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를 8천482건에 지방교육세를 포함 12억8천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다.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으로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올해 1월, 3월, 6월과 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혹은 CD·ATM기기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그 외에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장기 미납시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내 필히 납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영동군은 이번 12월 자동차세 정기분부터 QR코드를 활용해 지방세 납부 안내와 군정 홍보가 가능한 납세고지서를 제작하여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고지서 전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지방세 납부와 마을세무사 운영 안내 사이트로 연결 가능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과정 사전접수제로 실시한다.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월 3일 굴삭기반을 시작으로 포도, 사과, 블루베리, 자두, 감, 복숭아, 고추, 수박, 고구마, 인삼, GAP, 트랙터 등 37회 2천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와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집합교육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모든 교육은 100% 사전접수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차까지 완료된 사람만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7일(월)까지며, 교육신청일 기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만이 신청 가능하다. 사전접수 방법으로는 농작물 교육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만 가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21년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10개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13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선정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부패방지 시책에 대한 평가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렴시책을 시행하여 종합분석 결과 1등급을 달성하고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상장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대표적인 청렴시책은 청사 전역 청렴구역 지정, 청렴 약속 사진 콘테스트, 내 이름으로 짓는 청렴 3행시 공모전, 특색있는 상호존중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운영, 대국민 편의 행정과 청렴을 연계한 청렴송이우산 서비스 운영 등을 펼쳤다. 박영자 교육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의 청렴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한 영동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8, 9호 나눔리더들이 탄생했다. 구강농산 배임식 대표와 정문희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이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며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은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제8,9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성금 기탁 후 이들은 "코로나19와 추위가 지역사회를 더 힘들게 하고 있기에,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며, 힘과 용기를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이원새마을금고가 15일 옥천군청 광장에서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이원새마을금고에서 실시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기탁 받은 물품은 건강간식 100세트로 드림스타트 아동 100가구에 택배로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에 지친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맛있는 간식으로 행복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 특히,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이원새마을금고 이재헌 이사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밴드가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2015년 결성, 2017년 법인 설립후 지역축제 등 다수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큰 활력을 주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2021년 제3회 인터엠배 직장인밴드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할 정도로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송순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더 어려운 시기, 군민들의 응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는 15일 옥천군내 취약계층 620여명이 이용중인 행복나눔마켓에 전통과자, 컵라면, 두루마리화장품 등 1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공건표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군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을 맞이해 옥천군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14일 영동군청 중앙현관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 후, 이 날을 '영동군 나눔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박세복 영동군수, 김창호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위원장, 강수성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민병수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힘을 합쳐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슬로건 아래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다음달까지 2달간 전개하고 있다. 영동군을 포함한 충청북도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70억7천300만 원으로, 목표액의 1%인 7천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군은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지역의 나눔 온도를 실시간으로 알림으로써 관내 기업·단체·군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성금 접수를 진행하지 않고 비대면 모금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아진 성금은 2022년 한해동안 지역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
[충북일보] 옥천군 관내 8개 기업이 '58회 무역의 날 충북기념식'에서 수출유공기업 등으로 수상했다. 지난 14일 충청북도 및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식에서 수출 1억불 달성에 국제종합기계㈜, 300만불 달성에 ㈜교동식품, 백만불 달성에 연합농원파이프㈜가 수출 탑에 이름을 올렸으며, ㈜참옻들은 옻산업 세계화 인정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백만불 이하 수출 유공 기업으로 ㈜창조, ㈜건영제과, 대도식품, 옥천산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8개 기업이 각종 수출 유공으로 수상을 했다. 대도식품 김종훈 대표는 "이번 수상이 수출탑을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군의 관심과 각종 지원에도 항상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역대 무역의 날 기념식 중 이렇게 많은 관내 기업이 수상한 적은 처음이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팬데믹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은 맺은 듯하다"며"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에서도 앞으로 더욱더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에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따뜻한 마음이 속속 전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경로당 회원 일동과 9988행복나누미 강사일동이 각각 1천779만 원과 60만 원의 희망2022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군민들과 지역사회가 떠안은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 이들은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성금이 코로나19등으로 인해 가중된 지역사회 위기 해결에 보탬이 되고, 군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요긴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재)옥천군장학회는 2021년도 하반기 장학생으로 170명을 최종 선발해 1억6천여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지난 10월 홈페이지 공고 및 각 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장학생 신청을 받아 옥천인재장학생 87명, 희망장학생 9명, 특기장학생 8명, 곰두리장학생 27명, 졸업장학생 39명을 최종 선발했다. 