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옥천군 이원면 염영택 씨가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7일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염 씨는 전국 제일 묘목의 고장 이원면의 경민농원 염진세 대표의 장남으로, 최근 가업을 이어 받을 준비를 시작하며 아버지와 함께 농원 일에 매진하고 있다. 염 대표는 매년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도 꾸준히 기부하는 기부천사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12년부터 9년 동안 기탁한 성금도 총 2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도 평소 본인의 희망이자 꿈인 아버지의 나누는 삶이 얼마나 큰 기쁨과 감동인지를 몸소 느끼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염 씨는"직업에 있어서나 사회 공헌활동에 있어서 열정과 헌신을 쏟고 계시는 아버지 덕에 나 역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철학과 가르침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경민농원 대표님에 이어 자녀분까지 지역에 쏟는 정성과 헌신이 면장으로서 든든한 힘이 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
[충북일보] 옥천군 청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청산면 천년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해 환하게 밝혔다. 천년탑 트리는 청산면면민협의회의 주관으로 미아 전기에서 트리재료를 제공받아 설치됐다. 청산면을 오가는 길목인 교평리 청산삼거리에 천년탑의 트리가 청산면을 밝힘으로써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면민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산면민들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코로나19 극복 및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산면의 앞날을 더욱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년탑 크리스마스트리는 2017년 천년탑 건립 이후 매년 12월 5일 점등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통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오는 17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은 옥천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신고가 빈번한 지역 16개소(공공기관 5개소, 공동주택 8개소, 기타휴게소 3개소)를 중점 점검하여 불법 주정차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집중점검기간 이후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문제 근절과 장애인을 먼저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이동약자 보호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자동차 중 주차가능 표시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가 가능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는 관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 주관하는 행사를 취소 및 대폭 축소키로 했다. 군은 6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응기 부군수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 1월 1일에 개최 예정이던 읍·면별 해맞이 행사는 전격 취소하고, 12월 계획중인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등 대규모 행사는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자체 방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각종 회의 개최시 방역 패스 적용(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 참석자 발열체크 강화 및 전자출입명부 사용, 행사장 소독 및 취식 제공 최소화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각 부서에서는 각 행사의 진행방식 및 참석인원 등의 세부적인 방역대책과 함께 행사 축소 및 분산 개최,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행사 연기 및 취소하는 방안 등 세부적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최 부군수는 방역부서에서는 무엇보다도 행사 참여자들이 KF94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부군수는 "공공기관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완벽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모범이 돼
[충북일보] 옥천군이 우주항공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업인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주)'로부터 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페리지는 군서면 오동리 10의3일원(1만2천542㎡)에 생산기지를 이달 중 착공하여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우주발사체시스템 생산, 상주인원 업무 공간, 근무자들을 위한 숙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페리지의 약13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와 건축과 100여명의 신규인력이 고용되어 지역경제가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우주항공산업은 공공영역에서 주로 주도하였으나 최근에는 페리지와 같은 민간 스타트업 기업에서도 개발 및 상업화를 시도하는 등 첨단벤처산업으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로켓과 같은 우주발사체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전자장비의 완성체로, 다양한 분야의 고급 인재가 필수적인 우주항공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페리지 신동윤 대표는"이번 옥천군 투자는 현재 개발중인'Blue Whale'로켓의 주력생산기지 확보를 위해 단행되었다"면서"생산기지 건설을 위해 여러 부지를 검토한 결과, 우주항공분야의 전초 기지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옥천군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심천면적십자봉사단이 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1 생산적 일손봉사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 등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일자리사업이다.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사회적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행사가 개최됐다. 