강원, 충청, 경상지역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을 모으기 위해 재기포령(총동원령, 1894년 9월 18일)을 내린 역사적 장소이다. '문바위'라 불리는 7-8m 가량의 거대한 바위에는 당시 목숨을 건 7명의 동학농민군 이름이 새겨져
[충북일보] 옥천군이 13일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하고 신뢰받는 법무행정과 군정을 추진한다. 옥천군은 당초 고문변호사 2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나 행정의 다양성, 복잡, 전문성이 높아지는 법제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고문변호사 1명을 추가 위촉했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강대영 변호사(강대영·김은정 법률사무소, 옥천군), 박정훈(법무법인 우성, 영동군)·정영관 변호사(법률사무소 동감, 대전광역시) 등이다. 해당 변호사들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로 되는 소송의 수행과 그 외 각종 군정업무와 관련된 법적인 사항에 대한 법률자문 및 법령해석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총 3명의 고문변호사가 위촉됨에 따라 복잡 다변화 되는 법제 환경에서 군정업무 수행의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행정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소송 및 행정심판 업무 수행 건수는 2018년 45건, 2019년 66건, 2020년 61건, 2021년 6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군은 올해 수행한 송무 64건에서 판결확정된 소송 35건(심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새마을지도자 동료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성금 250만 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성금은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모금한 100만원,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단에서 모금한 150만원 등 소중한 정성이 십시일반 모아져 마련됐다. 용산면 부릉리에 거주하는 화재피해자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과 창고가 소실되는 등 1천만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고 현재 경로당에서 임시 거주중이다. 특히, 화재피해자는 10여년동안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참 봉사자였기에,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권용하 협의회장 및 김상희 부녀회장은 "이번 화재에 대해 안타깝고 슬픈 마음을 말로 다할 수 없지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손우택 용산면장은 "갑작스럽게 화재 피해를 입은 동료를 위해 용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뜻깊은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피해자가 하루빨리 의욕을 되찾고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살피고 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최근 영동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통합사례 전문상담사 5명과 분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통합서비스 상담 분과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영동읍 민원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맞게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관에 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극복과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지역주민들의 세심히 챙기고자 따뜻한 소통을 했다. 한 참여주민은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하고 우울하여 힘들었는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어 내 건강도 체크해보고 상담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고민도 해결해주어 감사하다"고 표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지역주민의 힘든 마음을 읽어주고 민관학이 협력하여 함께 해결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영동군 지역복지발전과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시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맞춤형
[충북일보] 옥천군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보훈 명예수당을 인상한다. 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참전유공자 수당 등 증액 12종, 공상군경 배우자 수당 등 2종을 신설하여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2021년 대비 38.9% 인상한 17억9천여만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13만 원), 전몰군경유족(10만 원), 전상군경(10만 원), 무공수훈자(10만 원), 독립유공자유족(10만 원) 수당은 매월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공상공무원(5만 원), 순직공무원 유족(5만 원), 보국수훈자(5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7만 원), 보국수훈자 배우자(5만 원), 무공수훈자 배우자(5만 원), 전상군경 배우자(5만 원)에게는 매월 1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공상군경 배우자, 특수임무 유공자에게는 매월 10만 원을 신설해 17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2월 현재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1천120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유공자, 유족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명
[충북일보]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지난 2019년 5월 개장 이후 2년 7개월만에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군에 따르면 개장 초 1억 6천만원 선이었던 월평균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들어 4억 3천만원 선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방문객 또한 일평균 410여명으로 12월 기준 누적 방문객 약 38만명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직매장에는 330여 생산자가 출하중이고, 농산물과 가공품 등 470여 품목이 판매중으로 신규 생산자 발굴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해 내년에도 생산자 교육 등을 계획중이다. 또한 군은 그동안 직매장 개장이후 2019년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 최초 HACCP 인증받았고, 2020년에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한 생산자와 직매장 관계자들의 노력이 뒷받침됐다. 직매장은 옥천푸드인증과 친환경인증을 득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판매, 생산자 실명제, 출하 과일 당도 측정 결과 게시, 판매품목 안전성 검사 실시 등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10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 등 4개 기업체와 투자금액 355억원, 고용창출 220여명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동윤), 대도식품(대표이사 김종훈), 플라인텍㈜(대표이사 정슬기), ㈜가람에스티(대표이사 정기식)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 체결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주)는 우주발사체시스템을 생산하는 우주항공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군서면 오동리 12,542㎡ 부지에 130억 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대도식품은 옥천읍 양수리 소재 면류 · 탕류 제조업체로, 현재 공장부지가 협소해 부지확장을 위해 옥천테크노밸리 12,763㎡부지에 건축 및 설비 등을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플라인텍(주)는 항공기 화물 전용 컨테이너 및 팔레트 제조, 내수 및 해외 수출 기업으로 팔레트의 경우 세계 최초 조립식 팔레트로 항공기기술표준품 인증을 앞둔 상태로 옥천테크노밸리 내 8,617㎡부지에 약 9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가람에스티는 청산산업단지에서 금속용접 및 절단가
[충북일보] 충북 영동청년회의소는 지난 10일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충북도내 JC회원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오민식(사진) 신임회장은 "영동JC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이끌어 나간다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청년의 관점에서 통찰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단체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 필요한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오 회장은 1985년생으로 2015년 영동JC에 가입하여 재정이사,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오성종합건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을 이끌어갈 회장단은 '화합과 행동으로 함께 나아가는 영동JC'라는 슬로건으로 신임 오민식 회장을 비롯해 전대진 상임부회장, 민병헌 내무부회장, 최창기 외무부회장, 이몽호·윤태림 감사로 구성됐다. 한편 영동청년회의소는 매년 난계국악축제, 난계박연 숭모제, 난계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하며 지역 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군민들의 정성 가득 담긴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곶감연합회 이경주 회장은 지난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현재 이 회장은 학산면체육회장을 맞고 있으며, 지역농업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