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문 열었다

청주의료원 내 신축·개원식…지상 4층

7일 진료 시작

  • 웹출고시간2023.12.04 17:54:05
  • 최종수정2023.12.04 17:55:07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 김용수기자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이 4일 청주의료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 등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오는 7일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충북도와 청주의료원은 4일 의료원 안에 신축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서 의료계와 장애아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었다.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이 4일 청주의료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 등이 운동치료실에서 재활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센터는 아동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최적화한 재활치료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연면적 1천81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물은 병동과 수치료실, 로봇치료실, 언어·작업치료실, 병원학교 등으로 꾸며졌다.

사업비는 총 108억원이다. 국비 36억원에 도비 66억원 등을 보태 신축했다.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이 4일 청주의료원에서 열린 가운데 감각통합치료실에서 물리치료사가 재활 치료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센터는 초기 장애 진단 부모 교육, 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 등 장애아동의 생애주기별 사례 관리와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어린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운영한다.

만 18세 미만의 신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7일 진료를 시작한다. 이용 예약은 전화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권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이 4일 청주의료원에서 열린 가운데 로봇 치료실에서 물리치료사가 재활 치료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 10월 공모를 통해 충북 등 10곳을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와 병원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부모와 가족이 감당해야 했던 힘든 점들을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양육친환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