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새마을회가 올해 새마을 분야의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금년도 새마을 사업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자리인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우수 읍면 및 지도자등 13개 부문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이순애 옥천군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 포장, 황진영 새마을국장이 대통령 표창, 조도순 동이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전대우 새마을지도자 청산면 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햇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축소 진행에 따라 14명, 7개 읍면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현숙 옥천군 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서남부권 군민의 여가활용을 위한 거점공간이 될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가 공모를 통해 새로운 명칭을 얻었다. 군은 10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의 공모기간을 통해 일반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아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로 명칭을 최종 확정했다. 이 명칭은 옥천군 서남부지역의 핵심 권역인'가화리'와'양수리'의 지명에서 앞 글자를 따 부르기 쉽고 친숙한 느낌의'가양'과 4종의 문화·공공시설을 복합화한 센터의 특색을 살렸다.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는 서남부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옥천읍 양수리 산 3의1 일원에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350.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복합된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복합문화센터에는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4종 시설이 2022년 설계를 완료하여 6월 공사에 착공한다. 군 관계자는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어지는 소통의 공간, 공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은 23일 영동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활용해달라며 아이들이 직접 짠 손뜨개 목도리 100개를 기탁했다. 이 나눔은 황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가족프로그램' 중 '따뜻한 겨울선물 마련하기'를 통해 진행됐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및 가족 총 62명이 지난 10월부터 시작해 목도리 100여개를 완성했다. 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틈날 때마다 한코 한코 정성껏 만든 수공예작품으로 서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생각하며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대표 장명희 씨는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한코 한코 정성을 다해 짠 목도리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문희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정성스런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들어 코로나19의 악재에도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용지 23만6천㎡ 부지에 대해 2019년 11월 분양공고를 낸 이후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하며 95%의 분양률을 보이며 내년 상반기 중 분양 완판을 앞두고 있다. 투자규모는 2천200억 원으로 1천5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된다. 지난 4월 ㈜청양식품 신축공장이 준공한 이후 현재 10개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였고, 2022년까지 28개 업체의 입주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인 장점과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와 함께 옥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의지가 한 몫했다. 군은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해외 법인을 철수해 국내로 복귀 기업인 ㈜코뿔소를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를 유치했다. 올해 미분양 필지가 있던 청산산업단지와 옥천의료기기 농공단지에 5개 기업 35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100% 분양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옥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장증축을 위해 부지를 찾던 행복담기(주)가 옥천농공단지로 이전했고, 12월에는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아열대 온실인 '레인보우 식물원'이 조성됐다. 영동군은 힐링공간 조성과 100년 먹거리이자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동읍 매천리 141 일원에 아열대온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역주민 및 전 국민의 힐링 공간제공에 노력했으며, 노력의 결실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 원(도비 13억원, 군비 67억원)을 확보해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로운 개념의 체험·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중인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여러 시설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군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특화된 관광자원을 창출, 아열대 온실 조성 사업을 구상했다. 지난해 초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9월에 사업에 본격 착수하여 이달 최종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레인보우식물원은 부지면적 7천900㎡, 건축면적 1천663㎡ 규모로 아열대식물 213종 1만1천328주를 식재했다. 아열대 과일과 식물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열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2021년 충청북도 하천제방 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제방 등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의 기능유지와 재해 사전예방에 대한 실태를 평가했다. 하천유지관리 예산 집행실적 및 예산 축가 확보 현황, 축제, 호안, 배수시설물 등 시설물 유지 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영동군은 이번평가에서 축제 및 호안정비, 하천공작물 정비, 하상정비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고득점을 해 도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사업비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체예산 확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군은 9억6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1개소 12km 구간에 대해 체계적인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호안정비, 수목제거, 하도정비 등을 지속 추진해 자연재해에 대비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 결과 '도내 최고'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로 재해예방에 앞장서고, 군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사무소 김광성 부팀장은 23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부팀장은 이날 학산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 캠페인인 '마음나눔 릴레이' 스물세 번째 기부자로 나서며 훈훈하게 했다. 그는 1991년 영동군에 최초 임용돼 31여년간 지역발전과 영동군민을 위해 성실히 공직생활에 임해 왔으며 2021년을 마지막으로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된다. 김 부팀장은 "퇴직을 앞두고 군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마지막 근무지이고 고향인 학산면에서 따뜻한 나눔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말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참여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동군 발전과 나눔에 앞장서 주신 그 열정을 마음을 본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겨울철 옥천 대청호가 얼어붙을 때마다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된 공기부양정(호버크래프트)이 해마다 수천만 원의 수리비가 지출되면서 또다른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와 군북면 막지리 주민들에 따르면 올 겨울 대청호 결빙에 대비해 공기부양정을 점검한 결과 선체를 받치는 고무 밴드(튜브)에 구멍이 발생해 수리를 업체에 맡겼다. 지난 6일 수리를 의뢰한 오대리 공기부양정은 견적이 1천470만 원이 나왔고 막지리는 지난 20일 업체에서 튜브를 해체해 간 상태인데 얼마가 나올지 모른다. 