옥천인재장학생의 경우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2-3년제) 150만원, 대학생(4년제) 200만원, 충북도립대생 100만원으로 차등지급 하며, 희망장학생은 50만원, 특기장학생은 20~150만원, 곰두리장학생은 30~70만원, 졸업장학생은 70~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옥천군장학회는 충북도립대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인구증가를 위해 2022년도부터 충북도립대학교의 인재장학생을 기존 10명(1인 100만원)에서 20명(1인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김재종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확대
[충북일보] 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1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전북 완주군(대상)에 이어 전국에서 9개 시·군에 주어지는 최우수 지자체로 전국적인 로컬푸드 경쟁력을 입증해 냈다. 이번 수상은 로컬푸드 직매장, 공공(학교)급식 분야, 안전성 관리 분야, 농가소득 안정, 일자리 창출실적, 푸드플랜 추진체계 구축 등 옥천군 로컬푸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5월 개장 이후 2년 7개월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일평균 1천만원)을 돌파했고 누적방문객은 37만9천명(일평균 410명)을 기록했다. 참여농가는 333호, 470여 품목, 소비자 회원 9,500명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군은 옥천푸드유통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 · 가공품을 올 한해 기준 114품목, 57개소(관내 학교, 단체급식시설)에 공급하며 자라나는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종합분석센터에서는 2021년 4월(7월 정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매봉 안병찬 선생(91·사진)이 15일 21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문화체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 구현에 기여하고자 1996년부터 시행된, 충청북도 시행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북도청에서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안 선생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 향토예술 발전과 지역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1950년 청주 사범학교를 졸업 후 37년간 교직생활을 마친 안 선생은 1989년 영동으로 내려와 예향의 고장 영동지역의 회화예술이 낙후됨을 안타깝게 여겨 영동에 매봉화실을 개원, 예술인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창립, 한국예총 영동지부 초대 회장과 황간향교 전교 등을 역임하여 지역 문예부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32년간 제자를 양성하여 제자들의 모임(삼여회)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오랜 세월 작품활동을 통해 만든 대형 작품 187점을 영동군에 기증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안 선생은 "
[충북일보]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의 명품와인들이 연말 할인행사로 그 매력을 선보인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 시장은 확대되고, 그와 반대로 오프라인의 장기침체가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맛을 보고 사는 와인의 경우 판매악화가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이런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와인농가들이 판로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영동와인연구회가 운영하는 영동와인상설판매장(심천면 국악로1길 4의4)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자체 할인행사와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시대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와인과함께 집콕이 정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판매하는 전 품목의 와인을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천혜 자연이 빚은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만든 영동의 명품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혼술족과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의 41개의 와이너리에서 저마다의 독특한 제조법으로 만든 개성과 풍미 가득한 영동와인은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경품행사에서는 와인구입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1등), 무선이어폰(2등)과 함께 각종 와인소품 등 푸짐한 연말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내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에 농업인 졸업생 58명이 배출됐다. 15일 영동군농업인대학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촌의 변화를 꿈꾸는 수강생들의 높은 학구열 속에 2개 과정이 알차게 운영 지난 14일 마무리 했다.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 계발을 통한 여성리더의 자질 함양을 목표로 한 '농촌여성학과'와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체계화 하여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한 '포도학과'를 운영돼 왔으며, 이날 1년간의 장기 교육을 마쳤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총58명(농촌여성학과 33명, 포도학과 25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졸업생을 대표해 농촌여성학과 백정옥(추풍령면 추풍령리), 포도학과 박슬범(심천면 옥계리)씨가 졸업증서를 받았다. 또한, 교육과정에 열의를 갖고 참여하고, 대학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으로 농촌여성학과 백정옥 씨가 농촌진흥청장상, 학생 자치활동에 공이 많은 농촌여성학과 이정배(황간면 신흥리), 포도학과 안병돈(매곡면 옥전리)씨가 영동군농업인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충북일보]영동군 황간면 주민들이 황간에 있는 '새너울중학교'를 '황간새너울중학교'로 교명변경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주민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은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서명과 함께 충북도교육청, 영동교육지원청, 새너울중학교 등에 지난 9일 제출했다. 건의서에서 "지난 2019년 3월에 개교한 기숙형중학교인 '새너울중학교'의 교명 변경에 대해 건의한다"며 "새로운 학교를 신축개교하고 교명을 정하면서 당연히 그 지역의 역사적 전통과 정서를 반영함은 물론 동문회와도 긴밀한 협의를 해야 함에도 '새너울중학교'라는 명칭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서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엉뚱하고 생소한 명칭으로 황간주민들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기존 황간중학교는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일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졸업생과 인재를 배출한 명문학교로써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며 "그러나 갑작스런 폐교로 인해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었으며 황간중이라는 명칭이 사라진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현재 지역명이 빠진 '새너울중학교'를 '황간새너울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그러나 주민들의
