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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신협 문병관 현 이사장 단독후보 나서

오는 27일 임시총회에서 임원선거 진행
옥천 가화지점 설치, 신협 매입 및 신축 등 약속

  • 웹출고시간2021.12.15 09:35:23
  • 최종수정2021.12.15 09:35:23

문병관 옥천신협 이사장

[충북일보] 오는 12월 27일 치러지는 옥천신협 이사장 선거에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단독으로 후보에 나섰다.

옥천신협은 현 이사장과 임원들의 임기가 2022년 2월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60일전인 27일 임원선출을 하기로 했다.

이는 총회와 임원선거를 분리함으로써 조합원들이 많이 참석해 의사가 조합에 제대로 반영되고 코로나19 상황도 고려하자는 이사회의 의견을 검토 끝에 내린 조치다.

이에 신협은 지난달 26일 조합들에게 선거공문을 발송하고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이사장인 문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등록했다.

신협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옥천체육센터에서 임원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선거인은 6천102명으로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라 251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하면 임원선거는 가능하다.

신협은 총회와 임원선거 분리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임시총회는 2022년 1월 22일 열기로 했다.

후보자 단독 등록으로 재임이 확실시 되는 문 이사장은 "임기동안 모든 업무처리를 조합원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방향으로 처리하고 옥천 가화지점 설치, 옥천신협의 자가 소유 건물의 매입 또는 신축, 마을마다 1명씩 옥천신협 발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옥천신협이 20년 만에 신협중앙회로부터 재무상태개선 권고조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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