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군골프장,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기탁

충주 공군골프장 관계자들이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공군골프장은 5일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에바다 공동체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 및 18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상길 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작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탁해주신데 이어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공군골프장 임상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