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춘학습 아레나 청춘영동의 빛', 영동군 평생학습 축제 막 올라

  • 웹출고시간2021.12.13 15:48:33
  • 최종수정2021.12.13 15:48:33
[충북일보] 평생학습도시 충북 영동군의 특별한 배움과 소통의 장 '평생학습 배움의 감동축제'가 13일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교육부 지정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기념하여 평생학습 관계자간의 공감대 형성 및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 배움의 감동축제는 '청춘학습 아레나 청춘영동의 빛'의 슬론건 아래 1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사전녹화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의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단체, 국내 학습도시 관계자, 군민 등이 한데 어우러져 특별한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만든다.

13일 사전녹화시에는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및 선포식을 포함하여 평생학습 도시 연혁 및 경과보고 ▲영동군의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표계획 발표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의 축하영상 상영 ▲평생학습 특화 우수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장이 구성됐다.

또한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진행된 신규 사업에 참여했던 평생학습 강사들의 현장감 넘치는 평생학습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토크 콘서트가 계획되어 평생학습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해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수강생의 큰 인기를 끌었던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현장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영동군 내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 동아리의 공연(우크렐레 및 민요)과 영동군 난계국안단의 공연도 준비되어 풍성한 평생학습 문화의 장이 연출됐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TV를 통해 3주간 송출되며 그 특별한 의미와 감동을 군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교육부 선정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영동군이 걸어온 발자취를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공유했다"라며, "영동군민의 삶 속으로 스며드는 평생학습 도시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영동군 평생학습의 의지를 다시금 새기며 군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