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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내 대규모 행사 축소…읍·면별 해맞이 행사 취소

관내 코로나19 확산 관련 대규모 행사 방역대책 회의 개최
군 주관 행사 축소 · 취소 및 분산 개최, 방역 패스 적용

  • 웹출고시간2021.12.07 10:53:01
  • 최종수정2021.12.07 10:53:01

옥천군은 최응기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읍면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는 관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 주관하는 행사를 취소 및 대폭 축소키로 했다.

군은 6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응기 부군수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년 1월 1일에 개최 예정이던 읍·면별 해맞이 행사는 전격 취소하고, 12월 계획중인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등 대규모 행사는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자체 방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행사를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각종 회의 개최시 방역 패스 적용(백신 접종 완료자만 참석), 참석자 발열체크 강화 및 전자출입명부 사용, 행사장 소독 및 취식 제공 최소화 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에 각 부서에서는 각 행사의 진행방식 및 참석인원 등의 세부적인 방역대책과 함께 행사 축소 및 분산 개최,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행사 연기 및 취소하는 방안 등 세부적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최 부군수는 방역부서에서는 무엇보다도 행사 참여자들이 KF94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부군수는 "공공기관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완벽 차단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모범이 돼 민간영역으로 확대되야 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에게 다소 느슨해졌던 방역의 고삐를 당길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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