[충북일보] 오는 12월 27일 치러지는 옥천신협 이사장 선거에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후보에 나섰다. 옥천신협은 현 이사장과 임원들의 임기가 2022년 2월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60일전인 27일 임원선출을 하기로 했다. 이는 총회와 임원선거를 분리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많이 참석해 의사가 조합에 제대로 반영되고 코로나19 상황도 고려하자는 이사회의 의견을 검토 끝에 내린 조치다. 이에 신협은 지난달 26일 조합들에게 선거공문을 발송하고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이사장인 문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했다. 신협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선거인은 6천102명으로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라 251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하면 임원선거는 가능하다. 신협은 총회와 임원선거 분리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임시총회는 2022년 1월 22일 열기로 했다. 후보자 단독 등록으로 재임이 확실시 되는 문 이사장은 "임기동안 모든 업무처리를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방향으로 처리하고 옥천 가화지점 설치, 옥천신협의 자가 소유 건물의 매입 또는 신축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14일 일라이트를 주 원료로 한 원자재 생산기업 (주)서진바이오텍과 1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영동 일라이트 산업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주)서진바이오텍 박회연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주)서진바이오텍은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기계를 제작, 생분해 제품 생산 및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가공 성형하는 분야에서 그 기술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서진바이오텍은 2023년에 준공되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고, 현재 조성중인 황간산업단지에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되는 황간산업단지에 일라이트를 원료로 한 친환경 바이오원료 생산을 위한 공장을 증설하고, 지역주민 30명을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증설된 공장에서는 일라이트를 원료로 한 생분해성 비닐, 필름, 일회용 용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이번 협약은 150억원 일라이트 기업유치와 지역의 고용창출로 이해 일라이트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민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공업㈜과 (주)경영엔지니어링은 14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하지공업㈜은 액체 펌프 등의 제조업체로 상촌농어촌생활용수공사에 참여중이다. ㈜경영엔지니어링은 영동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하수 펌프시설 제작 등을 하고 있다.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영동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운 시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역발전의 작은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 등으로 복지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 보호를 위하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이장,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20여명의 인적안전망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집중 발굴 대상은 복지 소외계층, 채무와 신용 등에 문제가 있는 금융취약계층, 저소득 빈곤층 등이다. 발굴기간중 읍·면 중심의 현장점검 및 위기가구 발굴시 각종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대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번 신청으로 생애주기별 신청 가능한 서비스 제공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이 존재 한다"며,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저소득가정 및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해 82가
[충북일보]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 정영철(57·사진) 회장이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0주년 기념,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이 협의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도적인 통일운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통일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영동군협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공로를 인정받아 민간통일운동 유공 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지난 13일 수상했다. 정 회장은 "10년간 민간통일운동 단체인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에서 활동하며 통일운동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과분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통일운동 발전과 영동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중한 유물 기증에 앞장 서 오신 향토사학자 정수병(87)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1996년 옥천향토전시관에 300점 이상의 유물을 기증한 것과 더불어서, 최근 기증 유물 중 정립 문적 27점이 충청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서도 지난 2020년 11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정립 문적에 대해서는 보존처리를 완료했으며, 그 중 정립 선생의 일기인 고암기, 국역 사업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수병 씨는 보관하고 있던 중용언해, 통감, 고암선조행장 등 9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이 고 문서들은 향토전시관에 보관하여 향후 2026년 6월 개관 예정인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2021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사전평가에서 옥천박물관이 통과돼 개관을 추진 중에 있다. 김재종 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흔쾌히 기증에 앞장서 오신 정수병 선생님의 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박물관 건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이 14일 영동군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10kg 60팩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은 체계적인 지방상수도 관리와 지역 주민들의 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날은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랑의 김장 김치 전달행사를 가졌다. 장병훈 단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지역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시행하고 있다. 특히, 센터 내에 실무자급 위원회인 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회에서는 금년도 4회에 걸쳐 실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1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사업은 올해 12개 필수 연계기관(경찰서, 교육청, 보건소 등)과 8개 지역사회 협력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했다.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쌍둥이 자매에게 특별지원으로 100만원을 지원했다. 옥천군, 자원봉사센터,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공부방 고쳐주기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집안의 쓰레기분리 작업 및 청소, 도배, 장판, 책상, 의자를 지원하고, 이 가정의 지붕누수는 대한적십자 마중물 옥천지회에서 490만원을 지원하여 수리했다. 또한,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위기 청소년의 건강 및 치료에 힘쓰고 있다. (사)한국B.B.S충북연맹에서 50만원, 1388청소년지원단 30만원 의료비 지원으로 위기청소년을 치료하였고, 심한 아토피와 탈모에 대한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총 6천642건의 9억6천8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4%(2천4백만원) 감소한 것으로 2021년 연납 차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를 과세기간으로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지방세입계좌'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 가능하고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와 자동이체, 은행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곽경훈 재무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 가산금이 부과되니 기한 내 납부해주실 것을 바라며, 기한 내 납부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