심천면적십자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등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 단체는 생산적 일손봉사 이외에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나눔봉사 및 오지마을 등을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헌혈캠페인 및 설ㆍ추석을 맞아 관내 450가구에 명절 음식을 만들어 도움을 주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천면적십자봉사단 관계자는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총 4회, 연인원 40여명이 참여했다"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압치리 박경홍 이장이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7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이장은 이날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스무 번째 기탁자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박 이장은 마을에 어려운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 솔선수범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계시는 박경홍 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전남 구례에서 열린 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첫해 여자천하장사에 등극을 한 것이라,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성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한국여자씨름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영동군을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임수정 선수는 올 초 이적 후 슬럼프가 찾아 왔었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껴 이적 후 예전실력에 미치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변영진 감독 아래 지도를 받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임하라는 격려가 있었기에 슬럼프를 이겨냈다. 4월에 열린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영동군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들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을 지원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는 등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용기와 힘을 얻어 일군 결실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 선수는 공식적으로 전국여자천하장사
[충북일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중앙분리대 개량공사를 예고하지 않아 심각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와 운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옥천군 동이면 옥천휴게소에서부터 금강휴게소 전까지 2㎞구간 하행선 중앙분리대 개량공사를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차량 안전을 위해 노후 된 기존 중앙분리대를 교체하는 작업이다. 이 때문에 공사구간 정체가 너무 심해 차량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종 차량들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30분 정도 정체되고 있다. 영문을 모르고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들은 이 구간에서 서있다 시피하자 불편을 호소했다. 지난 2일 대전IC에서 황간IC를 통과해 영동을 다니고 있는 한 업체 대표는 "이날 낮 12시쯤 옥천휴게소 인근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정체를 겪어 통행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업상황을 잘 알 수 있도록 도로당국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도로정체는 오후 3시 30분 이후 완전히 풀렸다. 이 공사는 앞으로 9일이나 10일께 완료될 예정으로 당분가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공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침체된 농촌의 활력 회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과 충청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농산어촌 지역의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인구 유입 도모를 위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이호 부군수를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세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조 하에 주거, 생활SOC, 일자리를 연계·공급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추풍삼색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추풍령면 폐교 위기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전·입학 가구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과 생활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을진행할 예정이다. 주거 5천㎡, 생활SOC 4천982㎡ 규모로 총 사업비 81억여원이 투입된다.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착공,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20호와 지역에 부족한 도서관과 돌봄공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2일간 전개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으로 모아진 성금은 2022년 한해동안 지역의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성금 접수를 진행하지 않고 비대면 모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 14일을 '영동군 나눔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같은 날 오후 3시에 영동군청 중앙현관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성금 모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영동군청(주민복지과),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영동군 전용계좌인 농협 313-01-148551(예금주 충북공동모금회)로도 비대면 모금이 가능하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6일 여성회관 예식장에서 진달래봉사회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달래봉사회는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몸소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오고 있는 영동군 으뜸 여성봉사단체다. 1991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30년 동안 적십자 인도주의적 이념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봉사, 희망풍차 물품전달, 위기가정 발굴, 재난재해 구호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시상 및 공로패 증정, 공로감사장을 전달하며 봉사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뜻깊은 시간들로 진행됐다. 송채영 진달래봉사회 회장은 "봉사의 삶은 어려운 사람을 섬기고, 나눔을 베푸는 아름다운 활동이다. 30년이란 시간을 봉사라는 뜻깊은 활동으로 함께해온 봉사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옥천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엿새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수구러 들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에 70대 2명이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했고 모두 돌파감염 사례다. 옥천에서는 지난 1일 한 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4명의 확진을 시작으로 연일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일 오전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이 지역에서 하루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하다고 판단, 대군민 경각심 고취와 방역활동 제고를 위한 자율방역실천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휴일인 5일 군 산하 국실과소읍장들이 옥천읍 내 장터 주변을 찾아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피켓 캠페인을 전개했다. 6일에도 출퇴근 시간대에 옥천역과 향수공원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주변에서 자율방역 실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김재종 군수는 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옥천교육지원
