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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의료원 응급실, 지역주민의 생명 지켜

정식 개원 앞두고 시범운영 시작, 주민들 안도

  • 웹출고시간2024.05.26 14:42:43
  • 최종수정2024.05.26 14:42:43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응급실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인근 지역 최초로 도입한 고상형 구급차.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응급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동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운영 개시 전 지난 22일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단양읍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피부과 약을 먹은 후 발진, 두드러기, 숨참 등의 증상이 발생해 내과 내원 치료 후 대기 중 갑자기 쓰려졌다.

환자는 온몸에 땀을 흘리며 의식을 잃어가고 있어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즉시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식을 듣고 방문한 가족은 "단양군에 응급실이 생겨 부인의 생명을 살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으로 모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을 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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