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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행안부와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 논의

  • 웹출고시간2024.05.26 14:48:49
  • 최종수정2024.05.26 14:48:49

고기동(왼쪽 두번째) 행정안전부 차관이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인 ‘청해루 청주본점’에서 업주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물가 현장 확인을 위해 청주시를 찾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물가 시기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고자,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인 '청해루 청주본점'에서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는 외식물가 현장 확인을 한 뒤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시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착한청주시는 가격업소 지원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착한가격업소에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등 자체 시책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7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94개 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추가모집을 통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일봉 경제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22년부터 시작된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시·군 유일 3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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