영동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오전 11시 30분 상촌면 궁촌1리 경로당 옥천군 △문화예술교실 회원전 개막식=오후 2시 관성회관 전시실 단양군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제천시 △제천청년회의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그랜드컨벤션.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년 간 관내 소방안전대상물 1천709개동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마무리 했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2017년 제천·밀양(2018년1월) 화재참사를 계기로 2018년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특별대책으로, 대형화재 참사를 방지하고 안전제도 개선과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추진됐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2개반 4명의 조사팀을 별도 구성하고 소방시설에 한정해 조사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소방·건축·전기·가스·위험물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세부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년간 소방안전대상물 1천709개소를 추진한 결과 655(38.3%)개소 1천20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해 자진 개선 조치했으며, 불법 증축 및 용도 변경 등 4건의 기관통보를 했다. 주요 불량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미흡 997건(82.9%), 전기·가스 안전관리 미흡 187건(15.5%), 위험물 10건(0.8%) 건축·방염 등 9건(0.7%) 등 대부분이 관계인의 안전의식 결여에서 오는 지적 사항들이 많았다. 화재안전정보조사로 얻어진 건축물 개요 및 연소 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은 화재안전정보 통합 데이터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의 각계각층에서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 지대에 처해있는 면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청성면기관단체장과 김옥현 청성의용소방대장은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5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청성 난타, 청성 풍물단과 청성 가락장구 동아리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며, 각 10만 원을 기탁해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힘을 보탰다. 김인하 청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필요로 한다"며"그만큼 이러한 후원은 면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옥현 청성 의용소방대장은 "이웃 모두가 무탈하게 올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을 기쁨으로 맞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철 청성면장은"경제적으로 위축된 시국에 자발적 지원과 관심은 청성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 지대에 처해있는 면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내면 오덕리 소재 옥천농장셀프주유소와 안내면 사랑나눔 4호 업무협약식을 6일 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안내면 소재지에서 운영 중인 옥천농장셀프주유소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12월부터 매달 200ℓ의 기름을 2명에게 100ℓ씩 지원하게 된다. 옥천농장셀프주유소 이혜란 대표는 "안내면민들에게 보탬이 될 만한 일을 고민하다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 가게를 운영하는 동안은 계속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동 안내면장은 "코로나19로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위축된 시기에 이렇게 관내업체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셔서 깊은 감사한다"며 "안내면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14대 유동빈(75)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이 취임했다. 유 회장은 옥천군 이원면장, 재무과장을 거친 공직자 출신으로 퇴직 후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사무국장, 부회장, 옥천읍 분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1월 18일 옥천군지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지난 3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대한노인회 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열렸다. 행사는 제12대, 13대 임계호 옥천군지회장에게 공로패 수여, 이임사, 노인회기 이양, 제14대 유동빈 옥천군지회장에게 등록증 수여 및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계호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회를 많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군과 협의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동요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8회 옥천 가족사랑동요제'가 가족사랑의 따스함을 보여주며 마무리됐다. 지난 4일 통합복지센터에는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팀 중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해 7개팀이 선발되어, 각자 준비한 노래와 대형 포스터, 유니폼, 산타모자, 교통장갑에 화환리본까지 준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 참가팀중에는 유아가 자유롭게 무대를 아장아장 활보하며 심사위원의 눈길을 끄는 장면도 연출되었다. 각 가족의 화합된 모습으로 각축을 벌인 끝에'이 세상에 모든 것 모두 주고 싶어'를 부른'엄마와 넷째'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팀들도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가족사랑을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대회장에는 겨울을 맞이하여 포토존이 설치되어 참가팀의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며 추억을 한 장 더해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대회를 주관한 송애란 옥천음악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일정이 계속 연기되다 추운 겨울에 동요제를 개최하게 되어 아쉬웠는데 참가자 분들의 따뜻한 가족애와 많이 준비해오신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충북일보] 충북 옥천군이 대청호 개발 규제로 낙후된 청성면에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으로 인구유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본격화한다. 