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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실버복지관, 정월대보름 맞이 '부럼 깨고 건강해 부럼'

다양한 부럼 깨며 한 해의 건강 기원하고 안녕 도모

  • 웹출고시간2023.02.05 12:49:56
  • 최종수정2023.02.05 12:49:56

제천시실버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이 '부럼 깨고 건강해 부럼'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3일 '부럼 깨고 건강해 부럼' 행사를 펼쳤다.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고 안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월대보름의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를 중심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상품 캡슐을 골라 부럼 외에도 선물을 받아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해 이날 제천시실버복지관을 찾은 250여 명의 어르신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정월대보름은 젊은 세대에서 점점 잊히고 있지만 우리 노인 세대에는 설, 추석만큼이나 중요한 명절"이라며 "우리나라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잊지 않고 챙겨주어 고맙고 올 한해 제천시실버복지관 행사를 통해 더욱 건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중요한 날로 어르신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명절 중 하나"라며 "한 해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뜻을 기리는 행사를 어르신들이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계묘년에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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