재정이 어려워 수리비 마련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마을 주민들은 옥천군과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 지원을 요청했다. 주말부터 기상당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간다는 강추위를 예상되면서 마을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영하의 날씨가 4∼5일 지속될 경우 대청호가 얼어붙어 육지로 나갈 수 있는 교통수단인 뱃길이 끊기면 고립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대리 경우 지난해도 수리비 2천500만원을 마련 못해 마을주민들은 얼어붙은 대청호를 위험을 무릅쓰고 걸어 다녔다. 오대리 주민들은 수리비 지원요청서를 22일 옥천군과 대청댐지사에 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산림청 주관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 등 방제성과'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자체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를 평가하여 옥천군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옥천군은 지난 2019년 이원면 잣나무 1본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건진리 외 인근 2km이내 8개리에 대하여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항공방제·훈증목 제거사업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 최근 2년 이상 재발하지 않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하반기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해제를 위해 충북산림환경연구소와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이 합동으로 2차례에 걸쳐 최초 피해지에서 반경 5km 이내를 조사한 결과 모두 소나무재선충이 검출되지 않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9개리에 대하여 지정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신속·정확한 예찰 및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고 지속
[충북일보] 옥천군은 사회복지 인식개선과 사회복지협의회 인식확산을 위해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옥천군 사회복지 공모전'의 당선작 17점을 발표했다. 공모전 당선작은 이야기 부문 11점, 포스터 부문 4점, 웹툰 부문 2점이며, 이중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입선 7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한경 씨의'행복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이야기 부문), 우수상에는 김순애 씨의'하늘에서 온 나의 아들'(이야기 부문), 김민희 씨의'복지의 시작은 관심으로 부터'(포스터 부문), 조은빈 씨의'동행, 따뜻한 세상을 엽니다'(웹툰 부문), 장려상에는 박희경 씨의 '가을타는 여자'(이야기부문), 김성애 씨의 '너는 히어로, 나는 원더우먼'(이야기부문), 부티탄화 씨의 '우리가 만든 우리 이야기'(이야기부문), 박상권 씨의 '아버지'(이야기부문), 이선빈 씨의 '따뜻한 마음 나눔, 연타 나눔'(포스터부문), 박채연 씨의 '함께 하는 사회'(포스터부문)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이한경(39)씨의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는 15년이라는 기간 동안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면서 사회복지의 감정노동의 어려움과 사회복지 서비스의 애환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의회는 22일 군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연계·협력 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교육훈련 통합 운영 ▲휴양시설, 복지포인트 등 후생복지 통합 운영 등 인사운영 상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분야별 세부사항에 대해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래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층 다가선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주민 중심의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동군과 영동군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와 추위 속에서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정성은 연일 쌓이고 있다.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22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지부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운영 예산 절감을 통한 수익금을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의 토대를 닦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영동와인연구회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은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단체는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와인1번지 영동의 명성을 지키며, 지역 와인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장학금 기탁 후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레인보우(주)는 22일 영동군청 군수실에서 투병중인 영동군청 직원의 쾌유를 위한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레인보우(주)는 지난 7월 영동군청 소속 사회복지직 직원이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진 후 아직까지도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성금을 전달받은 영동군청 직원의 가족은 "투병중인 직원을 대신해, 따뜻함이 담긴 큰 성금을 전해 준 레인보우(주)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레인보우(주)는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영동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상생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22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안전보장과 인권보호에 동참하고자 '세이브 아프간 위먼(Save Afghan Women) SNS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먼'챌린지는 아프간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정부 역할과 국제사회 여론 형성을 위한 취지로 지난 8월부터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성 국회의원 49명의 참여로 시작됐다.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를 담은 문구를 포함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군수는 '관심으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 아프간 여성인권'이라는 메세지를 통해 아프간 여성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조를 촉구했다. 챌린지 참여 후 박 군수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 치하의 아프간 여성들의 삶에 안전과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자매도시인 신안군 박우량 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박세복 영동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충섭 김천시장과 황인홍 무주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장애인부모연대가 공식 출범했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리 증진과 인간답게 살 권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전국적 규모의 장애인 부모단체이다. 정책 개발 및 교육 운동 단체로서 장애아동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제안, 제도 개선, 프로그램 시범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영동군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염원을 담아 지난 21일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교육관에서 영동군장애인부모연대 창립출범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분리, 배재, 거절, 차별 받아왔으며 장애인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물론 어느 것 하나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장애아동의 권리보호,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해 영동군장애인부모연대가 결성됐다. 영동군장애인부모연대는 창립출범식을 기점으로 발달장애인국가책임제 도입,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제안,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소통,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지원 등의 목표를 갖고 활동할 계획이다. 