옥천군은 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2022~2024년 3년간 총사업비 92억2천800만 원으로 청성면 산계리 131의1 일원(6천152㎡)에 주거공급과 생활SOC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청성초등학교 전학생, 학부모 등 교육이주자와 인근 2.8km 떨어져 있는 청산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15호)이 건립되며, 복지회관,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 생활 SOC 공급으로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인구소멸 위기 속에 청성면 지역에서는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이 이번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사업추진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지역주민과 출향인, 동문회에서 지역에 마지막으로 남은 초등학교의 폐교를 막고자 십시일반으로 기금모금에 300여명이 동참해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의 각 마을 반장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받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용산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별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1개 읍면 849명의 반장 대상 직무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각 마을 반장들을 격려하고, 반장의 임무와 역할 재조명, 상호간 소통으로 민관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별 자체 교육 방식으로, 각 읍면장 혹은 부면장이 교육을 진행하며 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각 반장들은 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며, 지역의 위기극복방안과 현안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며 군정비전을 공유했다. 박세복 군수도 각 읍면 교육장을 찾아 물심양면으로 지여을 위해 봉사중인 반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7일 상촌면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행정 최일선에 있는 반장들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가정에서 장시간 지내야 하는 보건소 미등록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재활키트로 가정에서 운동하세요'란 주제로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활운동의 생활화로 일상생활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활키트를 배부하는 비대면 맞춤형 재활서비스다. 세라밴드 외 4종의 건강·운동기구로 구성돼 있어, 쉽고 간단하게 도구를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후 군은 주 1회 전화 상담으로 운동방법 지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에서도 자가 재활운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준용 군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소, 인지 기능 향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보건소 재활센터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 등록 할 수 있으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5~6명의 소그룹으로 조를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재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은 영동군 재활센터(043-740-5955)로 문의하면 친절한 이용안
[충북일보]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한해 농사를 마무리 하며, 여전히 위상 지키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은 대부분의 과일들이 수확기가 끝난 요즘,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과일나무 및 과원상태 등을 살피며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중이다. 겨울이 오기 전 과원관리는 이듬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기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의 과일 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수확 후 적절한 시비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농가들은 여름철 과원관리에는 노력을 집중하는 반면 수확 후에는 기본적인 관리 작업조차 소홀히 하기 쉽다. 이에 군은 다음해 과실의 안정적 결실확보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역 대표 과일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를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시비관리, 월동병해충 방제, 전정작업 등 지역과수 농가에 올바른 과원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올해 봄철 냉해, 가을철 장마와 고온현상 등으로 과일 생산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지만, 군의 이러한 집중적인 현장점검과 농가지도를 통해 고품질 과일을 생산할 수 있었다. 여기에 농가의 정성과 열정이 더해지면서 각종 판촉행사에서 흥행실적을 내고, 전국
[충북일보] 감사원이 다음주부터 충북 영동군을 상대로 감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영동군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경수 구입과정에 대한 의혹이 일자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293회 영동군의회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과 시민단체 등의 진정내용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 지난 7월9일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감사원은 2일 유사 감사청구 내용을 병합 처리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복지시설 부지공사에 대해 공익감사 실시 결정하고 영동군에 통보했다. 이호 영동군 부군수는 "한치의 의혹도 없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군민에게 신뢰받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영동군이 영동읍 매천리 일대에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심을 조경수 구입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야기됐다. 영동군은 떳떳하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시민단체와 군의원은 의혹이 있다며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조성 중인 영동군 힐링사업소가 올해 봄 경북 김천의 한 영농조합법인과 계약해 조경수 145그루와 조경석 53점을 사들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영동 /
[충북일보]KT&G 신탄진공장이 지난 3일 옥천군청 행복나눔마켓 생필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이 후원금은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상상펀드'모금액으로 옥천 행복나눔마켓 이용자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KT&G 신탄진공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은 상상펀드 모금액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는데 옥천군 행복나눔마켓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도움아래 잘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KT&G 신탄진공장과 옥천군이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