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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8 11:30: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증평군민장학회는 8일 증평중학교, 증평여자중학교, 형석중학교 등 군 관내 3개 중학교 학생 1천500여명명에게 1천742만원 상당의 EBS교육방송 영어·수학 교재를 전달했다.

증평군민장학회의 이번 교육방송 교재 제공은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명문교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군 지역 내 중학교 전교생에게 매년 2회씩 EBS교육 방송교재를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사교육비절감 및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호 군민장학회 이사장은 "증평군민장학회를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장학회가 내 고향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민장학회는 지난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 30명에게 3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15명 많은 45명의 학생들에게 성적우수 장학금 30만원씩 총 1천3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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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