영동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위 강희석 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생명도 지키기 위한 소방공무원들의 노력을 소개하는 소방청-농식품부 협업 영상 제작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강 팀장은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크고 작은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이바지 하였으며, 20여 년간의 재직기간 동안 2,800여 회 출동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또한 평소 은 일에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고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으로 평이나 있으며, 직장동료와 선·후배들 사이에서 모범과 귀감이 되는 소방관이다. 강 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꾸준한 노력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대한예수교 장로회 밀알교회는 22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장애인 50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미역, 손소독제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상자 50상자를 전달했다. 밀알교회는 2013년부터 해마다 연 4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옥천군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최영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연말연시를 맞이해 옥천군내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 실시한 노인복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기관 및 단체 총 145개 기관에서 접수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8개 기관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중 복지관에서 신청한 본 사업이 우수한 평가로 이번 공모전에 선정되어 최대 3년, 총 사업비 1억1천2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금쪽같은 우리동네 사람들'은 노인인구비율이 30.7% (2021년 11월 기준)인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옥천에 새롭게 제시된 노인복지사업 모델로, 소멸되는 농촌의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본사에서 협약식이 있었다. 비영리 공익법인인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2013년 11월 설립) 윤창호 이사장은"이번 노인복지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옥천군내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2개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확대해나갈 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 황간임마누엘교회는 22일 황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손현수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일상이지만 소외계층은 더 추운 겨울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 우리지역 소외계층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황간임마누엘교회의 소중한 정성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황간면 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위해 한결같은 열정과 의지로 추진중인 영동군의 선진 보육정책들이 또 한번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2021년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보육정책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 및 우수 지자체 포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사기진작, 우수사례 전파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실시됐다. 정부예산관리 및 집행기여도, 보육의 질 관리, 안전관리 및 점검분야, 공보육 확충분야, 코로나19 대응 보육환경개선분야 등 8개분야 15개 평가항목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평가를 거쳤다. 전국 23개소 우수 지자체만 선정하는 보육평가 부문에서 영동군은 이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연속(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도 4개 기관만이 3년 연속 수상의 타이틀을 얻은 보기 드문 사례로, 보육분야에 있어서 대내외의 인정을 받은 값진 결실이다. 군정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맞춰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
[충북일보] 옥천의 구읍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구읍은 전통문체험관 등이 들어서며 몇 년 사이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육영수 여사 생가, 정지용 시인 생가 및 문학관, 사마소에 옥천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옥천역사박물관까지 그야말로 관광옥천의 마중물이 될 것이 분명하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고즈넉한 고택들과 차 한 잔 할 수 있는 카페까지 구읍은 그야말로 관광객들이 머물다 가도록 유혹하고 있다. 옥천 구읍으로 떠나보자. ◇대청호의 비경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옥천'.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정지용 시인과 육영수 여사가 나고 자란 고장. 웅장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문화유산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곳. 독특한 맛 집과 카페들이 모여 있어 언제든 편히 쉴 수 있는 느긋함이 있다. 김재종 군수의 관광에 대한 열의와 의지로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옥천의 구읍(舊邑)은 고려 충선왕 5년(1313년)부터 600여년 동안 관아가 있던 곳으로 유교문화의 중심지이다. 1910년 대 일제강점기 때 경부철도가 현재 구읍쪽으로 철로가 지나갈 계획이었으나 읍내 거주 양반들의 반대에 의해 철도가
[충북일보] "대청호 수몰 40년 만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청호 최 일선 연안마을인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이 마을 내에 도로가 완공되자 대 환영을 하며 기뻐했다. 이 도로는 오대리 선착장에서 마을과 연결되는 도로정비공사로 마을전체가 훤할 정도로 환경이 변했다고 김재종 옥천군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이들은 집중호우로 대청호 수위가 올라가더라도 침수되지 않도록 설계돼 이제는 안전에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농로정비공사는 옥천읍 건설팀에서 사업비 6천300여만 원을 들여 길이 169m, 폭 4m, 높이 2m로 지난 10월에 시작해 12월 16일 준공했다. 이 공사는 김 군수가 2020년 옥천읍 연두순방 때 마을주민들과의 약속한 사업이다. 공사착공 2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그런데 이 공사가 준공되기 까지는 과정이 그렇게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옥천에서 대청호로 둘러싸여 육지 속에 섬으로 불리는 오대리 마을이어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 등을 배로 일일이 실어 날라야 하는 수상공사이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안전사고라도 날 경우 문제가 심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했다. 공사에 쓰이는 각종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가정위탁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선물은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관내 20여명의 가정위탁 가정 아동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며, 과자 선물세트를 준비해 전달했다.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을 위해 양성평등공모사업, 취약계층 일손봉사,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 기탁 등 매년 다양한 여성의 역량강화 사업과 사회봉사를 위해노력하고 있다. 이순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통한 인권 신장과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추진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이달 1일부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이 시작됨에 따라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회비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최인규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박현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러 경제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이 삶이 더 팍팍해진 상황에서 적십자의 구호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마련된 적십자 회비가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세원이엔피디 이왕종 대표가 21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재)옥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원이엔피디는 서울시 동작구 소재의 전기공사를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대표는 옥천읍 삼청리가 고향으로 군남초등학교, 옥천중학교 출신으로 2010년부터 지역 후진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고향의 후진 인재 양성을 위해 작지만 정성으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