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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학습동아리 가치 있는 재능 기부

꽃길따라 쿡 학습동아리, 소외계층에게 고추장, 된장 기부

  • 웹출고시간2023.12.05 14:11:37
  • 최종수정2023.12.05 14:11:37
[충북일보] 충주시 꽃길따라 쿡 학습동아리는 5일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용산동, 목행동 주민자치위원회, 시각장애인협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등 70㎏를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같이같이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같이같이 학습동아리는 2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창의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동아리다.

꽃길따라 쿡 동아리는 천아트 지도사 자격과정 학습 모임인 천아트꽃길동아리와 한식조리사 자격과정 학습 모임인 한쿡스동아리가 융합한 동아리다.

이날 기탁된 고추장과 된장은 한쿡스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천아트 동아리가 제작한 지역홍보 디자인 가방에 담아 용산동, 목행동 소외가정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같이같이 학습동아리들의 학습 결과를 170개 평생학습관 등록 동아리들과 공유, 내년에는 많은 동아리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한홍섭 회장은 "매년 된장과 물김치를 만들어 기부했는데 이번에 다른 동아리와 함께 작업해 더 풍요롭게 느껴진다"며 "애쓰신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학습동아리들의 다양한 재능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인정되고 존중받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작은 기부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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