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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학교·미래형 유아교육 예산증액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예비심사 마무리
내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

  • 웹출고시간2023.12.05 13:50:14
  • 최종수정2023.12.05 13:50:14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4일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4일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교육정책홍보 지원 등 13건의 사업에서 15억8천312만 원을 감액하고, 세종마을학교 운영 등 22개 사업예산 14억6천662만 원을 증액했다고 5일 밝혔다.

나머지 1억1천670만 원은 예비비로 계상하도록 수정 의결했다. 2024년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위탁·용역사업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의 교육재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중심의 사업을 우선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학서 위원은 교육청의 사업추진에 대한 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접근과 체계적 관리를 교육청에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교육재정이 부족하지만 학생체험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대안교육 위탁교육 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미래유아교육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과다한 사업비계상과 사업계획, 산출근거 부족 등 부적정한 예산편성 사례를 세밀하게 심사했다"며 "행사성사업이나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이 아닌 세종시교육에 필요한 정책준비, 학생교육과 밀접한 사업예산을 우선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세종시교육청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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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